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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2일 목요일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 연재 13. 퀘스트 중인 근원술사


모르두스를 잡으러 가기위해 마을 광장으로 나온 이반 파티.
그놈이 숨어있는 동굴로 떠나기 전에 일단 이 마을의 각종 사건사고를 처리하고 가려고 한다.


가장 먼저 저번에 깜빡하고 빼먹은 여관 2층 사건부터 재수사를 진행한다.
바란 레베르가 있는 방에서 영혼의 시야를 사용하면 진짜 바란 레베르의 영혼을 볼 수 있다.


바란 레베르는 외로운 늑대단이 자신을 죽이고 자신의 이름을 빼앗아 활동하고 있다며 그를 죽여달라고 한다.
이반으로 대화하면 바란으로 위장한 외로운늑대단과 동료라서 일이 애매해지니 다른 파티원으로 대화를 하자.


곧바로 가짜 바란에게 진짜 바란을 봤다고 말하면 알아서 정체를 드러낸다.


그리고는 경비병을 부르면서 전투가 시작된다.
바란의 소원대로 그를 죽여주도록 하자.


전투가 시작되면 아군들에게 질식이라는 디버프가 걸리는데 가짜 바란이 진공의 오라라는 영구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바란의 주변에 있으면 질식상태 때문에 지속적으로 마법방어가 줄어들고 마법방어가 모두 없어지면 침묵이 걸리게 된다.


붉은 왕자는 유리대포 특성때문에 마방이 남아있어도 침묵상태가 된다.
침묵에 걸린 붉은 왕자는 물리공격밖에 할 수가 없다.


그래도 적들은 죄다 전사들 뿐이라서 마법으로 공략해주면 쉽게 상대 할 수 있다.
마법방어가 남아있는 나머지 파티원들은 침묵에 걸리지 않았기 때문에 마법으로 간단히 적들을 제압할 수 있다.
마방도 낮아서 스킬 한방에 그냥 광광 얼어버린 모습.


냉동육 상태인 적들을 신나게 튀겨주면서 전투를 마무리했다.


가짜 바란을 죽이면 진짜 바란이 이름을 되찾고 성불하게 된다.


그리고 외로운 늑대가 신의 화신을 암살하라는 의뢰를 받았다는 정보와 그들의 아지트가 제제소에 있다는 정보를 알 수 있다.
우리는 이미 이반의 친목으로 가짜 바란에게 이 정보들을 모두 들었지만 이런식으로 바란을 죽여서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이번에는 여관 아래쪽에 있는 수상한 건물에 들어가보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마지스터들과 대화를 해보면 이곳에 마지스터들이 쫒는 히그바라는 땜장이가 숨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히그바는 마지스터 실종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마지스터들에게 지목당한 인물이다.


마지스터들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보면 오염된 생선들을 연구하고 있는 드워프가 있다.


이 드워프가 연구하고 있는 생선을 직접 먹어서 연구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 생선을 먹으면 잠깐 구와악거리는 모습을 보여준 뒤 경험치와 약초를 받을 수 있다.
3명의 캐릭터로 돌아가며 이 임상실험을 도와주면 모든 연구를 도와주고 각각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건물 입구쪽에 있는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이 공장의 감독관으로 보이는 사람이 아래를 관찰하고 있는게 보인다.


올라가서 인터뷰를 진행해보자.
도대체 오염된 물고기들을 왜 모아서 가공하고 있는지?


적당히 협박하면 악스 지방에 있는 어떤 남자가 공허에 오염된 물고기들을 닥치는 대로 사모으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오염된 고기를 팔던지 말던지 관심없으니 지나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감독관이 비스트에게 은밀히 말을 걸며 어떤 열쇠를 건네준다.


알고보니 이새기가 비스트를 로하르의 부하로 착각하고 로하르와의 은밀한 거래를 진행하려는 것같다.
일단 로하르가 보낸척하고 열쇠를 받아두자.


감독관이 준 열쇠로 이 건물 한쪽 구석에 있는 지하실로 들어갈 수 있다.


그냥 들어가려고 하면 주변에 있는 놈들이 개지랄을 하면서 손도 못대게 하는데


은신을 해서 몰래 들어가보자.


무사히 지하실 잠입에 성공한 파티원들.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함정이 발동되면서 전방에서 불덩이들이 날아오는데


그냥 적당히 맞아주면서 안으로 들어가자.
다음 방에 있는 레버를 당기면 함정이 작동을 멈추게 된다.


