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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10일 월요일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 연재 33. 그림자 왕자와 어머니 나무



사원 안쪽에 혼자 서있는 그림자 왕자가 보인다.
이 녀석과 원한관계가 깊은 세빌은 잠시 따로 놔두고 나머지 친구들이 먼저 만나보도록하자.


그림자 왕자와 선약이 있는 붉은 왕자가 먼저 대화를 해보겠다고 한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붉은 왕자를 왕좌에서 끌어내리고 암살자를 보낸게 다 사연이 있어서 그런거라고 하는데


아무튼 다 사드하 때문이라고


무슨 개소린가 계속 들어보니 사드하와 붉은왕자가 결합해서 용을 낳으면 다른 종족들에게 어그로가 끌려서 멸망할것이라는 소리다.
그래서 처음에는 붉은 왕자를 제거하려고 했으나 예상외로 붉은 왕자가 너무 강해서 이제는 같은 편으로 꼬시려고 한다는 것


붉은 왕자는 자기가 알아서 결정할테니 사드하가 어딨는지나 말하라고 한다.


어쩔수없이 붉은 왕자의 말에 따르는 그림자 왕자.
그의 말에 따르면 사드하는 검은 반지단의 편이니 이 섬 어딘가에 있는 병든자를 찾으면 그의 거울을 통해 사드하를 찾을 수 있을거라고 한다.


붉은 왕자는 용무가 끝났으니 다른 캐릭터로 대화를 해보자.
그림자 왕자는 어머니 나무를 죽여야 한다며 상자를 하나 준다.
상자 안에는 죽음안개가 들어있는데 어머니 나무의 심장에 상자를 가져다두기만 하면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고 한다.
그림자 왕자를 도울지 엘프 가지를 도울지 여기서 선택하면 된다.


그림자 왕자를 도와줄 생각이 없으니 세빌을 데려와서 본격적으로 시비를 걸어보자.
그림자 왕자와 세빌은 마주치자마자 신경전을 벌이기 시작한다.


그림자 왕자는 어머니 나무가 세상을 정복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계속해서 주장한다.
세빌을 조종해서 가지들을 죽였던 이유가 어머니 나무를 제거하기 위해서 였다는데


하지만 지금 세빌에게는 아무말도 들리지 않는 것같다.


결국 그림자 왕자는 노래를 불러 세빌을 다시 조종하려고 하는데


이반이 세빌에게 배운 노래를 부르도록하면 세빌이 조종에서 풀려나면서 그림자 왕자의 목을 찔러버린다.


이제 협상은 끝나고 전투만 남았다.
그림자 왕자는 세빌에게 기습을 당해 침묵과 출혈이 걸려있는 상태로 전투를 시작하게 된다.


주변에는 여전히 그림자 왕자밖에 보이지 않는데 턴 순서창에는 적들이 잔뜩 올라와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넓은 범위를 공격하는 스킬을 사용해서 숨어있는 적들을 타격하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그림자 왕자 앞에 있는 세빌을 위쪽에 있는 암살자와 위치를 바꿔주고


나머지 암살자들도 그림자 왕자 근처로 모아주자.
남는 행동력으로는 기름을 뿌려두고 수면을 걸어 적 턴을 넘겨주었다.


기름 위에 화신을 소환해서 1차 공격


탑 위에 비를 뿌려서 저격수의 위치를 확인한 뒤


기름 위에 합류시켜 주자.


다 모였으면 세빌이 마무리하면 된다.


개비스콘급 시원함


살아남은 녀석을 마무리해주자.


아직 뒤쪽 탑 위에 암살자가 하나 남아있다.


바로 끌어내려서


세빌에게 막타를 넘겨주자.


그림자 왕자의 시체를 뒤지면 심장과 함께 반지를 하나 얻을 수 있다.
그림자 왕자의 인장은 기교와 재치를 올려주니 붉은 왕자를 위한 맞춤형 보물이라고 할 수 있다.


시체에서 발견한 메모장을 보면 그림자 왕자의 진심을 확인할 수 있다.
진작에 개짓거리 안하고 협조적으로 나왔으면 좋은 동맹이 될 수도 있었을거 같은데 지만 잘난줄 알고 세빌과 붉은왕자를 지 맘대로 조종하려다가 오히려 죽는 꼴이 되었다.


