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안으로 들어가보면 공허의 존재 대표자가 기다리고 있다.
대표자는 자기들의 사연을 이야기 해주는데
우리의 반응이 맘에 들지 않는지 정신승리 후 떠나려고 한다.
그냥 보내줄 수 없지
경험치를 빨아먹고 지나가도록 하자.
대표자라서 그런지 경험치가 쏠쏠하다.
문을 지나 안으로 쭉 들어가면 웨이포인트를 발견할 수 있다.
웨이포인트 뒤쪽에는 세네샬이라는 기계가 누워있는데 축전기를 사용해서 고칠 수 있다.
세네샬에게 이 장소에 대한 정보를 들을 수 있다.
이곳에 있는 선택받은 자의 투기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라고 한다.
세네샬과의 대화를 마친 뒤 입구쪽으로 돌아가서 동쪽에 있는 방으로 가보자.
해골들이 잔뜩 누워있는 이 방은 스승의 강당이라고 한다.
영혼의 시야를 사용하면 식탁에 앉아있는 스승들과 만날 수 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루시안이 이곳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죽였다는 것 같다.
이곳에 있는 스승들에게는 각각 한가지 스탯을 5 늘려주고 다른 한가지 스탯을 5 줄이는 훈련을 받을 수 있다.
각 스승당 한번씩 훈련을 시켜주는데 잘 조합하면 필요없는 능력을 깍고 필요한 능력을 한계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훈련을 받은 뒤 스승의 강당 뒤쪽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보자.
안에 있는 차원문으로 들어가면 세기의 투기장이라는 곳으로 갈 수 있다.
투기장 입구에 있는 새의 영혼과 대화를 해보자.
이 투기장에 도전을 할 수 있게 된다.
투기장에 들어가보면 중앙에 위대한 수호자가 묶여있는 것이 보인다.
안으로 들어가면 전투가 시작되는데 수호자의 체력이 높긴 하지만 특별히 까다로운 능력은 없다.
적들이 멀리 있으니 입구에서 턴을 미루면서 대기해보았다.
수호자들은 점프로 다가와서 공격하는데 꽤 높은 수준의 마법 공격을 사용한다.
점프로 접근한 수호자들은 대기 마법으로 튀겨주자.
수호자들은 대기 저항력이 낮아서 금방 바삭하게 만들 수 있다.
붉은 왕자는 중앙으로 바로 뛰어서 위대한 수호자를 집중 공략해주었다.
아군턴이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나머지 수호자들의 공격은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
나머지 수호자들도 하나씩 잡아주고
위대한 수호자도 계속 쑤셔주면 결국 쓰러지게 된다.
전투를 마치고 위대한 수호자를 뒤져보면 서약파괴자의 칼날을 찾을 수 있다.
서약파괴자의 두 조각을 모두 모았으니 알미라에게 가져다주기만 하면 된다.
투기장을 나가기 전에 안쪽으로 들어가보자.
위쪽으로 이동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
이곳에서 초대형 룬을 주울 수 있다.
초대형 천둥 룬은 힘의 틀과 조합하면 기교+3이 붙기 때문에 도적이나 궁수가 쓰기 좋다.
이제 투기장을 나가서 북쪽에 있는 방으로 들어가보자.
문을 열고 들어가면 상당히 넓은 도서관이 있다.
안쪽에 있는 서랍장에서 창고 열쇠를 얻을 수 있으니 챙겨두자.
이곳에서 영혼의 시야를 사용하면 수많은 영혼들이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대화를 해보면 스승의 강당에 있던 스승들과 마찬가지로 이곳에 있던 사람들도 루시안에게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창고 열쇠를 주웠던 서랍장 근처에는 한 여자 유령이 있다.
같이 떠나기로 약속한 연인인 레달루스가 학장실에 들어간 뒤 만나지 못하고 살해당했다고 한다.
학장실은 도서관 북쪽 끝에 있는데 지금은 잠겨있어서 들어갈 수 없다.
학장실에 들어가는 방법은 아래쪽 입구 근처에 있는 스승 트렘리를 통해 알아낼 수 있다.
기다리다 보면 자리에 앉아있던 트렘리가 학장을 만나러 가니 따라가보도록 하자.
중앙에 있는 발판 스위치를 눌러주고
계속 따라다니며 버튼과 석판을 누른 뒤
마지막으로 학장실 오른쪽에 있는 레버를 당기면 된다.
안으로 들어가면 레달루스의 영혼을 만날 수 있다.
연인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연인의 위치를 알려주자.
그런 다음 학장의 영혼과도 만나보도록 하자.
학장은 신들이 자신의 창조물들을 이용할 뿐이라며 비난한다.
자세한 내용은 책상 위에 있는 고대 서적에 적혀있으니 궁금하면 읽어보도록 하자.
학장실 밖으로 나가면 다시 만난 연인들을 볼 수 있다.
말을 걸어서 보상을 받으면 된다.
이 연인들은 대형 재치 물약을 준다.
전투 전에 붉은 왕자에게 먹이면 거의 모든 전투에서 선공이 가능할 것이다.
다시 입구로 돌아가서 서쪽 방으로 가보자.
도서관에서 얻은 창고 열쇠를 사용하면 문을 열고 들어갈 수 있다.
별건 없고 잡템 몇개를 털어갈 수 있다.
다른 방들을 모두 둘러보았으니 이제 중앙 길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보자.