방 안을 잘 살펴보면 특별히 수상한 통들도 있다.


통을 열면 숙성된 독이 뿜어져 나오는데


어떤 통은 폭발하기도 하니 이 통들을 확인할땐 조심하도록 하자.


가장 안쪽에 있는 통은 심지어 근원을 뚝뚝 흘리고 있다.
누가봐도 가장 수상한 통이지만 궁금하니 안을 확인해보자.


통안을 들여다보면 강력한 근원 무기들을 발견할 수 있다.
사실 성능을 확인해보면 평범 그 자체인 무기들이라 바로 상점행이지만 앞으로의 퀘스트 진행에 필요하니 챙겨두도록 하자.


무기들을 챙겨서 나가려고하면 엄청난 수의 휘발성 공허충들이 튀어나오면서 전투가 시작된다.


그냥 놔두면 순식간에 통구이가 될게 뻔하니 움직이지 못하게 눕혀두고 뒤에 있는 사다리를 타고 위로 피신할 계획이다.
위쪽에도 공허충이 몇마리 있는데 순간이동 기술로 아래로 내려놓으면 된다.


이 공허충들 중에는 화염 면역 오라를 가지고 있는 공허충이 섞여있다.
이 오라를 가진 놈들만 제거하면 이 녀석이 폭발하면서 자연스럽게 주변 공허충들도 몰살당하게 된다.


아래층 공허충들은 지들이 알아서 기름통도 부수고 하면서 주변을 불지옥으로 만들어버린다.
게다가 공허충들을 잡으면 터지면서 주변에 큰 피해를 주기 때문에 첫 라운드에는 공허충들을 때려잡는것 보다는 빠르게 사다리 위로 피신하는게 좋다.


위층으로 올라간 다음 화염면역 오라를 가진 공허충들만 잡아주면 아래층에 있던 공허충들은 순식간에 팡팡 터지면서 전멸하게 된다.


이제 화신으로 어그로를 끌어서 외곽에 남아있는 공허충들을 유인한 뒤


깔끔하게 마무리를 지어주면 된다.


공허충들의 시체를 싹싹 뒤져서 아이템들을 챙겨나가자.
은근히 돈이 많이 된다.


지하실에서 주운 무기들을 가지고 감독관을 찾아가보자.


무기를 찾았다고 하면 로하르가 무기를 밀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내용을 가지고 적당히 협박을 해주면 보상을 뜯어낼 수 있는데


100원으로 퉁치려고 하는걸 무시하고 일단 금고 열쇠를 뜯어낸 뒤


나머지 돈도 탈탈 털어주자.


응 고맙다~


감독관의 방을 나와 아래로 내려가서 이번에는 카녹스라는 드워프와 만나보자.


적당히 마지스터들 뒷담화를 까주면


마지스터들이 찾는 히그바가 이 주변 생선통안에 숨어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히그바와 대화를 하면 자기는 범인이 아니니 마을을 빠져나갈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한다.


히그바를 데리고 나오면 마지스터들이 범인을 찾았다며 좋아한다.
원래는 마지스터들의 순찰을 피해서 몰래 데리고 나가야 하지만


마지스터 몇명 죽인다고 이 동네에 있는 다른 마지스터들과 적대관계가 되는것도 아니니 그냥 만나는 족족 죽여버리면서 진행하면 된다.
전사계열의 적들은 순간이동으로 던져놓고 거미줄로 묶으면 쉽게 제압할 수 있다.
거미줄은 방어도가 남아있어도 걸리는 쉽사기 기술이기 때문.


묶어놓고 신나게 때려주자.


나가면서 만나는 마지스터들마다 같은 방법으로 제거해주면 된다.


아래쪽 부두를 지나 해변으로 나가면 가장 쉽게 마을 밖으로 탈출할 수 있다.


개울을 건너면 퀘스트 완료.


히그바를 탈출시켜주면 보상으로 강력한 두루마리를 하나 준다.
이 두루마리가 실종된 마지스터의 물건이라서 의심을 받았다는 것 같다.


알고보니 이 두루마리는 여관 요리사에게 매우 싼 값에 구입한 것이다.
너무 싸게 팔길래 요리사가 흑우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자기가 흑우였던 것이다.


그 요리사는 나중에 찾아가보기로 하고 일단 아래쪽 해변으로 내려가보자.


