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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24일 금요일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2 DE 한패체험기 34. 승천을 위한 첫 걸음



깔끔하게 17레벨 찍고 시작.


드디어 지긋지긋한 사신의 해안을 떠나 새로운 지역으로 간다.


신으로 승천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 이름 없는 섬에 도착.


섬에는 이미 경쟁자들이 잔뜩 들어와있다고 한다.


사실 신성자는 단 한명만 될 수 있기 때문에 같이 다니는 이 친구들도 모두 경쟁자다.
특히 로세를 주의해야 할 것 같다.


새로운 지역에 내리기 전에 정보를 얻기 위해 친구들과 먼저 대화를 나눠보자.
충신이 된 가레스는 지형정찰을 해주겠다고 한다.


알미라는 석판을 연구해서 서약파괴자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냈다며 이 지역에 그 재료가 있을 것 같으니 찾으면 가져다달라고 부탁한다.


추가로 검은 결사단을 지휘하는 병든 자에 대한 정보도 알려준다.
섬에서 검은 결사단을 만났을때 자기 노예인척하면 싸움을 피할 수 있을거라고 한다.


이제 바로 해변으로 떠나보자.
타퀸은 딱히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해주지 않으니 무시해도 상관없다.


보트를 타고 해변에 내려보니 엄청나게 많은 축출된 시체들이 보인다.


그 근처에는 순간이동 지점이 있다.


근처에 있는 시체를 뒤져보면 일기를 하나 발견할 수 있다.
일기에는 사원 입구에 있는 일곱 신의 석상에 대한 정보가 적혀있다.


본격적으로 섬 탐험을 시작해보자.
언덕 길을 따라 올라가면 바로 섬 중앙으로 이동할 수 있다.


섬 중앙으로 가다보면 갑자기 검은 결사단 대장이 튀어나오는데


싸움을 피하기위해 알미라가 말해준 방법을 사용하면 신성 교단과 전투중이니 당장 전투에 참여하라고 한다.


언덕 아래를 살펴보니 검은 결사단과 마지스터들이 전투를 펼치고 있다.
검은 결사단이 쪽수가 많으니 그냥 놔두면 신성 교단의 처참한 패배가 예상되는 상황.


여기서 검은 결사단 대장에게 뭐라고 답변하느냐에 따라서 검은 결사단이나 신성 교단중 한 진영을 돕게된다.
이미 언덕 아래에서 자기들끼리 싸우느라 정신이 없고 우리는 언덕 위에서 기다렸다가 공격하는 입장이니 어느 진영을 돕더라도 무난하게 이길 수 있다.


검은 결사단 편을 들어주고 뒤에서 경험치나 얻어먹기로 결정.


너무 가만히 있으면 좀 민망하니 사거리에 들어온 궁수 하나 정도만 슬쩍 데려와서 잡아주었다.


전투가 끝나면 언덕 아래쪽으로 내려가보자.


제단 근처에 있는 검은 결사단 시체에서는 축출의 마법봉 하나와 오크 사원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옆에 있는 검은 결사단과 대화를 해보면 알렉산더가 이 섬에 있다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다른 검은 결사단과도 대화를 나눠보자.
죽음을 경험하고 싶어하는 미친 검은 결사단이 있다.


심지어 직접 죽여달라고 부탁까지 한다.
자기는 주인님이 부활시켜줄테니 괜찮다는 것이다.


죽이려고 무기를 꺼내면 그거말고 이걸로 죽여달라면서 단검을 하나 주는데


단검만 슬쩍 챙기고 튀려고하면 굉장히 화를 내며 전투를 건다.


다른 검은 결사단 친구들까지 한꺼번에 상대해야 하는 상황.
투명상태로 숨어있는 단검쟁이까지 총 4명+1마리를 상대해야 한다.


그래봤자 죽여달라던 법사놈을 제외하고는 별로 위협적인 적은 없으니 대충 상대해도 된다.
법사는 물리방어가 낮으니 계속 제압해서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자.


숨어있던 단검쟁이 깜짝 등장.


괜히 튀어나와서 친구들과 함께 메아리의 전당으로 떠나게 되었다.


그와중에 죽음을 경험해서 너무 기쁘다는 검은 결사단 녀석.
자기때문에 친구들까지 몰살당했는데 정말 미친놈이 아닐 수 없다.


근원을 흡수해서 참교육을 해주자.


악인의 근원을 흡수해서 그런지 붉은 왕자가 악인이 되었다.


근원을 보충하려고 주변에 있는 영혼들을 살펴보다가 알렉산더가 엘프 사원으로 튀었다는 정보를 얻게 되었다.
대화를 마치면 알렉산더와 엘프 사원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까지 해주니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주위가 조용해졌으니 이제 제단을 살펴보자.
제단 옆에는 랄릭의 기사 영혼이 있다.


영혼의 정체는 신성자로 각성하는데 실패한 신의 화신이었다.
제단을 지키다가 검은 결사단에게 살해당했다고 한다.


제단에 기도하면 길이 보일지도 모르지만 신의 맘에 들지 않으면 안될수도 있다고 한다.


일단 바로 옆에 있는 제단에 기도를 해보자.
여기 있는 제단은 인류의 신인 랄릭의 제단이라고 한다.


길을 알고 싶으면 눈을 내놓으라고 한다.
말도 안되는 개소리니 엿이나 날려주면 된다.


기본적으로 일곱 신 놈들은 모두 종족차별주의자 새기들이기 때문에 같은 종족인 캐릭터로 기도해야 순순히 답을 알려준다.
랄릭은 인류의 신이라고하니 인간 종족인 로세로 말을 걸면 아무 요구도 없이 제단에 태양의 상징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랄릭의 제단은 확인했으니 다음 지역으로 이동하려는데 언덕 위에 숨어있던 검은 결사단 대장을 발견.


바로 경험치로 만들어주고


시체를 뒤져보면 검은 거울이라는 물건을 찾을 수 있다.


검은 거울을 사용하니 바로 병든자와 연결이 된다.
알고보니 검은 결사단의 통신 장비였던 것.


설득으로 병든자를 속여넘기고 대화를 진행하니 알렉산더의 머리통을 가져오면 보상을 주겠다고 한다.
알렉산더가 엘프 사원에 있다는 정보도 얻었으니 바로 알렉산더를 만나러 가보자.


[다음 이야기]


신성자란 무엇인가?
대의를 위해 누가 살고 누가 죽어야 할지 정하는 것이다.


대의를 위해 죽어라.

댓글 2개:

  1. 양손 전사는 님처럼 스텟 찍으니깐 공이 많이 올라가던데요

    쌍수전사는 님하고 스텟 비슷하게 찍어도 뎀지가 200을 못넘네요

    무슨 문제일까요??? 렙은 1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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