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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15일 월요일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2 DE 한패체험기 12. 타지생활은 인맥관리부터


개같은 기쁨의 요새를 떠나 새로운 지역으로.


하지만 끈질긴 마지스터 새기들이 곱게 보내주지 않는다.


다름아닌 달리스가 친구들을 데리고 직접 신의 화신들을 잡으러 온 것.


좀만 버티고 있으면 말라디가 탈출시켜주겠다고 한다.



일단 한바탕 퍼부어주고 시작.
소중한 수색자 친구들이 한순간에 녹아버리고 말았다.


다른 배에 타고있는 두놈은 신경쓰지 말고 우리 배로 넘어온 적만 상대하면 된다.
물리방어가 없거나 마법방어가 없는 호구들이 있으니 이 부분을 잘 활용하면 쉽게 상대할 수 있다.


마방이 없는 친구들은 한쪽으로 모아서 가방에 있던 매혹 수류탄으로 홀려주면 된다.
다들 가방에 이런거 하나쯤은 있으시잖아요?




물방이 없는 놈들은 더 상대하기 쉽지


매혹에 걸린 친구들이 아주 잘 싸워준다.
저 무지막지한 공격들이 우리편에게 박혔을거라고 생각해보면 정말 끔찍하지 않을 수가 없다.



첫 라운드가 종료되면 복수의 여인호가 잘 버티라고 버프를 걸어준다.
살짝 아쉬운 부분은 매혹에 걸린 적들도 우리편으로 인식해서 버프가 들어간다는 것.



신나게 때려주다보면 정신을 차린 적들이 말라디 쪽으로 슬금슬금 이동하기 시작한다.
말라디를 집중공격하려는 습성이 있어서인데 때리지 못하게 계속 괴롭혀주면 된다.


좀만 더 기다리면 다 잡을 수 있는데 말라디가 그냥 탈출해버림.


전원, 내 신호에 맞춰 차원 도약 실시!


혼자 또 이상한 곳에 떨어져버린 붉은 왕자.


일단 또 길을 따라 내려가보자.


주렁주렁 매달려있는 저것들이 바로 리벨론의 위대한 일곱 신들이라고 한다.


예전에 만났던 신에게 축복을 걸어주면 대화를 진행할 수 있다.


한줄 요약 : 일곱 신의 힘을 모아서 신성자가 되거라.


다른 친구들도 각각 자기 신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온 것 같다.


여기서는 별로 볼게 없으니 가장 아래층에 있는 말라디에게 가보자.
말을 걸면 바깥 세상으로 탈출을 시켜준다.


사신의 해안에 도착!


말라디는 차원 도약 후유증으로 고통스러워 한다.
힘을 내십시오, 선장!


신성자 이야기를 꺼내면 마이스터를 만나보라며 지도에 위치를 찍어준다.


새로운 지역으로 빨리 나가보자.


새로운 지역의 새로운 순간이동 지점.


순간이동 지점을 밟고 아래쪽 해안으로.


상어가 한마리 누워있는데


배를 갈라보면 사람 다리가 나온다.


엘프에게 먹여서 기억을 읽도록 하자.
페인이 변신술 가면을 쓰면 엘프 종특을 활용할 수 있다.


주변에 온통 썩은 고기밖에 없으니 쭉쭉 진행하면 된다.


가다보면 거대벌레가 사람을 물고 날아가는게 보인다.
이게 그 할아븐가 뭔가하는 그거냐?


눈치없이 기어나온 공허충들도 보이는데


빨간 맛 공허충이 터지는 것만 주의하면 소중한 경험치 공급원들이다.


경험치를 먹고 위쪽으로 이동하다보면 드디어 도로가 나온다.


다리 위에는 엄마를 도와달라는 아이가 있는데


뒤쪽에 있는 배로 넘어가면 엄마가 있다는 강 건너로 이동할 수 있다.


나머지 친구들은 피라미드를 사용해서 따라가면 편하다.
넘어간 친구의 배낭 안에 있는 피라미드로 이동하면 된다.


집 안에 들어가면 밖에 있는 벌레들과 싸울 준비를 하고 있는 마지스터가 있다.
구하러 왔다고 하면 같이 벌레퇴치를 하자고 한다.


문을 열면


구와아악 갸아악


아주 화끈한 다리지기의 공격!
다리지기는 주로 수류탄을 사용해서 싸운다.


별것도 아닌 놈들이 말이야


신나게 벌레를 퇴치하다보면


저 뒤에서 새로운 친구도 등장하는데


새로운 벌레가 매우 절묘한 타이밍에 등장하면서 로세가 많이 다치고 말았다.
서둘러 치료를 해주자.


주그면 안대~~!


마무리.


벌레퇴치에 성공하자 매우 뿌듯해하는 다리지기의 모습.
아마도 술자리에서 평생 써먹을 무용담이 되지 않을까싶다.


옆에 있는 장치를 돌려서 다리를 내려주자.


그러면 다리지기가 아들을 만나게 해줘서 고맙다며 레이몬드라는 마지스터에게 추천서를 넣어주겠다고 한다.
레이몬드는 드리프트우드를 시찰나온 높으신 분이라고 하니 기대를 해보자.


덤으로 다리지기의 집도 마음껏 털 수 있게 해주니 지하실까지 탈탈 털고 가면 된다.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면 타퀸과 만날 수 있다.
특이 취향이 있는지 무덤에 관심이 많아보인다.


뒤쪽 묘지 어딘가에 굉장한 물건이 있다고 하는데 자기는 사정이 있어서 들어갈 수 없으니 대신 찾아달라고 한다.


하지만 들어가고 싶어도 문이 잠겨있어서 들어갈 수 없다.


그냥 따고 들어가도 되지만 마을 구경이 더 급하니 묘지는 놔두고 다시 다리를 건너서 가던 길로 가기로 하자.


도로를 따라 가다보니 이번에는 마차와 시체들이 뒹굴고 있는데 잘 살펴보면 살아남은 드워프가 있다.
대화를 해보면 공허충이 갑자기 날아와서 개판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잘 설득하면 로하르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여관 지하에서 로하르와 만날 수 있다고 한다.


시체들 주변을 살펴보면 열쇠가 하나 있는데


열쇠를 주워서 마차 옆에 있는 상자를 열 수 있다.
개쩌는 양손도끼가 들어있으니 챙겨가도록 하자.


다시 출발.


마을 입구에는 마지스터 경비병들이 있는데 다리지기의 추천서 덕분에 공짜로 지나갈 수 있다.


앞으로 자주 오게 될 마을 광장이 보인다.


근처 상인들은 앞으로 이용할 일이 많으니 호감도를 미리 올려두자.


불한당 기술책은 여관에 있는 드워프가 팔고 있다.
지하로 가는 길을 막고 있는데 비스트가 파티에 있으면 그냥 내려가도 된다고 한다.


가방 검사를 해보니 굉장히 탐나는 방어구를 가지고 있는데


잠시 빌려가도록 하겠습니다.


본격적인 모험에 앞서 이곳에서 정비를 하고가도록 하자.
새로운 기술과 장비들로 단단히 무장하지 않고 거지꼴로 돌아다닌다면 이곳에 있는 어떤 전투도 쉽지 않을 것이다.


[다음 이야기]


난 죽은 사람들이 보여요...

댓글 2개:

  1. 추천
    지난 연재글이랑 다른 루트로 진행하실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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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1. 이번에는 지역 방문 순서를 살짝 바꿔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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