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이야기-
산적단은 베르나 재입국을 위해 동쪽 황무지를 넘는다. 황무지의 오하시스에서 피클을 의심하는 실비와 리넷의 공격을 받지만 피클의 혼신의 연기로 둘을 속이고 오히려 마음을 빼앗는데 성공한다.
오카시라는 '산적단에 붙잡힌 실비와 리넷을 오카시라의 해방군이 구출해 주었다.' 라는 설정으로 세뇌에 성공한다. 덤으로 피클에 대한 의심도 완전히 사라졌다. 오히려 피클에게 미안해하고 있는 두 사람.
실비는 마법사와 신관의 상위직인 현자 직업으로 합류한다. 마법도 쓰고 힐도 하는 다재다능한 직업이다.
리넷은 궁병의 상위직인 저격수이다. 능력치도 괜찮고 스킬도 좋다. 고유 스킬은 멀리서 이동해서 때리는 적 상대로 회피율이 오르는 능력이다.
오아시스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한 산적단. 오카시라는 다음 계획으로 백작에게 의뢰받은 마을 토벌에 대해 이야기한다. 백작의 통치를 거부하고 분리독립을 외치는 마을이 있어서 손을 좀 봐달라고 한다.
베르나에 재진입 하기전에 몸풀기로 마을을 약탈한다.
납세를 거부한다니 이런 못된 녀석들.
이 마을의 보스인 이센드이다. 왠지 사이비의 냄새가 난다.
백작이 쳐들어 올 것을 대비해서 준비를 단단히 해두고 있는 모양이다.
주기적으로 모래폭풍이 불어서 공중부대는 피해를 받는다. 여러가지로 성가신 부분이 많다.
마을을 약탈할 때는 항상 우리 해방군들을 위해 설정을 준비해야 한다. 이번에 우리는 불법 체납자들에게서 세금을 강제 징수하는 국세청 직원이 된다.
공무 집행을 위해 마을로 쳐들어가자. 원거리 부대가 많아져서 입구를 지키는 상대를 무피해로 쉽게 정리했다.
맵 곳곳에 구덩이 함정이 파져있는데 밟으면 10의 피해를 받는다. 덤으로 회피가 10 줄어드는 지형이 되니 조심해야 한다.
울타리는 부술 수 없고 위쪽의 포대를 공략해야 한다. 포대는 두번 쳐야 부숴지니 화살에 버틸 수 있는 친구들로 공격하자.
마을 밖으로 나가있던 사람들이 돌아오면서 전투에 합류한다. 역으로 입구를 막아주자.
마을 안쪽에 있는 저격수는 사거리가 긴 활을 가지고 있다. 용기병을 데려왔으면 편하게 잡을 수 있을텐데 모래폭풍 때문에 두고 왔으니 어느정도 피해를 받으면서 잡을 수 밖에 없다.
마을 입구를 거의 뚫었다. 중앙에서 신관들이 유석으로 상태이상을 계속 걸어서 신경쓰인다.
마을 밖에서 지원병력이 계속 나온다. 정리할 병력을 입구에 배치해두면 좋다.
언덕 아래에도 구덩이가 있었다. 브랜들은 수비가 잘 올라서 나디아가 도발로 커버 할 수 있으니 괜찮다.
안쪽에서도 지원병력이 나타난다.
계속해서 지원병력이 온다고 이센드가 스포일러를 한다. 계속 막아주면 된다.
위쪽 마을로 가는 길목을 이센드가 완전히 막고있다. 이센드의 직업은 신관의 상위직인 심문관인데 팔라딘같은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몽둥이를 들고 때리는데 체력이 없을수록 쌔게 때리는 특성이 있다.
이센드를 잡으려고 했는데 적 지원병력이 너무 많이 왔다. 입구에 있는 병력으론 상대가 안되니 안쪽으로 도망가자.
합류를 기다리는 동안 안쪽 집을 털었다. 2000원과 함께 마을주민이 칼을 들고 나온다.
마을 주민을 때리다가 구덩이에 또 빠져버린 브랜들.
리넷을 세워서 이센드의 체력을 깎아주었다. 이센드는 원거리 공격도 가능해서 한번 때릴때마다 리넷에게 힐을 줘야한다.
이센드는 리넷으로 꾸준히 때려주다가 브랜들로 마무리 했다. 턴이 많이 안남아서 위쪽 집들을 털고 싶으면 빠르게 올라가야한다.
이 동네 주민들은 약탈도 쉽게 당해주지 않는다. 아이템을 얻으면서 체력 피해를 받는다.
오카시라가 시간이 없다고 하면 행동할 수 있는 마지막 턴이라는 뜻이다.
오른쪽 왼쪽 집들도 마저 털어주자.
마지막 적 턴이 끝나면 오카시라의 철수 명령과 함께 전투가 종료된다. 아이템과 함께 밀린 세금도 많이 털어먹었으니 매우 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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