그림자 왕자가 있던 곳 뒤쪽을 살펴보면 상자를 발견할 수 있다.
순간이동이 먹히지 않으니 직접 건너가서 열어보자.


그림자 왕자의 영혼과 대화를 해보자.
붉은 왕자와의 대화가 진행되는데 죽기 전에 나눴던 대화와 똑같다.
굳이 세빌을 빼놓고 먼저 대화를 안해도 죽이고 나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것


붉은 왕자와의 대화가 끝난 뒤에는 엘프목을 잘라야 한다는 말만 반복할 뿐이다.


세빌의 근원을 회복할겸 그림자 왕자의 영혼을 빨아먹도록 하자.


그림자 왕자의 심장을 얻었으니 어머니 나무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보자.


어머니 나무의 심장을 지키고 있는 엘프 가지에게 그림자 왕자의 심장을 건네주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가지는 세빌에게 뿌리를 내리고 새로운 어머니 나무가 되라고 한다.


그녀의 말을 받아들이면 세빌이 새로운 어머니 나무가 되고 '뿌리깊은'이라는 재능을 얻게 된다.
공짜로 기억력을 3 올려주는 재능이니 받아두면 좋다.


세빌이 새로운 어머니 나무가 되었으니 상태가 좋지 않은 기존의 어머니 나무는 제거하도록 하자.
앞에 있는 가지에게 어머니 나무를 죽이겠다고 하면 전투가 시작되는데 가지의 주도권이 상당히 높고 광역 대지마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상대하기 까다롭다.


하지만 우리에겐 선공머신 붉은왕자가 있다.
비스트의 멋진 해적모자와 마음의 평화 주문을 사용해서 주도권을 끌어올려보자.


붉은 왕자가 선공을 잡은 이상 적들에게 기회는 돌아오지 않는다.


나머지 친구들은 가지가 소환한 토템들을 정리해주자.
토템들의 체력이 굉장히 낮기 때문에 쉽게 제거할 수 있다.


토템들을 제거하다보니 위쪽에 새로운 적들이 보인다.
나무인간이라 그런지 불에 굉장히 약하다.


한번쓰고 딜이 아쉬워서 묵혀두었던 유성우를 다시한번 사용해보자.
그루트 3마리 정도는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겠지?


타격감은 좋은데


3명중에 무려 두 녀석이 살아남았다.
한놈이 죽으면서 성스러운 화염을 남기는 바람에 나머지 친구들의 화염저항이 올라간 모습.


난간 뒤로 숨어버리는 그루트


하지만 난간 뒤에 있어도 즉발딜 주문은 막아주지 못한다.


닭으로 변해있던 가지를 마무리하면서 전투가 종료되었다.


방해꾼이 없어졌으니 어머니 나무의 심장을 공격해서 일을 마무리짓도록 하자.


썩씨딩유 마더...


할 일을 마쳤으니 밖으로 나가도록 하자.
어머니 나무의 심장? 세빌로 대체되었다.


엘프 사원으로 다시 나와보니 기다리고 있던 사힐라가 자유가 되었다며 기뻐한다.
하지만 주변 분위기는 딱히 좋아보이지 않는데


주변 분위기는 무슨 마녀숲처럼 변해있고 밖에 있던 엘프들은 모두 적대관계가 되었다.


일단 저쪽에서 시비를 거니 상대를 해주자.


아래쪽에 있는 상인들도 시비를 건다.
이거 완전 망한거아님?


별다른 방법이 없으니 죽일수밖에


사원을 지키던 기사도 제거하고


반대쪽에 있던 상인들마저 제거할수밖에 없었다.


상인들은 팔던 템들중에 일부를 남기고 죽는다.
일단 챙겨가도록 하자.


랄릭의 사원 웨이포인트로 이동해서 남쪽 계단 위로 올라가보자.


이곳에는 검은 반지단 야영지가 있는데


가까이 다가가면 역시나 신원확인을 요청한다.
이번에도 알미라를 팔아서 지나가면 된다.


이곳에 있는 검은 반지단 중에는 스킬북을 판매하는 상인들이 있다.
그러니 이 야영지는 잠시 남겨두고 임시 거점으로 활용하도록 하자.


-오늘의 플레이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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