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이야기-
오카시라는 중앙요새를 무너뜨리고 공자남매를 사로잡는다. 공자남매를 더럽힌다는 목적을 달성한 오카시라는 세뇌한 사람들을 모두 풀어주고 베르나를 떠나려고 한다.
모든 일을 마치고 베르나를 떠나려는 오카시라에게 급보가 들어온다. 오카시라는 그 소식을 듣고 탈출 계획을 취소하고 다시 전투를 준비한다. 도대체 어떤 소식을 들은 것일까?
교류 메뉴를 확인하면 저번 전투의 보상으로 4000원을 받는다. 무기와 도구들을 재정비 하도록 하자.
이전까지의 전투들에서 도망가는 민간인들을 놓치지 않고 잘 잡았다면 실비의 새로운 마법을 얻을 수 있다. 사거리가 길지만 데미지는 약하다.
베르나의 현 상황이 어떤지 알아보자. 오카시라 때문에 공자 남매와 대부분의 기사단이 베르나 중앙요새에 잡혀있는동안 비어있는 베르나 서부 전선을 고로의 황제가 공격해왔다. 그것도 언데드 병력들 까지 동원해서 말이다.
언데드들을 직접 이끌고 있는 제레그레 황제.
제레그레 황제는 오카시라 때문에 전력이 매우 약화된 서부 사령부를 손쉽게 제압한다. 황제는 지휘관을 잃고 도망치는 베르나군을 바렐라를 시켜 추격하도록 한다.
적 지휘관은 아무리 공격해도 쓰러지지 않는다고 한다. 베르나의 병사들은 공포에 사로잡혀 도망치기 급급하다.
그때 오카시라가 등장하여 추격하던 언데드를 공격한다. 베르나 병사들은 가면을 벗은 오카시라를 보고 깜짝 놀라게 된다.
오카시라는 침착하게 베르나 병사들에게 지시를 내린다. 또한 루크리네 공녀와 류시가 합류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린다. 홍련의 늑대의 부활, 그리고 동쪽의 반란군 제압이 끝났다는 사실을 알게된 베르나군은 사기가 다시 솟아오른다.
베르나를 가지고 장난질을 하긴 했지만 베르나가 고로에 먹히는건 싫다며 직접 막기로 한 오카시라. 예전에 버린 홍련의 늑대라는 이름까지 사용하며 베르나를 위해 싸운다.
제 2막이라고 할 수 있는 고로와의 전투가 시작된다.
적 지휘관은 정체불명의 금술을 통해 무적인 상황이다. 금술을 파훼할 방법을 먼저 찾아야 한다.
루크리네와 류시도 아군으로 합류한다. 상황이 상황인 만큼 오카시라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둘 다 매우 강력한 전용 무기를 들고 있어서 키워주면 좋다.
오카시라도 강력한 고유무기를 얻을 수 있다. 홍련의 늑대가 쓰던 피암마라는 무기이다.
세뇌는 일부분을 제외하고 대부분 풀어둔 상태이다. 거짓으로 주입한 해방군이라는 설정이 사실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기억을 지우지 않고 좋게 끝낸다는 발상은 소름돋게 뻔뻔하긴 하지만.
적 지휘관에게 걸린 금술에 대해서는 소피가 잘 알고있다. 혼을 타인에게 양도하여 그동안 불사의 몸이 되는 술법이다.
혼을 양도받은 대상은 너무나도 철저하게 지키고 있어서 누가봐도 그 병사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 병사를 먼저 잡아야 보스를 잡을 수 있게 된다.
고로 제국군의 전술도 류시가 친절하게 알려준다. 소대단위로 조금씩 움직이며 전투가 시작되는 순간 다같이 달려든다고 한다.
적 유격병에 주의하면서 병력을 배치하자. 고로의 유격병은 선빵은 방어단창으로 막고 다음턴에 활로 두방때리겠다는 의지를 담은 템세팅을 하고있다.
고로의 병사들은 진형을 유지하면서 조금씩 전진해 온다. 이렇게 전진하다가 유격병의 공격범위에 들어가면 한번에 공격해 올 것이다. 언데드를 고기방패로 쓰고 유격병으로 공격기회를 잡겠다는 전술.
그런 이유로 아래쪽 유격병들은 고기방패들이 올때까지 움직이지 않는다.
유격병들중에는 방어를 무시하는 창을 가진 녀석들도 있으니 주의하자.
적당히 해골을 잡아주고 유격병을 처리하자. 해골은 한두마리 남기더라도 유격병을 우선적으로 잡는게 좋다. 1진을 잡으면서 자연스럽게 2진과의 전투가 시작되었다.
2진까지 가볍게 잡아주었다. 다리 아래쪽의 유격병들도 해골들이 나오면서 같이 이동하기 시작한다.
아래쪽 유격병이 이동하는 동안 위쪽 마을을 먼저 털도록 하자. 보스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마을을 털기 힘들어진다.
마을에 들어가면 하이에나와 자칼이라는 녀석들이 등장한다.
그 둘을 잡으면 창성혼이라는 아이템을 얻는다. 창술 카운터라는 스킬을 습득하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하이에나와 자칼은 단검으로 반격하는데 딜은 별로 강하지 않지만 마비가 걸리니 주의하자.
나머지 병력들은 다음 유격병들과의 전투에 대비해서 적들이 오는 길목에 배치하자.
서쪽 길목에서 해골들이 추가로 등장한다.
해골들이 상대하기 쉬우니 먼저 잡아주자. 병력을 배치할때 아래쪽 저격수의 범위에 주의해야 한다.
해골들은 미끼였고 다음턴에 도착하는 유격병들이 진짜였다. 잘못하면 유격병들을 양쪽으로 상대할 수도 있는 상황.
유격병을 공격할 방법이 딱히 없으니 살짝 빼서 병력을 재배치하자. 해골들에게는 공격기회를 좀 주더라도 유격병에게 맞지 않는것이 중요하다.
오른쪽 유격병들은 조금씩 천천히 움직이니 왼쪽 유격병들을 먼저 잡아주고 병력을 재배치하도록 하자.
유격병들을 모두 정리하면 적 지휘관이 직접 움직인다고 한다. 아래쪽 병사를 잡기 전까지는 무적이니 오기전에 정리해야 한다.
아래쪽 산 입구를 막고있는 적 수호자는 특이한 무기를 들고있다. 기가 높은 적 상대로 강한 위력을 내는 무기이다.
수호자를 정리하고나면 악마들과 저격수가 남는다. 악마들의 공격범위 밖에서 대기하다가 한꺼번에 들어갈 준비를 하자.
보스의 영혼을 가지고있는 적 현자는 아주 강력한 마법을 들고있다. 하지만 준비된 기병들을 이용해 공격하면 깔끔하게 잡을 수 있다.
나머지 병력들은 달려나온 악마들과 저격수를 제거하고 보스와의 전투를 준비하자.
적 지휘관인 바렐라는 명중률이 높은 투척무기를 들고있어서 일반적인 원거리 공격으로는 공략하기가 어렵다. 사거리가 긴 마법들과 러쉬랜스로 상대하자.
적장의 목을 따면 3000원을 받고 전투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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