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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21일 화요일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2 DE 한패체험기 32. 악마 퇴치



사신의 해안에서의 모험도 이제 핏빛달의 섬 하나만 남았다.
저번에 밀항으로 몰래 들어가서 대변자에게 경험치를 빨아먹고 나왔기때문에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순간이동 지점 근처를 살펴보면 검은 결사단 시체가 잔뜩 보이는데


자세히 살펴보려고하면 악마들이 공격해온다.



별로 강하지 않으니 뚝딱 해치워버리자.


악마들을 퇴치한 뒤 검은 결사단 시체를 살펴보면 작전명령서같은게 있다.
검은 결사단은 이 섬에 있는 나무에게서 뭔가를 알아내기 위해 온 것 같다.


아래쪽에 있는 검은 결사단 영혼에게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 섬을 점령하러 왔는데 반은 죽음안개에 죽고 나머지는 악마들에게 찢겼다고 한다.


근처에 있는 은괴나 챙겨서 다음 장소로 가보자.


북쪽으로 조금 이동하면 기록 보관소가 있다고 한다.


표시된 장소에 가보면 아무것도 없는데 마음의 평화를 사용해서 재치를 올리면 입구를 발견할 수 있다.


안으로 들어가면 수많은 책들을 발견하게 된다.
중앙에 있는 기록 담당자의 일기를 읽으면 선조목 엘레네사에 대한 이야기를 알 수 있다.


기록 담당자는 죽어서도 어떤 책을 열심히 찾고 있는데


한쪽 구석에 있는 책무더기에서 기록 담당자가 찾는 책을 발견할 수 있다.
책을 읽으면 '성스러운 불꽃 길들이기'라는 찬송가를 배우게 된다.


책장을 뒤지다보면 빙의된 사람들에 관한 보고서들도 찾아볼 수 있다.
별 내용은 없지만 나중에 해결해야하는 사건과 관련이 있으니 심심하면 찾아서 읽어보자.


책장을 다 뒤졌으면 뒤쪽에 있는 숨겨진 문으로 들어가보자.


안쪽에 특이한 칼날이 보이는데


이 칼날이 바로 타퀸이 찾아달라고 했던 아나테마의 칼날 부분이다.
잘 챙겨서 타퀸에게 가져다주면 된다.


옆에 있는 상자에는 초록색 순간이동 피라미드가 들어있으니 챙겨가도록 하자.
상자를 만지면 근원을 빨리게되니 자물쇠따기를 먼저 하고 상자를 여는게 좋다.


아나테마의 칼날과 순간이동 피라미드를 챙겼으면 밖으로 나와서 다음 장소로 이동하면 된다.


이번에 들러볼 장소는 고대 대장간이다.
은괴를 사용해서 무언가를 만들던 곳으로 보인다.


이곳에 있는 은괴와 아까 주워온 은괴를 사용해서 손잡이를 두 개 만들면 된다.
은괴가 없다면 아무 은이나 때려박아도 손잡이를 만들 수 있다.


손잡이를 만든 뒤 계속 섬 외곽을 돌아보자.


이번에는 유령들이 잔뜩있는 장소에 도착.


이곳에 있는 영혼에게서 이 섬에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들을 수 있다.
어떤 의사가 빙의된 엘프를 데려왔는데 그 엘프에 빙의되어 있던 악마가 섬을 이렇게 피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좋은 말씀도 들었으니 계속 가던길을 가보도록 하자.



이번에는 웬 짐승들이 습격해오는데


한 마리만 빼고 나머지는 발톱과 이빨로 싸우는 미개한 놈들이니 회피의 오라로 상대해주면 된다.


짐승놈들은 어떻게든 물어뜯어보려고 알아서 모여드는데



그때 신나게 두들겨주면 된다.


짐승들을 퇴치한 뒤 주위를 둘러보면 여기도 검은 결사단 영혼이 있다.
검은 결사단들이 드루이드를 찾고 있었나본데


바로 옆에 있는 건물 안에서 드루이드를 찾을 수 있다.


드루이드는 기록 보관소의 존재를 알려주며 그곳에서 엘프의 기록을 찾아보라고 한다.


기록 보관소는 이미 털고 왔으니 다른 장소나 찾아보자.
섬 중앙 부근에 이글거리는 석상이 3개나 있다.


