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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1일 화요일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2 DE 한패체험기 42. 무시무시한 적들



더 자세한 항구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안쪽으로 들어가보자.


곳곳에 있는 영혼들을 통해 끔찍했던 이곳 상황을 엿볼 수 있다.


아래쪽 부두에는 시체를 먹고 있는 공허의 존재가 보이는데


가까이 다가가면 갑자기 거대한 괴물이 바다에서 튀어나온다.


괴물의 정체는 무시무시한 스펙을 가지고 있는 크라켄이었다.
하지만 바다 밖으로 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사정거리 안으로 들어가지만 않으면 쉽게 상대할 수 있다.


일단 주변에 있는 공허의 존재들부터 처리해보자.
이 공허의 존재들은 크라켄의 촉수들 때문에 순서가 밀려서 가장 나중에 행동하게 되니 제압할 필요도 없이 그냥 순간이동으로 모아서 한번에 처리하면 된다.


크라켄은 공허의 존재를 소환하는데 상당히 떨어진 장소에서 소환되기때문에 먼저 공격당할 일은 별로 없다.
계단 아래쪽이 크라켄과 촉수들의 사정권이니 계단 아래로만 내려가지 않으면 된다.


마지막 친구까지 모두 모이게 되면


한꺼번에 때려죽이면 된다.


할 일이 없는 크라켄은 공허의 존재를 또 소환한다.
소환수를 죽일때마다 계속 다시 소환하는데 항상 먼곳에다가 소환하기 때문에 공짜로 때려잡을 수 있다.


토템과 원거리 공격 기술을 이용해서 촉수들을 때려주고


크라켄의 소환수는 로세와 페인이 맡아서 처리해주면 된다.


소환수를 계속 막으면서 촉수들을 제거해주자.


앞에 있는 촉수들을 모두 처치하고나면 반대쪽으로 넘어가서


반대편에 있는 나머지 촉수들을 정리하면 된다.


촉수들을 모두 처리하면 크라켄도 바닷속으로 들어가버린다.


크라켄을 퇴치한 뒤 부두쪽에 있는 영혼을 살펴보면 이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대충 파악할 수 있다.
달리스와 브레드만이 배를 타고 이곳에 도착한 뒤 크라켄이 나타나서 항구를 뒤집어 놓은 것이다.


달리스가 타고 온 배를 조사하기 전에 일단 항구를 좀 더 살펴보자.


부두 끝에는 지하실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있는데


들어가보면 독실한 자의 부츠를 얻을 수 있다.
부츠 말고도 여러 독실한 자의 장비들을 악스 이곳저곳에서 얻을 수 있는데 모두 모으면 특별한 효과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순례자 야영지에 있는 리자드 상인에게서 독실한 자의 바지를 구입할 수 있다.
세트를 모으고 싶다면 악스에 들어가기 전에 들러서 구입해두면 된다.


다시 항구로 돌아와서 달리스가 타고온 배를 조사하러 가보자.


배에 있는 마지스터 시체에서는 열쇠를 얻을 수 있는데


이 열쇠로 위쪽에 있는 상자를 열어볼 수 있다.
상자 안에는 지능을 5씩이나 올려주는 목걸이와 달리스가 루시안의 무덤으로 갔다는 내용이 적힌 쪽지가 들어있다.


반대쪽으로 내려가보면 이곳에도 지하실로 내려가는 쪽문이 있다.
이 지하실은 굉장히 추워서 그냥 내려가면 얼어죽기 때문에 얼지 않기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기쁨의 요새에서 얻을 수 있는 폭군의 투구를 착용하는 것이다.
폭군의 투구를 사용하면 따뜻함 상태가 걸리기 때문에 얼어붙지 않고 지하실을 탐험할 수 있다.


이미 폭군의 투구를 팔아먹어서 없는 상황이라면 직접 몸에 불을 붙여가며 탐험해야 한다.
지하실 안쪽에 기름통이 많이 깔려있으니 잘 이용하도록 하자.


가장 안쪽에 있는 조각배 위에는 상자와 등불이 있는데


등불을 꺼내서 불을 켜면 주변에만 있어도 따뜻함 상태가 된다.


옆에 얼어있는 사람들 근처로 등불을 옮겨주면 사람들을 해동시켜 줄 수 있는데


말을 걸어보면 살려줘서 고맙다며 상자 열쇠를 준다.


이 사람들이 준 열쇠로 안쪽에 있는 상자를 열 수 있다.
상자도 꽝꽝 얼어있기 때문에 불을 붙여서 얼음을 녹여야 열 수 있게 된다.


항구는 다 둘러봤으니 항구 뒤쪽에 있는 지역으로 가보자.


가는길에 있는 뼈 무더기에서 독실한 자의 반지를 얻을 수 있으니 챙겨서 아래로 내려가면 된다.


이곳에는 빙의된 아이가 도움을 청하고 있다.
우리가 핏빛달의 섬에서 데리고 온 그 아이다.


아무래도 악마에게 완전히 지배당하게 된 모양인데


이 악마를 퇴치하려면 아이의 이름을 알아야 한다.


대충 아무 이름이나 지어주면 어떨까?


당연히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
진짜 이름을 알아낸 뒤에 다시 찾아오도록 하자.


다시 악스로 출발.


다리를 건너면 악스 입구가 나오는데


입구로 들어가지 말고 잠시 옆길로 돌아가보자.


피를 흘리며 누워있는 마지스터를 발견.


물약을 주면 악스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려준다.
팔라딘이 마지스터를 공격했다고 한다.



정보를 얻은 뒤에는 더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편하게 보내주자.


뒤쪽으로 들어가다보면 숨겨진 보따리도 하나 열어볼 수 있다.


보따리를 열어서 잡템을 챙긴 뒤 사다리를 사용해서 성벽 위쪽으로 올라가보자.


성벽 아래쪽에서 팔라딘들이 공허의 존재와 싸우고 있는게 보인다.
그냥 두면 팔라딘들이 공허의 존재들을 다 처리해버릴 것 같으니 서둘러 숟가락을 얹으러 가보자.


전투에 끼어드는 순간 반대쪽 성벽에 굉장히 무시무시해보이는 놈이 등장하는데


새로 등장한 공허의 존재가 피를 몇 번 뿜더니 순식간에 상황이 역전되어 버린다.


숟가락만 얹으려고 했는데 직접 다 치우게 생긴 상황.


어차피 아군 턴이 쭉 이어지니 싹싹 모아서 터트려버리면 된다.


그런데 갑자기 뒤쪽에서 공허의 존재가 난입한다.
심지어 난입하자마자 공격을 시작하는데


바로 응징해주고


로세는 내려가서 아래쪽에 있던 공허의 존재들을 퇴치해주었다.


그랬더니 이번엔 맹독충이 등장.
이번에도 나오자마자 옆에서 터져버리는데 막을 방법이 없다.


덤으로 날개달린 공허의 존재도 한마리 더 추가.


다행히 이놈들이 마지막인 것 같다.


공허의 존재들을 모두 잡아주니 뒤늦게 팔라딘 부대장이 뛰어와서 말을 건다.


팔라딘들이 우리가 블랙핏에서 조사해서 보내준 자료를 보고 마지스터들을 털어버렸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켐 경에게 확인하라고 하니 악스에 들어가면 팔라딘 막사로 찾아가보자.


주변에 시체나 상자같은 파밍할 것들이 많으니 알아서 뒤져보고 다리를 지나가면 된다.


드디어 악스에 입성.


[다음 이야기]


대신고
올든비
스트를
드리겟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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