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List

2018년 1월 23일 화요일

갓겜 오카시라! We are bandits 연재 (1장 외전)


-지난이야기-
오카시라와 산적단은 우연히 산적질한 저택에서 공국의 성물을 발견하게 되고 그로인해 기사단에 쫒기는 신세가 된다. 오카시라는 자신들을 추격해온 기사단과 용병을 상대로 뭔가를 시험해 보겠다며 전투를 진행하고 용병을 붙잡는데 성공한다.




기사단과의 전투 후 자신이 확인한 것에 대해 어이없어하는 오카시라. 


그리고 그런 그를 반갑게 맞아주는 에디? 띠용? 저게 무슨 소리지?




알고보니 우연히 얻은 보물이 상대방을 정신지배하는 개사기템이었던 것이다. 에디를 정배한 뒤 전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정의의 해방군이라는 설정을 주입한 오카시라. 아무튼 에디가 산적단에 합류하였다. 



롬바르드는 직거래 셔틀로 활용된다. 전투가 끝나면 거점화면으로 이동하는데 거기서 무기나 보조도구등을 보급하기 위해 근처 마을로 직거래를 뛴다는 설정. 그렇기 때문에 롬바르드는 전투중에 당하더라도 죽지않고 계속 산적단을 따라오게 된다. 물론 그렇게 되면 전투에는 투입할 수 없다.



거점 화면에서는 전력정리와 물자보급과 더불어 교류라는 활동을 할 수 있다. 교류 메뉴에들어가면 현재 상황에 대한 이야기나 근처 정보를 수집할 수 있고 또한 산적단 일원들간의 대화나 질문 등 각종 이벤트를 확인 할 수 있다.



교류를 통해 근처에 있다는 나무꾼마을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오카시라. 자경단을 조직해 저항한다는 말에 뭔가 생각이 많아 보인다.


그 시각 루자는 산적단에게 기사단이 당했다는 소식을 보고 받는다. 예상 밖의 소식에 당황하는 루자.


류시는 자신이 직접 토벌하겠다며 가게 해 달라고 부탁하는데


알고보니 류시는 공국의 3용자중 한명이었다. 3용자의 네이밍센스를 보니 어떤 일본 만화의 3대장이 생각나는데 아무튼 류시는 산적들을 토벌하기 위해 직접 나서게 된다.


그러면서 왕국의 최고전력이라는 상급기사를 영입하는 등 산적단을 상대하기 위해 여러가지 수를 준비하는 루자. 


오카시라 또한 앞으로 있을 기사단과의 전투를 대비하여 실전 경험을 위해 자경단이 있다는 나무꾼 마을을 습격하기로 한다.


자경단의 대장이다. 딱봐도 개무섭게 생김. 하지만 힘이 좀 쌘거 빼곤 별다른 능력은 없어보인다.


오카시라가 괜찮은 무기를 들고있길래 에디한테 넘겨버렸다. 이제까지는 오카시라로 상자나 빼먹고 뒤에서 구경만 했는데 이번 전투부터는 앞장서서 맞아주는 미끼역할로 쓸 예정이다. 무기도 빼버렸으니 반격으로 경험치 스틸할 걱정도 없다. 



사전모의를 통해 새로운 직업인 마법사와 중전사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설명을 들으면 오카시라가 자동으로 마법서를 장비하는데 마법서를 들고있으면 반격으로 경험치를 날려먹기 때문에 빼두고 갈것이다.


병력을 이동시키면 방안에 있던 민간인들이 탈출을 시작한다. 경험치를 얻고싶다면 빠르게 쫒아야한다. 


에디에게 좋은 무기를 주면 도끼같이 무거운걸 들고있는 놈들은 한큐에 보낼수 있게된다.


첫번째 집을 정리하고 오른쪽 아래의 보물상자를 털면 투부를 얻을 수 있다. 투부는 가벼운 도끼로 공격력은 일반 도끼보다 떨어지지만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도끼이다. 다만 원거리 공격시에는 명중률이 떨어진다.


기사단을 상대할 때와 마찬가지로 한명씩만 돌진하도록 각을 만들어서 하나씩 처리하면 된다. 저렇게 두면 아래에 있는 칼든 자경단원이 혼자 달려와서 오카시라에게 눈곱만큼 피해를 준 뒤 뒤에 대기하던 산적단원들의 경험치가 될 것이다.


한명씩 경험치로 만들고 있으면 뒤에서 경험치들이 추가로 제공된다. 집 밖에 있는 녀석들을 다 정리하면서 올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오카시라로 문을 열어주면 기다렸다는 듯이 저렇게 달려와서 때리는데 오카시라는 상급직이라 버티고도 남는다. 문을 열기전에 지원군을 다 처리하고 가도 되는데 기다리기 귀찮아서 그냥 열어버렸다. 어차피 어려운 난이도도 아니고


기병은 공격한뒤 남은 이동력만큼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음 친구가 때릴 수 있게 자리를 비켜줄 수 있다. 저렇게 입구를 막고있는 녀석들 상대로 유용한 능력.


기병의 능력을 적절히 이용해서 입구를 막고있던 자경단원은 처리했지만 지원군이 왼쪽에서도 온다. 양각이 나와버리는 상황. 


다행히 집안에 있는 나머지 녀석들은 움직이지 않고 왼쪽 지원군도 두명이 끝인듯하다. 양 방향으로 한턴에 한명씩만 상대하면 되니 여유롭게 정리할 수 있다.


집안까지 들어가도 가만히 있는걸 보니 애초에 계단에서 움직일 생각이 없나보다. 



왼쪽에 있던 자경단원만 유인해서 처리하고 턴을 넘긴뒤 나머지 가만히 있는 놈들을 상대했다. 중전사는 망치로 때리면 쌔게 때릴 수 있다.


보스는 무슨일이 있어도 움직이지 않는다. 정면승부로는 승산이 없으니 아까 보물상자에서 얻은 투부로 멀리서 괴롭혀주다가 경험치 주고싶은 친구로 막타를 치면 된다. 



막타를 날려주면 1100원을 받고 전투가 종료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