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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26일 수요일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 연재 37. 드러나는 비밀들



대도시 악스의 내부는 마지스터들과 팔라딘들간의 전쟁때문에 난리통이 따로 없다.
입구에서부터 수많은 시체들이 널려있는 모습.


안쪽으로 들어가면 도시 광장이 나온다.
이곳에 있는 상인들을 통해 장비와 기술책들을 구입할 수 있다.
찾는 책이 없다면 북쪽 대성당 근처에도 상인들이 있으니 그쪽을 살펴보도록 하자.


악스부터는 적들의 능력치가 이제까지의 호구들과는 차원이 다르니 장비도 꼼꼼히 챙겨주는 것이 좋다.
어차피 악스까지 왔으면 돈이 모자랄 일은 없으니 아낌없이 장비를 구입해도 된다.


웨이포인트 근처에는 그림을 그리고 있는 남자가 있다.


이 남자는 자신의 피를 사용해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아버지가 그린 최대의 걸작 '루시안의 희생'에 사용된 기법이라고 한다.


그 대단한 그림은 린더 켐 경이 개인소장 중이라고 한다.


화가 옆에는 그의 아버지의 영혼이 있다.
자신의 전부를 그 그림에 쏟아부었다고 한다.


광장을 대충 둘러보았으면 켐 경을 만나보러 막사로 이동하자.


막사 안으로 들어서면 웬 여자가 뛰어와서 자기 아내를 구해달라고 한다.


바로 앞을 살펴보면 린더 켐 경이 한 팔라딘을 처형하려고 하고 있다.
방금 만난 여자가 구해달라고 하는 그녀의 아내가 바로 처형당하기 직전인 저 팔라딘이다.


무슨 상황인지 말을 걸어보자.
알고보니 이 팔라딘은 마지스터의 꼬임에 넘어간 애들을 구하려다 배신자로 찍혔다고 한다.


린더 켐을 설득해서 처형을 멈추도록 하자.


설득에 성공한 뒤 아까 그 여자에게 말을 걸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상을 받고 막사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위쪽 방으로 가면 바로 켐 경을 만날 수 있지만 일단 막사 아래쪽부터 살펴보자.


막사 입구에 있는 마지스터의 시체를 뒤져보면 쪽지를 하나 발견할 수 있다.
마지스터들이 쓰는 복무신조 같은 것으로 추측된다.


안쪽 주방으로 들어가보면 마지스터 암호장인의 영혼이 있는데


대화를 해보면 자신이 만든 암호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얼마나 대단한 암호를 쓰는지 확인해보자.
바로 뒤에 있는 상자들 밑에 숨겨진 쪽문이 있다.


이 쪽문에 걸려있는 암호가 바로 앞에 있는 마지스터가 설계한 암호이다.
아까 확인한 복무신조를 순서에 맞게 누르면 되는데 그냥 지문 순서대로 1324를 누르면 된다.


마지스터들 수준이 그렇지 뭐


아래로 내려가면 수많은 정보들이 보관되고 있는 방이 나온다.
그 중 가장 유용한 정보는 장난감 상인 샌더스가 대성당 안의 피의 길 함정을 설계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오른쪽 벽면을 조사하면 숨겨진 방도 찾을 수 있는데


문을 따고 들어가면 상자에서 고유 반지를 주울 수 있고


안에 있는 마지스터 영혼에게서 드워프들이 악스 지하에서 뭔가 꿍꿍이를 계획하고 있다는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이번엔 안쪽으로 쭉 들어가보자.
안쪽 벽에 있는 이름없는 버튼을 눌러보면


뒤쪽에 숨겨진 방을 또 발견할 수 있다.
대기술사용 지팡이도 있으니 챙겨가도록 하자.


방 안에는 아래로 내려가는 쪽문도 있다.
보물들을 다 털었으면 아래로 내려가보자.


쪽문을 사용해서 내려가면 곧바로 아래에 있던 가이스트들과 전투가 벌어진다.
파티원들 중 일부만 걸린것 같으니 나머지 파티원들로 선빵을 치면서 전투를 시작하면 된다.


가이스트들에게 들키지 않은 붉은 왕자를 은밀하게 뒤쪽으로 접근시키자.