안으로 들어가는 길은 장막으로 막혀있다.
들어가려면 주변에 있는 전도체 3개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
아래쪽 전도체에는 축전기를 올려두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위쪽 전도체는 대기 마법을 사용하면 간단하게 해결이 가능한데 대기 마법이 없어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스승의 강당으로 가보면 안쪽에 전도체가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위에 축전기를 올려두면 빛줄기가 하나 발사되고
주변에 있는 반사체들을 잘 돌려서 빛줄기를 유도하면
이 위쪽에 있는 전도체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
3개의 전도체를 모두 활성화 시킨 뒤 왼쪽 기둥에 있는 레버를 당기면 장막이 사라지면서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안쪽에는 해골이 된 옛 친구들이 있다.
우리가 파티에 끼워주지 않아서 사망한 뒤 신왕과 계약을 해서 나타난 것이다.
그리고 또다른 경쟁자인 알렉산더도 있다.
대화를 잘 해서 설득하면 우리를 돕게 만들수도 있다.
모든 할일을 마쳤으면 중앙에 있는 심판자에게 말을 걸면 된다.
시험이 시작되면 다시 이 지역으로 돌아올 수 없게 된다.
신성자가 되기 위한 시험의 내용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가장 안쪽에 있는 힘의 원천에 1등으로 도착하면 된다.
알렉산더를 설득하지 않고 시험을 시작하면 경쟁자로 만나게 된다.
별로 강하지 않으니 시작지점에서 때려눕히고 가면 된다.
해골 친구들에게 힐과 축복을 걸어주는 알렉산더.
알렉산더와 부활한 친구들도 서로 적으로 인식하는 모양이다.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시험을 진행하도록 하자.
아래로 내려가면 파수꾼 둘이 지키고 있는데
이런 잡병 둘 정도는 시험에 전혀 방해가 되지 않는다.
너무나도 쉽게 힘의 원천에 도착.
신성자가 되기 직전인 이때, 숨어있던 달리스가 깜짝 등장을 하는데
달리스는 에이테란을 꺼내더니 원천에 있는 근원의 힘을 몽땅 흡수해버린다.
일을 마친 뒤 떠나려고하는 달리스.
떠나면서 우리를 이 곳에 묻어버리겠다고 한다.
잠시 기절해있다가 깨어나보면 주변은 개박살이 나있고 곳곳에 용암이 떨어지려고 하는 중이다.
오른쪽에 있는 불을 끄고 우측 길을 따라 진행하도록 하자.
가다보면 내면에 숨어있던 신들의 분노가 온몸으로 느껴지는데
결국 신들은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밖으로 튀어나오게 된다.
우리가 시험에 성공했다면 자기들이 신성자가 되려고 했던게 분명하다.
매우 빡친 신들은 결국 우리를 죽이고 직접 힘을 취하려고 한다.
신들은 기본적으로 우리와 동일한 스펙을 가지고 있다.
첫번째 순서인 랄릭은 말을 하느라 턴을 소모했고 나머지 신들이 이반의 직후에 행동하게 된다.
당연히 행동하도록 놔두면 우리 파티는 개박살이 나고 말 것이다.
우선 압도를 사용해서 방패를 들고 있는 드워프 신의 물리방어를 제거하고
화신을 소환해서 모두 눕혀놓도록 하자.
우리 파티는 물리방어에 약해서 쉽게 눕힐 수 있다.
눕혀둔 신들은 이어지는 우리 법사들의 공격을 버티지 못하고 몰살당했다.
홀로 남은 랄릭은 근원의 거인으로 변신하며 최후의 발악을 시도한다.
최후의 대사를 외치는 근원의 거인
최후의 한 턴을 또 대사치는데 사용한 랄릭은 뒤에 서있던 붉은 왕자에게 너무나도 쉽게 제압당하고 만다.
그동안 보여준 모습에 맞게 최후까지 추한 모습
신들을 때려잡으면 말라디의 목소리가 들린다.
말라디가 우리를 구하러 온 모양이다.
떠나기전에 챙길건 챙기고 가도록 하자.
떨어지는 용암을 피해 안쪽에 있는 신호기를 터치하면 된다.
말라디의 멋진 등장
우리가 탈출하자마자 섬은 아주 개박살이 난다.
말라디는 휴식이 필요하다고 한다.
차원 이동을 두번 연속으로 사용하느라 타격이 큰 모양이다.
우리도 잠시 휴식을 취하도록 하자.
친구들 중 한명을 선택해서 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도마뱀이나 드워프를 선택할 수는 없으니 당연히 세빌을 선택
ㅗㅜㅑ
중간과정은 생략
다시 떠나기전에 알미라에게 서약파괴자를 주고 보상을 받도록 하자.
알미라는 최후의 중요한 전투에서 우리편이 되어 도와주겠다고 한다.
떠나고 싶으면 선수상에게 말을 걸어 말라디를 불러달라고 하면 된다.
말라디와 대화를 나누면 시바가 도와주기로 했던 것을 우리가 도와주면 안되겠냐고 부탁한다.
시바는 말라디를 도와주지 말라고 했지만 말라디는 우리 목숨을 구해준 은인이니 도와주기로 했다.
이제 다음 목적지를 정할 시간이다.
당연히 달리스를 쫒아가야겠지
모든 것을 마무리하기 위해 악스로 떠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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