해변에는 아내에게 살해당할 예정인 남자가 있다.


사연을 들어보니 결혼반지를 바다에 던져버렸다고 하는데


그 반지에는 근원이 약간 들어있어서 바다로 들어가기 무섭다고 한다.


바로 코앞에서 반지를 발견할 수 있는데 줍자마자 전투가 진행되니 미리 전투 위치를 잡아두자.


반지를 주우면 공허의 존재 은둔자 하나와 공허개구리들이 잔뜩 나타난다.


은둔자는 닭으로 만들어놓고


개구리들을 차곡차곡 모아서 터뜨려주자.
개구리들이 자꾸 점프로 이동해서 모아놓기 쉽지는 않은데 개구리들의 공격은 딱히 무섭지 않으니 은둔자만 잘 제압해 놓으면 된다.


마지스터 감옥에서 얻은 반지로 귀여운 달팽이도 불러주자. 
소환술 능력이 높지 않으면 생긴것 만큼이나 딜도 귀엽게 들어가지만 사용하는 스킬 자체가 강력해서 못써먹을 정도는 아니다.


달팽이와 비교되는 세빌의 크고 강력한 광선을 봐라.


마지막으로 잘 누워있던 은둔자도 마무리.


전투를 마치면 어디 숨어있던 남편이 와서 반지를 돌려달라고 하는데


세상엔 공짜가 없다는 사실을 알려줘야 한다.


돈을 받은 다음 반지를 돌려주자.
돈만 받고 반지를 꿀꺽할 수도 있는데 별로 좋은 반지도 아니니 그냥 돌려주고 경험치나 받는게 좋다.


결혼반지도 찾아줬으니 위로 올라가서 마을 서쪽 입구를 통해 다시 마을로 돌아가도록 하자.


마을입구로 들어가려고 하면 근원 사냥개한테 근원 냄새를 걸려서 입구컷을 당하게 된다.
여기서 설득을 하거나 레이몬드가 준 통행증을 보여 주면 무사히 통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냥 마지스터를 죽이고 경험치를 먹는것도 좋다.
일단 순간이동으로 차곡차곡 모아주고 다음 순서인 마지스터는 마취약으로 재워두자.


그리고는 광광 얼렸다가


직화구이로 만들어주었다.
강력한 영웅 화신의 늠름한 모습.
소환술을 10개 찍으면 예전의 꼬마화신이 아닌 덩치큰 영웅 화신을 뽑을 수 있다.


이제 마을로 들어가서 수상한 요리사를 만나러 가보자.
사실 웨이포인트를 타면 마을 입구에서 실랑이를 할 필요가 없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다짜고짜 요리사에게 수상하다고 말해보았다.


분명히 범인이 맞는거같은데 우리에게 증거가 없다는 것을 눈치채고 당당하게 나온다.
너 이새기 두고보자.


영혼의 시야를 쓰고 밖으로 나오면 죽은 마지스터의 영혼을 볼 수 있는데


대화를 해보면 주방에서 기습을 당해서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때 손이 잘리면서 소중한 반지도 잃어버렸다고 한다.


몰래 주방에 들어가서 숨겨진 장소를 조사하면 마지스터가 잃어버린 반지를 발견할 수 있다.


이번엔 증거를 가져왔다.


?


??
내가 마지스터 흑우들처럼 보였나?


요리사의 시체를 뒤지면 끔찍한 제조법을 발견할 수 있다.


이 빼박 증거를 들고 마지스터 막사에 있는 카버를 찾아가서 보고하자.


그러면 자기도 이 사건이 쪽팔린건 아는지 남들에게 발설하지 말라고 하며 보상을 준다.
사실 요리사를 직접 죽이지 않고 보고하면 더 흑우짓을 하는데 차마 불쌍한 피해자를 더 만들긴 싫으니 직접 처리해 주었다.


이왕 막사에 온김에 다른 것도 보고해보자.
로하르가 밀수하려고 한 근원 무기들을 보여주면 기겁을 하면서 레이몬드나 줄리안에게 보고하라고 한다.


줄리안은 레이몬드가 놓고간 그 부하 마지스터이다.
부두로 가서 이 사실을 보고하자.


그러면 인센티브로 단 1골드를 준다.
너는 퀘스트 다 끝나면 보자.


