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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22일 월요일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2 DE 한패체험기 17. 검은 황소 여관


오늘은 드리프트우드의 스튜 맛집인 검은 황소 여관에 대해 알아보자.


여관 근처 골목에는 뭔가를 찾고 있는 드워프 여성이 있다.


드워프는 잃어버린 주머니를 핑계로 말을 걸더니 은근슬쩍 도둑질을 시도한다.
자신의 캐릭터가 빙다리핫바지라서 소매치기를 눈치채지 못한다면 마음의 평화를 걸고 다시 시도해보자.


장난질이 들통나니 이번에는 감성팔이를 시도하는데


버터라는 친구와 아는 사이라고 하면 기뻐하면서 자신의 도둑질전용 장갑을 준다.
알고보니 호구였던 것.


여관에 들어가면 여관주인부터 만나보자.
그런데 알고보니 여기있는 여관주인이 기쁨의 요새에 있던 무두장이 나일스의 어머니라고 한다.


대충 아들 칭찬을 해주면 방 열쇠를 준다.
이 열쇠를 사용해서 2층에 있는 나일스의 방에 들어가볼 수 있다.


바로 옆에는 꽐라가 앉아있는데


적당히 술친구를 해주면 아래층에 있는 도로티야라는 여자에 대한 정보를 준다.


그 바로 뒤쪽에는 뭔가 영업을 하고있는 남자가 있다.


100골드에 스위트룸 열쇠를 팔고 있는데 일생에 한 번 뿐인 경험을 시켜준다고 한다.


서둘러 2층으로 뛰어올라가보자.


여관에 왔으면 모든 방을 둘러보는것이 RPG세계의 국룰이다.
맨 앞방부터 차례대로 들어가보자.


첫번째 방에는 환청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선장님이 있다.


영혼의 시야를 사용하면 그 환청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낼 수 있는데


알고보니 선장때문에 억울하게 죽은 선원의 영혼이 선장을 괴롭히고 있던거였다.
잘 설득해서 성불시켜주도록 하자.


선원을 성불시키고 다시 선장에게 말을 걸면 자기가 꼬라박은 배의 위치를 알려준다.
나중에 찾아가보기로 하자.


다음 방으로


이 방에는 한 남자가 잠을 자고있다.


잠자는 남자 앞에는 말하는 상자가 있는데


잠꼬대중인 남자에게 계속 말을 걸면 상자를 여는 암호를 알아낼 수 있다.


상자를 털고 다음 방으로 가면 된다.


옆방에는 바란 레베르라는 상인이 있는데


방 안쪽에는 바란 레베르의 영혼도 있다.


알고보니 외로운 늑대 암살자가 바란 레베르를 죽이고 본인인척 연기를 하고 있다고 한다.


영혼에게 들은 말을 해주면 신의 화신이 아니냐고 물어보는데


알고보니 이 녀석이 신의 화신을 잡으려고 상인으로 위장하고 있던 것이었다.


가짜 바란은 바로 경비병들과 함께 공격해온다.
보스가 진공의 오라를 가지고 있는데 자신이 유리대포 특성을 찍은게 아니라면 전혀 의미없는 오라라서 딱히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매우 쉬운 전투.


상인인 척 한다고 나름 가진게 많으니 탈탈 털어가도록 하자.


사기꾼을 죽였다고 보고하고 보너스 경험치까지 받아가면 된다.


마지막 방은 나일스의 방이다.
여기서는 나일스의 사생활을 구경하고 경험치를 받아가면 된다.


2층에 있는 방은 모두 살펴봤으니 스위트룸으로 올라가보자.


리자드 암컷이 기다리고 있다.


친구들은 나가있어 뒤지기 싫으면


꽃에 물주기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일생에 한 번 뿐인 경험을 하는 중.


일어나보니 놀랍게도 눈앞에 붉은 공주가 있다.
딱걸려버린 붉은 왕자.


어떻게든 공주를 찾아서 용서를 빌어야 한다.


다시 아래층으로.


스위트룸 열쇠를 팔았던 영업쟁이에게 물어봐도 너말고 붉은 리자드는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어쩔수없이 다른 곳에서 정보를 찾아보기로 하고 여관 아래층으로 내려가보자.


입구에서 주머니도 하나 주워가고


안으로 들어가면 에피의 상점이라는 장소가 나온다.
조금만 살펴봐도 이곳이 약쟁이들의 클럽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약쟁이들은 놔두고 안쪽에 있는 로하르나 만나러 가보자.


로하르는 배신자때문에 화가 잔뜩 나있는 상황.


비스트는 로하르와의 대화를 통해 로하르도 자신과 마찬가지로 여왕을 끌어내리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자신의 도움을 받고 싶다면 먼저 일을 하나 해달라고 하는데


그 일이란 바로 자기 부하인 모르두스의 뒷조사를 해달라는 것이다.
여관 근처에 있는 모르두스의 집으로 가서 로하르의 부하들을 도와주면 되는 간단한 일이다.


모르두스의 집에 가보기 전에 여관 지하에 있다는 도로티야를 먼저 만나보자.


도로티야는 소원을 하나 들어줄 수 있다며 뭘 원하는지 생각해보라고 한다.
떡갈나무는 힘+2, 깃털은 지능+2, 황금 상자는 골드, 용은 재치+2, 파란 나비는 부활의 조각상을 주니 원하는 선택지를 고르면 된다.


소원에 대한 보상으로는 입맞춤이면 된다고 하는데 당연히 거짓부렁이고 건강이 2감소하는 효과가 있으니 주의하자.


제안을 받아들이면 은밀한 장소로 따라오라고 한다.


은밀한 장소에 도착하면 도로티야가 거미로 변신하면서 입맞춤을 시도한다.
거부하지 않고 키스를 받아들이면 건강을 2잃는 대신 선택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키스를 마친 뒤 대화를 끝내지 말고 잠시 기다려보자.


주머니를 슥삭


부활의 우상을 두개나 얻었다.
방패가 없는 로세와 페인에게 한개씩 주면 개꿀인 부분.
도로티야의 소원 이벤트는 캐릭터당 한번씩 개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데 부활의 우상은 딱 한번만 받을 수 있다.


여관을 나와서 모르두스의 집으로 가보자.


모르두스집에 가기 전에 뒷골목을 살펴보면 고양이를 만나볼 수 있다.


고양이에게 신선한 생선을 주면 숨겨진 보물의 위치를 알려준다.


모르두스의 집에 도착하면 지하실 입구에서 자고있는 드워프를 발견할 수 있는데


로하르가 보냈다고하면 내려갈 수 있게 자리를 비켜준다.


지하실로 내려가서 바로 앞에 보이는 레버를 당겨보자.


그러면 옆에 있는 문이 열리면서 드워프 두 명이 걸어나온다.
모르두스의 뒷조사를 하러 왔다가 갇혀있었다고 한다.


찾은 증거는 딱히 없지만 여자의 촉으로 모르두스가 수상하다고 한다.


일단 안으로 들어가보자.
드워프들이 찾지 못한 뭔가가 있을 것이다.


안으로 들어가면 문이 잠기면서 갇히게 되는데


 안쪽에 있는 상자를 치워보면


여기서 나가는 장치를 작동시키는 방법과 함께 모르두스가 배신자라는 증거도 얻을 수 있다.
임무를 완수했으니 이제 로하르에게 돌아가면 된다.


[다음 이야기]


드리프트우드 전역을 떠들석하게 만든 희대의 연쇄실종사건!
모두가 히그바를 의심하지만 명탐정 스난은 그자가 범인이 아니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
과연 범인의 정체는?


상상도 못한 정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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