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2 DE 한패체험기 38. 경쟁자들

제단 탐방을 마쳤으니 본격적으로 경쟁자 제거에 나서보자.
첫 목표는 바로 그림자왕자.

어머니 나무를 먼저 잡고오면 그림자 왕자가 보상을 주고 튀어버리기때문에 이 녀석을 먼저 잡아야 더 많은 경험치를 빨아먹을 수 있다.

시비를 거니 바로 반응이 온다.

전투가 시작되면 숨어있던 암살자들이 하나씩 튀어나와서 공격한다.
은신한 암살자들이 넓게 퍼져서 숨어있기때문에 일일히 찾아서 먼저 제압하는건 쉽지 않다.

일단 두들겨맞은 로세를 회복시켜주고 거미줄을 사용해서 판을 깔아두었다.

암살자들의 대부분이 물리 공격을 주로 하기 때문에 회피의 오라를 사용한 뒤 적들이 튀어나오는 것을 기다려보자.

이제 하나씩 기어나오기 시작하는 도마뱀들을

순간이동을 사용해서 아까 깔아둔 거미줄 위에 올려놓고

한꺼번에 터트려주면 된다.

죽어서까지 힘의 균형을 걱정하는 그림자 왕자.

그림자 왕자의 시체에서 심장과 반지를 챙겨서 나무를 잡으러 가면 된다.

주변 지역에 숨겨진 상자가 몇개 있으니 털어보고 엘프 사원 방향으로 이동하자.

중간에는 말 없는 자의 야영지가 있는데

여기있는 검은 결사단들은 상인 업무를 하고 있어서 쓸모가 있으니 일단 살려두기로 하자.

그림자 왕자를 잡고 18레벨을 찍었기 때문에 이곳에서 정비를 해주었다.

다음 목표가 있는 엘프 사원으로 이동.

바로 어머니 나무부터 만나러 가자.

먼저 그림자 왕자의 심장을 보여주고 보상을 받은 뒤

살살 시비를 걸어서 싸움을 유도하면 된다.

시비를 걸었더니 엘프놈이 선빵을 친다.

전투가 시작되면 토템도 잔뜩 소환되는데 한 턴에 한방씩만 쏘기 때문에 크게 위협적이진 않다.

엘프부터 집중 공격해서 눕혀두고

천천히 토템들을 정리하면 된다.

토템을 잡다보면 입구쪽에 엘프 셋이 지원군으로 등장하는데

개짓거리를 하기 전에 먼저 가서 눕혀주면 된다.

여유가 생겼으니 새로운 기술도 한번 써보자.
모든 적 옆에 토템을 설치하는 기술인데 이미 터진 토템 옆에도 토템이 설치되는 혜자스러운 판정을 가지고 있다.

신나게 쏴재껴보는 중.

신나게 놀았으니 마무리를 지으러 올라가보자.

팀원들을 빠르게 합류시킬 수 있는 굉장한 기술.

관문을 타고 올라가서 엘프 지원군과 토템들을 정리하면 전투가 종료된다.

어머니 나무의 심장에 그림자 왕자가 준 죽음안개 장치를 넣으면 나무가 시들시들해지는데 그림자 왕자가 이미 죽어서 장치를 터트리지는 못한다.
하지만 장치만 넣어도 이 지역에 있는 엘프들과 적대관계가 되니 일단은 살려두고 나중에 찾아오기로 하자.

엘프 사원을 떠나기 전에 알렉산더도 만나보자.

병든 자와 친목질을 하려면 알렉산더의 머리가 필요하다.
이번에도 시비를 걸어서 전투를 유도해보자.

수가 많아서 어려울것같지만 물리방어가 약한 녀석들이 앞턴을 잡고있기 때문에 적당히 제압기를 섞어주면 무난하게 이길 수 있다.

차곡차곡 모아서 제압해두고

한방에 처리.

죽어버린 알렉산더는 경쟁자가 의회로 들어가는 방법을 못찾아서 신성자가 나오지 못할까봐 걱정을 하고 있다.

이미 의회로 들어가는 방법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알려달라고 설득하면 친절하게 방법을 설명해준다.
알고보니 좋은 경쟁자였던 것.

이제 그의 유품과 머리통을 챙겨서 병든 자를 만나러 가면 된다.



[다음 이야기]

당신이 신왕의 오른팔 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