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List

2019년 5월 13일 월요일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2 DE 한패체험기 28. 마지스터의 숙적



오늘은 팔라딘 거점에서 시작.


제재소에서 얻은 드워프의 목을 팔라딘 톰 하드윈에게 가져다주자.


하드윈은 매우 기뻐하며 보상을 챙겨준다.
현상금은 얼마 안되지만 명품룬을 받았으니 개이득이다.


다음은 블랙핏으로 가보자.
블랙핏은 서약파괴자에 관한 정보가 적힌 석판과 한나그의 제자놈이 기다리는 곳이다.


가레스의 농장을 지나면 마지스터의 시체가 보인다.
영혼의 시야를 사용하면 이 마지스터의 영혼에게 말을 걸어볼 수 있다.


말을 걸어보니 공허의 존재와 싸우다가 숨진것으로 보인다.


뒤쪽에 있는 다리를 건너가보면


마지스터 두 명이 공허의 존재 4마리와 싸우고 있다.


13렙 공허충따위 우리 상대가 안되니 빠르게 모아서 터트려버리면 된다.


공허충들을 잡아주면 마지스터가 말을 건다.
도망친 근원술사를 잡으러 여기까지 왔다가 공허충이 나타나는 바람에 이 난리통이 벌어졌다는 사연이다.


마을사람의 반은 공허충이 죽였다쳐도 나머지는 지들이 죽였다면서 그걸 왜 근원술사 탓을 하는 것이지?


근원술사 혐오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해주자.


바로 뒤에 순간이동 지점을 찍고


시체들이 뒹굴고 있는 뒷마당을 지나면


블랙핏에 입장하게 된다.
언덕 아래로 내려가는 길은 마지스터가 지키고 있으니 옆에 있는 집에 먼저 들어가보자.


집 앞에 있는 드워프 영혼과 대화를 하면 누가 이런 상황을 불러들였는지 대충 파악할 수 있다.


뒤쪽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보자.


가다보면 열쇠를 하나 주울 수 있는데 바로 뒤에 있는 집의 현관문을 열 수 있는 열쇠다.
가봤자 별로 쓸만한 것은 없으니 귀찮으면 굳이 안털어도 된다.


언덕쪽 집으로 가보면 마지스터들을 발견할 수 있다.


자세히 살펴보니 사형을 집행하는 중인데 설득을 통해 사형을 멈추고 대화를 시도할 수 있다.


이 마지스터들도 역시 근원술사를 잡으러 온 것이라고 한다.
근원술사 스승과 제자를 잡으러 왔다고 하는데 제자는 이미 잡아서 스승이 있는 곳을 알아내기위해 밧줄로 묶어놓은 상태라고 한다.


더 얻을만한 정보는 없으니 마지스터들을 퇴치하고 마을사람들을 풀어주자.
상대는 13레벨 마지스터 4명으로 전통적인 전돚힐궁 조합이다.


언덕 위쪽에도 전사가 한 명 더 있는데 걸어내려오는데 2턴정도 걸리기 때문에 여유롭게 나머지를 상대하면 된다.


언덕전사가 걸어서 내려오는 동안 4인팟을 먼저 정리하고


편안하게 언덕전사까지 처리하면 된다.


마지스터들을 처리하고 묶여있던 마을 사람들을 풀어주면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들을 수 있다.
이 집 아들이 한나그의 제자인데 마지스터들에게 잡혀갔다고 한다.


소모한 근원은 죽은 마지스터에게서 보충하면 된다.


한나그의 제자놈을 찾아서 블랙핏 안쪽으로 더 들어가보자.


이번에 만난 마지스터들은 아주 집에 불까지 지르고 있다.


저 집안에 위험한 무기를 가지고 있는 근원술사가 있다고 한다.


레이몬드가 준 통행증을 보여주며 설득하면 지하실로 들어가게 해준다.
직접 들어가서 근원술사를 끌고 나오라는 것이다.


불타는 집 안으로 들어가보자.


지하실에 들어가보니 정말로 위험해보이는 칼을 들고있는 남자가 있다.


일단 그 칼부터 회수해보자.
검은 결사단에게서 빼앗은 무기라고 한다.


막상 받아보니 별로 위험한 무기도 아니었다.
인간은 놔두고 밖으로 나가서 마지스터 새기들에게 따져보자.


하지만 이 마지스터 새기들은 진실을 알려줘도 말을 들어쳐먹질 않는다.
머리속엔 온통 근원술사를 잡아죽일 생각 뿐이기 때문.


결국 싸움이 벌어지고 마는데


밖에 있는 약골들부터 제압해주고


나머지 놈들도 모아서 때려잡으면 이번에도 깔끔하게 전투를 마칠 수 있다.


그냥 그대로 때려잡으면 되는데 괜히 마지스터 하나를 탈주시켜서 마을 뒷문을 지키던 마지스터들이 전투에 끼어들게 만들어버렸다.


일단 당장 앞에있는 놈들부터 처리하자.


마지스터들이 탑을 점거하고 농성을 시작하는데


같이 올라가서 때려주면 그만.


신나게 때리다보면 대충 정리가 된다.


지하실에 있던 남자도 어느새 기어나와서 전투에 끼어든 모습.
아까 칼을 뺏어버려서 별로 도움은 되지 않는다.


뒤에서 해골거미와 놀던 마지스터까지 처리하면 이제 자유롭게 블랙핏을 둘러볼 수 있다.


유감


앞을 막는 놈들을 죄다 처리했으니 마을 뒷문도 공짜로 지나갈 수 있다.
이제 한나그의 제자놈을 풀어줄 일만 남았다.


[다음 이야기]


슬라임 막기 5인 초고수만 트롤ㄴ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