아까 기록 보관소에 있던 책에서 배운 찬송가를 불러보면


석상이 터지면서 아래에 깔려있던 쪽문이 나타난다.


쪽문으로 들어가보면 안쪽에 잠긴 문과 손잡이가 있다.
하지만 손잡이를 당겨봤자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영혼의 시야를 사용해서 영혼과 대화를 시도해보자.


저 방 안에 악마에게 빙의된 아이가 있다고 한다.


도와주겠다고 하면 문을 열어주는데 대신 빙의된 아이를 여기서 최대한 멀리 다른곳으로 데려가라고 한다.


들어가보니 진짜로 꼬마 아이가 봉인되어 있는게 보인다.


아이와 대화를 하려면 일단 아이를 지키고 있는 고양이부터 설득해야 한다.


고양이를 설득한 뒤 아이를 봉인하고 있는 기둥을 부수고 아이가 힘을 내도록 설득하면 된다.
약속대로 아이를 먼 곳으로 데려가기 위해서 복수의 여인호로 보내두자.


아이를 이곳에서 내보낸 뒤 수도사 영혼과 대화하면 그를 편히 쉬게 해줄 수 있다.


첫번째 빙의 사건은 해결했으니 다음 석상으로 가보자.


이곳에는 고통을 먹는 사악한 악마가 빙의되어 있다고 한다.
이 수도사는 빙의된 친구에게 고통을 주면 악마를 꺼낼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웠지만 쫄보라서 차마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고 한다.


얼마나 쫄보였는지 악마가 나오지 못하도록 문 손잡이까지 부숴놨다고 하는데


아까 만든 은 손잡이를 여기다 끼우면 된다.


손잡이를 고친 뒤 수도사의 영혼에게 말을 걸면 악마를 퇴치해달라면서 문을 열어준다.


들어가보니 묶여있는 드워프가 자기는 빙의된 악마가 아니라면서 풀어달라고 하는데


진실을 알고싶으면 일단 때려보면 된다.


직접 때려보니 역시나 악마가 빙의되어 있었다.


계속 때리다보면 드워프에게서 뭔가가 빠져나가면서 넘어진 드워프가 되는데


이때 악마를 봉인하는 기둥을 부수면 악마가 튀어나온 상태로 전투를 시작할 수 있다.
이제 저 악마만 때려잡으면 되는데


문제는 악마를 때리다보면 또다른 대상에게 빙의해버린다는 것이다.


악마를 끄집어내려면 어쩔수없이 친구를 때려야 한다.
적당히 죽기 직전까지만 때리면 악마가 튀어나오는데 힘 조절을 잘못하면 친구가 죽을 수도 있다.
친구가 죽는게 싫다면 생사의 결계라는 주문을 활용하는것도 좋다.


다음 빙의 대상은 붉은 왕자.


빙의된 악마가 토템을 소환하는데 토템은 빙의된 상태가 아니라서 가차없이 붉은 왕자를 쏴죽여버렸다.


다음 맞을 사람은 비스트가 되었다.


이번에는 힘조절에 성공!


악마를 죽이면 최후의 발악으로 마지막 빙의를 시도하는데


악마 시체를 친구 몸에서 꺼내면 전투가 종료된다.
이 악마는 빙의하는것 말고 별로 재주가 없으니 부활 주문서만 많다면 무난하게 이길 수 있다.


악마를 처리하면 드워프 모험가가 고마워하며 숨겨진 물건의 위치를 알려준다.


나가는 길에 수도사의 영혼도 성불시켜주고


또다른 빙의된 환자를 찾아 다음 석상으로 이동해보자.


여기도 문 손잡이가 박살나있으니 직접 만든 손잡이로 갈아끼워주면 된다.


이곳에는 반드시 죽어있어야 하는 존재가 있다고 한다.


영혼에게 그것을 죽여주겠다고 하면 문을 열어준다.


그것의 정체는 빙의된 신의 화신이었다.
풀어주면 힘을 나눠주겠다고 입을 터는데


당연히 거짓말이었다.
무슨 가르침을 선사하겠다며 덤벼드는 빙의된 도마뱀.


힘의 차이를 가르쳐주도록 하자.


마지막 수도사의 영혼까지 무사히 성불시켜주었다.


빙의 사건들을 모두 해결했으니 아까 드워프 모험가가 알려준 숨겨진 물건을 꺼내먹으러 가보자.





[다음 이야기]


알고보니 정말 간단한 임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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