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수를법규 게임일기: 갓겜 오카시라! We are bandits 연재 (1장)

저택을 털고 난 후 창고에 뭐 가져갈꺼 있나 뒤지던 오카시라는 뜻밖의 득템을 하게 된다.
공국의 보물중 하나인 '승자의 위광'을 발견한 것. 이게 얼마나 엄청난 개꿀잼 보물인지는 1장이 끝날때 알게된다.

한편 공국 수도에서는 공녀 루크리네가 직접 마을 순찰을 돌고있다. 헤븐공국 그 자체인듯.

주민들 반응만 봐도 얼마나 살기좋고 행복한 곳인지 알 수 있다. 이런 공국에서 산적질이라니 주인공 인성이 의심되는 부분.

공작님은 상태가 안좋으신듯 하다. 사실상 현재 공국을 다스리고 있는건 공자남매인것. 마을주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으로 지지도를 올리고 있는 공녀

공자의 이름은 루자라고 한다. 하만 가문이 산적에게 습격당했다는 보고를 받고있는걸 보니 우리가 습격한 저택이 하만 가문이었나보다.

루자에게 보고를 올리고있는 사람은 류시. 아마 공작가문의 친위대장쯤 되는 위치인듯.

루자는 기사단을 보내 산적들을 추격하라고 지시한다. 류시는 겨우 산적잡는데 기사단을 출격시키면 불편러들이 나올것이라고 말해보지만 '그 물건'의 중요성과 위험성을 강조하며 강수를 두려고 하는 루자. 대충 현실로 비유하자면 영칠이파같은 조폭들 잡는데 군부대를 동원한다는 느낌인듯. 이후 루크리네가 등장해서 둘이 썸타는거 아니냐고 몰아간다.

저택을 털고 도망가던 오카시라와 뉴비삼형제 앞에 진짜로 기사단이 나타난다. 헤븐공국의 신속, 정확한 대처에 잠시 당황하는 오카시라. 대처법을 생각하기 위해 두뇌를 풀가동하기 시작한다.

기사단은 에디라는 용병에게 후방 물자보호를 맡기고 산적들을 추격하려한다.

그리고 그것을 노리는 오카시라. 뉴비삼형제는 갑자기 기사단을 쳐서 용병을 붙잡자는 말에 당황하지만 오카시라는 말단 기사단이라 침착하게 싸우면 할 수 있을거라고 격려한다.

그리고는 전투준비화면으로 돌입한다. 사전모의를 통해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적의 행동방식을 파악하고 그에 맞춰 공략하라고 조언하는 오카시라.

전투가 시작되면 용병여자가 저쪽에 있는 마을이 걱정된다며 자기가 소식을 알리러 가겠다고한다. 않이 용병님 물자 지키고 있으라고 했는데 뭐요? 오더 안듣냐?

그래서 기병이 대신 가서 알려주기로 한다. 하지만 그 기병은 해서는 안될 말을 하고야 마는데..

기병이 가려는 마을은 왼쪽아래에 있는 마을이다. 기병이 도착하게되면 문을 닫아서 약탈할 수 없게 된다. 돈과 아이템이 가지고싶다면 빨리 가는것이 좋다.

마을쪽으로 내려가고 턴을 마치면 2턴 시작할때 왼쪽에서 새로운 친구들이 나타난다. 롬바르드는 기마병이고 팅코라스는 힐러. 오카시라 옆으로 이동하면 오카시라와 대화를 할 수 있다.

최대 이동력으로 계속 내려가다보면 다가온 기마병을 선빵칠 수 있게된다. 기마병은 창을 들고있어서 제자리에선 딜이 잘 안나오기 때문에 편하게 때리면 된다. 위험을 알리러 왔다가 자기가 위험하게 된 기마병. 뉴비형제들로 공격하면 "에디양에게 점수를 따겠어"라는 말을 남기고 전사한다.

마을만 쏙 털고 위로 올라가서 돌려깎기를 시전하는 산적단. 기사단은 공격범위에 들어가면 돌진하기 때문에 이렇게 한명씩만 돌진하게 유인해서 처리하면 편하다. 멍청한 기사단 놈들.

맵에 있는 민가에 들르면 이런저런 꿀팁들을 들을수 있다. 베르나 공국에는 설명충들이 많이 사는듯.

본진에 있던 기사단도 하나씩 유인해서 처리해줬다. 에디는 막사에서 움직이지 않는다. 물자 보호라는 임무에 충실한 모습. 이번 전투는 에디만 잡으면 끝이지만 아래에 있는 기사단들도 처리하고 갈것이다. 공짜 경험치인데 놓칠수는 없잖아.

공짜 경험치를 다 먹고 혼자 남은 에디는 뉴비3형제 한줄로 서기 전술로 상대해 준다. 그런데 딜교의 상태가?

공격횟수는 전속이라는 능력치에 의해 결정된다. 전속이 4이상 차이가 나면 추격이라는 기능이 발동해서 서로 한대씩 치고받은후 빠른쪽이 한번 더 때릴수 있게 된다. 에디의 능력치 창을 확인하면 연격이라는 스킬을 가지고 있는걸 확인할 수 있는데 연격은 전속이 8이상 차이나면 추격을 두 방 때릴수 있는 직업스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