여관 앞에서 열심히 마지스터 실종 사건을 조사하던 스튜어트에게 가서 우리가 직접 사건을 해결했다고 자랑을 하면 시무룩하는 스튜어트를 볼 수 있다.
요리사를 죽이고 카버에게 보고하기전에 스튜어트에게 말해주면 스튜어트가 보고하러 가도록 할 수 있으니 마음이 착한 플레이어라면 직접 보고하지 말고 이 친구에게 알려주도록 하자.


여관 한쪽 구석에는 스튜를 찾는 가르반이라는 상인이 있다.


대화를 나눠보면 스승님과 함께 길을 가던 도중 공허의 괴물들에게 습격당해 모든것을 잃었다는 사연을 들을 수 있다.


가르반은 공격을 당한 위치를 알려줄테니 짐을 찾아달라고 한다.
보상을 준다고 하니 찾아가보자.


가르반이 알려준 위치로 가려면 마을 서쪽 입구로 나가서 언덕위로 올라가면 된다.


언덕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핏자국을 발견하게 되는데


핏자국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보면


안쪽 공터에 배낭이 놓여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배낭을 열어보면 가르반이 잃어버린 짐을 찾을 수 있다.
챙겨서 나가도록 하자.


그러면 전투가 시작되는데


공허 조련사가 붉은 왕자보다 주도권이 높아서 선공을 빼앗겼다.
선공을 적이 가져가면 유리대포인 붉은 왕자는 CC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고 그 말은 적이 두턴을 연달아서 가져간다는 뜻이다.


괴물 새기들의 공격이 너무 아프다.


하지만 녀석들의 턴이 다시 돌아올 일은 없다.


한 놈씩 제압해가며 한쪽에 차곡차곡 쌓아두면


세빌이 깔끔하게 조져버리기 때문.


전투를 마치고 영혼의 시야를 켜보면 가르반의 스승인 리암의 영혼을 발견할 수 있는데


리암과의 대화를 통해 충격적인 사실을 들을 수 있다.
리암을 살해한게 다름아닌 가르반의 짓이라는 것.


리암은 가르반에게 통수를 맞아서 매우 빡쳐있으니 그 새기의 뚝배기를 가져다 달라고 부탁한다.


근처를 파보면 죽은 상인의 시체가 나오는데 


세빌에게 먹여서 진실을 파악할 수 있다.
세상에 진짜 통수를 맞은 거였다.


그 배신자의 뚝배기를 가지고 다시 돌아와야 하는데 걸어서 올라오려면 귀찮으니 순간이동 피라미드를 하나 바닥에 던져두고 가자.


웨이포인트를 타고 여관으로 돌아가자.
일단 보상은 받아야 하니 가르반이 잃어버린 짐을 먼저 돌려주었다.


그리고는 그의 스승 리암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당연히 발뺌을 한다.


그리고는 대화가 끝나버린다. 
이 상태에서 가르반의 뚝배기를 가져가기 위해 먼저 공격을 해버리면 민간인을 갑자기 공격하는 미친놈으로 취급당하면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모두 적대관계가 되어버린다.


가르반의 뚝배기를 은밀하게 가져갈 방법은 여관 뒤쪽에 있는 화장실에서 찾을 수 있다.
화장실 안에는 오염된 스튜를 먹고 배탈이 난 사람이 있는데


여기서 알아낸 방법으로 오염된 스튜를 제작해보자.
여관에서 파는 스튜에다가 아무 오염된 생선을 첨가하면 된다.


그런다음 슬쩍 가르반에게 가져다 주면


어흑 마이깟


가르반이 용변을 보고 나오면 자세한 내막을 들을 수 있다.
엘프인 가르반은 리암이 숨겨둔 보물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그를 죽이고 시체를 뜯어먹은 것이다.


이런 미친놈은 매가 약이지


가르반의 뚝배기를 챙기면서 우리가 찾아서 돌려준 짐도 다시 얻을 수 있다.


다 챙겼으면 피라미드를 사용해서 리암에게 되돌아가자.


가르반의 뚝배기를 주면 너무나도 기뻐하며 가르반이 찾지 못한 보물의 위치를 지도에 찍어준다. 
당장 찾으러 가기는 힘드니 나중에 찾아보기로 하자.


드리프트 우드의 각종 사건사고들은 거의 다 해결이 된 것같다.
이제 모르두스를 찾으러 갈 시간이다.


-오늘의 플레이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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