붉은 왕자는 맨 뒤에 있는 가이스트를 앞쪽으로 순간이동 시키면서 전투에 난입하고


뒤에 숨어있는 세빌이 이쁘게 모인 가이스트들에게 지진을 사용해서 선빵을 날릴 예정.


지진 한방에 순식간에 난리통이 되어버린 지하실.
마지스터들이 증거를 인멸하려고 기름을 잔뜩 뿌려두었는데 방금 공격으로 불이 붙어버린 것이다.


어찌 됐든 지진으로 마방이 날아간 가이스트들을 제거하도록 하자.
비스트가 선공을 잡았기 때문에 무난하게 처치할 수 있다.


바삭하게 구워진 가이스트들.
이곳에서 마지스터들이 숨기려고 했던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마지스터들이 뿌려둔 기름에 불이 붙어서 난리통이 되었지만 다행히 중요한 정보들은 확인할 수 있었다.
이곳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을 대충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1. 달리스를 따라다니는 브레드만이 사실은 브라쿠스 렉스이며 타퀸이 부활시켰다는 것.
2. 달리스는 루시안의 무덤에 접근하려고 한다는 것.
3. 드워프들이 악스를 공격하려고 한다는 것.
4. 루시안의 무덤에 들어가려면 아르후라는 자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


이곳에서 레이몬드의 영혼과도 만날 수 있다.
마지스터들은 루시안의 무덤에 아무도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는 임무를 받았던 것 같다.


위쪽으로 올라가보면 아이드네의 영혼도 만날 수 있다.


그냥 죽어있지 왜...


지하실을 다 살펴본 뒤에는 위쪽에 있는 계단으로 나가면 된다.


다시 밖으로 나와서 켐 경을 만나러 가기 전에 막사의 나머지 부분을 먼저 살펴보자.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근처에는 피를 흘리고 있는 팔라딘이 있다.
이 팔라딘에게 물약을 줘도 상처가 치유되지 않는데


옆에 서있는 마지스터 영혼을 설득해서 성불시키면 된다.


아주 착한 팔라딘이었다.


보상을 받은 뒤 아래층으로 내려가보자.


계단 아래에는 신성교단의 감옥이 있다.


바로 우측 감방에는 아까 구해준 팔라딘이 있다.
여러가지 궁금한 것들을 물어볼 수 있으니 대화를 나눠보자.


이 팔라딘에게서 팔라딘들과 마지스터들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안그래도 마지스터들을 제거하고 싶어하는 팔라딘들에게 우리가 보낸 정보가 마지스터들을 공격할 확실한 명분이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최근에 켐 경이 변한것같다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켐의 저택 안에 숨겨진 은밀한 장소가 있다는 소문이 있다고 한다.


켐 경에 대한 정보를 얻은 뒤 이번에는 중앙에 있는 감옥 관리인과 대화를 나눠보자.


최근에 많은 죄수들이 갑자기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수상한 냄새가 나지만 일단은 기억만 해두고 넘어가자.


반대편 감방에는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뭔가 위험한게 있는지 팔라딘들이 철저하게 막고 있다.


아래층에 있는건 다름아닌 윈데고라고 한다.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하니 문을 막고 있는 팔라딘을 설득해서 아래로 내려가보자.


아래층으로 가보니 정말로 윈데고가 갇혀있는데


윈데고과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윈데고를 지키고 있는 팔라딘들을 먼저 치워야 한다.
설득해서 밖으로 내보내도 되고 무력을 사용해도 상관없다.


팔라딘들을 치우고 윈데고에게 말을 걸면 신왕을 통수치고 싶으니 꺼내달라고 한다.
저번에 만났을때는 충성충성거리면서 난리더니 왜 이렇게 된거지?


궁금하면 꺼내서 이야기를 들어보면 된다.
옆에 있는 장치를 사용해서 윈데고를 풀어줘보자.


이야기를 들어보니 윈데고의 능력이 형편없다는걸 안 신왕이 새로운 하수인을 구한 뒤 윈데고와 손절했다고 한다.


여기서 윈데고를 죽일지 살릴지 결정할 수 있다.
파티원들은 다 죽여버리자고 하는데 일단 살려주도록 하자.
왜냐면 방금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을 듣지 못했기 때문이다.


윈데고가 다시 신왕의 사랑을 받던지 말던지 알바 아니니 빨리 신왕의 새로운 하수인이 누군지나 말하라고 하자.


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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