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이야기-
산길로 도망치던 산적단을 류시와 용기병들이 막아선다. 하지만 류시는 오카시라에게 패배하고 결국 사로잡히고 마는데
류시를 사로잡은 기쁨도 잠시, 류시의 용 네벨의 활약으로 류시는 하늘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소득이 없는건 아니었다. 류시말고도 사로잡은 사람이 하나 더 있었던것.
오카시라는 에디에게 했던것과 같은 방법으로 마을을 지키던 마법사 소피를 정신지배하는데 성공한다.
새로 영입한 원거리 공격수들이다. 소피는 마법으로 원거리에서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고, 뭇코론은 공격력은 조금 부족하지만 공중부대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또한 궁수는 원거리 전투에서 항상 선제공격을 하기 때문에 마법사 상대로 상성이 좋다.
산악행군에 전투까지 하느라 몹시 지쳐버린 오카시라와 일행들. 잠깐이라도 편하게 쉴 장소를 찾던 오카시라는 주변에 방치된 요새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내고 그 곳에서 휴식을 취하기로 한다.
그렇게 주인없는 요새에서 휴식을 취하던 산적들 앞에 갑자기 공국 병사들이 나타난다.
경비대가 나타난 이유는 바로 저 녀석때문. 저 녀석이 탈영을 하는 바람에 지역 경비대가 쫒아왔던 것이다. 덕분에 산적단을 발견하고 공을 세울 생각에 신이난 병사.
하지만 산적단은 이미 충분하게 휴식을 취한 상태였다. 산적단은 요새에서 탈출하기 위한 전투준비에 돌입한다.
요새 아래쪽에는 탈영병인 브랜들 5세가 대기하고 있다.
전투가 시작되면 곧 오카시라가 탈영병의 존재를 알게된다. 탈영병을 산적으로 꼬실 생각을 하는 오카시라. 말빨이 좋은 오카시라나 롬바르드로 접근해서 대화를 걸면 영입 할 수 있다.
병력들이 양쪽에서 오는데 길이 좁아서 충분히 양쪽 모두 막을 수 있다. 힐러가 한명이긴 하지만 오른쪽 뉴비삼형제는 은근히 튼튼한데다 회복약도 들고있어서 문제될 일은 없다. 에디가 몸이 약하니 그것만 조심하면 된다. 에디는 속도가 빨라서 회피가 은근 잘 터지니 운이 좋으면 한대도 안맞고 막을 수 도 있다. 하지만 여러대를 연속으로 맞으면 위험하니 원거리 부대들로 벽에 붙어서 오는 병력들을 미리미리 짤라주는 모습.
오카시라는 아래로 이동해서 브랜들 5세를 영입했다. 여기서 잡혀가면 인생 망한다고 친절히 알려주자 바로 산적단에 합류하는 브랜들 5세.
이 게임은 zoc개념이 없어서 길을 완전히 막지 않으면 그냥 파고들어와서 힐러를 따버린다. 영입한 브랜들 5세는 바로 전투에 참여가능하니 빈자리로 이동해서 막아주었다.
앞에 있는 딸피 창병을 마무리하러 갔다간 마법두방+도끼한방을 버텨야한다. 피할확률이 높긴 하지만 안전하게 제자리를 사수하는게 더 좋을수도 있다.
원거리 공격으로 선빵을 치고 근접무기로 마무리 하면 피해없이 경비병들을 제거할 수 있다. 딱코딱뎀이라 편안
가만히 있으면 덜 맞을 줄 알았는데 마법사 사거리가 닿는 범위라서 3대 뚜드려 맞았다. 다행히 에디가 잘 피해줘서 살았지만 못피했으면 2장에서 하차할뻔했다.
처음에 몰려오는 적들을 어느정도 막은 뒤에는 중앙에 대기하면서 조금씩 오는 지원군들을 상대해주면 된다. 마법사는 반격이 아프니 좋은 무기를 들고있는 친구로 한방에 보내주었다.
지원군까지 모두 처리하면 탈출하는 길목을 막고있는 수문장들만 처리하면 된다. 한쪽만 잡고 탈출해도 되지만 경험치가 먹고 싶다면 양쪽 모두 처리하는게 좋다.
왼쪽 수문장은 장인검을 들고있어서 생각보다 아플 수 있다. 길을 막고 있는 경비병들은 공격범위에 들어가면 돌진하니 한명씩만 돌진하도록 유도해서 처리하면 안전하게 잡을 수 있다.
적을 전멸시키면 800원을 받고 전투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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