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이야기-
동부 사령부를 점령한 산적단은 기사단의 향후 움직임을 주시하며 다음 계획을 준비한다. 산적단은 기사단에 관한 자료를 조사하던 중 고대 유적에 대한 정보를 알게되고 곧 그 유적을 탐험하여 영기 기요틴을 손에 넣게된다.
저번 전투에서 얻은 기요틴은 삼형제들이 사용 할 수 있다. 물론 열심히 키워서 광전사로 전직했을 경우에만 해당된다. 기요틴은 수비와 저항을 모두 올려주는 갓갓무기이다. 광전사의 단점이 방어가 애매한 것이었는데 그걸 보완해주니 적들에게 묵직한 도끼맛을 안정적으로 보여 줄 수 있다.
오카시라의 최종 목표는 공자남매를 손에 넣는 것이다. 하지만 공국의 수도를 공격하는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니 공자남매가 직접 나설 수 밖에 없도록 수를 쓴다. 그 방법은 바로 산적단이 베르나 동부를 마구 약탈하고 유린한다는 소문을 퍼뜨려 그들이 백성을 구하러 나오도록 유도하는 것.
다음 장으로 넘어가기 전에 리넷과 대화하면 리넷의 능력치가 오르니 확인하고 가자.
오카시라는 사령부에서 대수정구라는 것을 발견한다. 대수정구는 기사단의 통신수단으로 화상통화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이다.
수정구를 통해 포포를 다급하게 찾는 공자남매 앞에 오카시라가 나타난다. 오카시라는 공자남매에게 포포는 이미 뒈졌다는 보고를 올린다.
오카시라는 수정구를 통해 공자와 처음으로 마주하게 된다. 공자는 오카시라를 보자마자 그의 정체를 알아챈다. 심지어 마법주머니의 존재까지 알고 있는데 과연 오카시라의 정체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해주세요!
이분은 바로 고로 황제와 맞서 베르나를 구한 구국의 영웅, 홍련의 늑대였습니다!
오늘 여러번 충격받는 루크리네.
그렇다. 이 모든 일의 원흉은 바로 포포였다. 포포의 권력욕이 나비효과가 되어 오카시라의 본성을 깨우고 말았던 것이다.
루크리네는 오카시라가 악마에게 씌인 것 같다며 정화해야 한다고 한다. 어지간히 믿을 수 없었는 모양.
그런 루크리네에게 일침을 가하는 오카시라. 루자는 결국 오카시라를 토벌하기로 마음먹는다.
루자는 자신이 직접 기사단을 이끌고 오카시라를 토벌하기 위해 나선다. 결국 오카시라는 화상통화를 통해 공자남매를 수도에서 빼내겠다는 목적을 달성한 셈.
왕국 상급기사인 바네사까지 나서서 기사단 총전력으로 오카시라를 토벌하기 위해 동쪽으로 향한다. 다만 루자의 몸상태가 좋지 못해 당장 전면전을 할 수는 없으니 일단 중앙 요새로 진출하여 산적단의 무자비한 약탈을 견제하려고 한다.
공자 남매가 중앙 요새로 진출했다는 소식을 들은 오카시라는 즉각 공격에 나선다.
그리고 공자남매를 지키기 위해 바네사가 직접 출전한다.
기사단은 루자가 회복될 때까지 요새에서 버티려고 한다. 루자 대신 바네사가 기사단을 직접 지휘한다.
주변 마을 거주민들이 기사단의 피난 권고를 따르지 않아 고생하고 있는 모양이다. 거주민들이 기사단에게 설득당해 피난가기 전까지 약탈을 마쳐야 한다.
바네사가 직접 지휘하고 있는 기사단은 제대로된 지휘관이 없었던 이제까지의 멍청한 기사단과는 다르다. 오카시라는 저번 전투에서 지감므와 츠바키의 전술을 참고해 기사단의 전략을 유추하고 작전을 구상한다.
적당히 거리를 재면서 병력을 전진시키자. 한꺼번에 덮칠 수 있는 거리가 아니면 적들은 돌격해오지 않을 것이다.
아래쪽 비탈길에 있는 적들은 공중부대로 쏙쏙 빼먹을 수 있다.
거주민들을 설득하기 위해서 바네사가 병사를 보내서 설득하려고 한다. 마을 약탈을 하고 싶으면 서둘러야 한다.
아래쪽 유격병들도 공중부대로 공짜로 먹을 수 있다. 안전한 위치에 병력을 대기시키자.
비스트 킬러를 들고있는 적들이 있으니 주의하자.
뒤쪽에서 유격병들이 뛰어오는 중이다. 유격병들에게 공격당하지 않는 범위에 병력들을 위치시키면서 적들을 정리하자.
앞쪽 기사단을 모두 잡고 달려오는 유격병을 잡을 준비를 하자. 아래쪽 비행부대는 유격병을 하나씩 잡아주고 있다.
유격병 뒤쪽의 기사단 병력이 위협적이지 않아서 유격병을 잡으면서 과감하게 전진했다. 가장 뒤쪽의 도끼병만 주의하면 된다.
이번에는 아래쪽 마수관의 범위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기사단과 전투하도록 하자. 여기를 정리하면 마을 하나가 산적단 수중에 들어오게 된다.
영웅 직업은 얼방이 발동해서 체력이 1남고 살아남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오른쪽 비행부대는 유격병을 다 잡았으니 아래쪽 기병을 노리러 이동하도록 하자. 저격수가 있으니 이동할때 조심해야 한다.
남는 병력으로 마을 약탈을 하자. 진작에 도망갔으면 살았을텐데 안 도망가놓고 남탓이나 하는 공국 주민을 볼 수 있다.
마을을 약탈하면 설득을 하러 가던 병사는 할 일을 잃었기 때문에 바로 전투에 합류한다.
다리를 지키는 기사단 병력은 매우 빈약하니 거침없이 진군하자. 왼쪽에 마녀연맹점이 있으니 쇼핑도 하고 가면 좋다.
아래쪽 마을에는 기사단 병사가 도착해서 도망가라고 설득을 한다. 하지만 설득하기까지 시간이 한참 걸릴 듯 하다.
아래쪽 광전사는 망치를 들고있어서 잘못하면 뚝배기가 터질 수 있다. 투구를 쓴 보병들 대신 츠바키를 미끼로 쓰면 속도로 압도 할 수 있다.
아래쪽 기병들은 거리가 멀어서 더 이상 짤라먹기 어려우니 본대와 합류할 때 까지 대기하자. 러쉬랜스를 들고 있는 앞쪽 성기병 정도만 짤라주면 된다.
도로 옆 나무에 미끼병을 올려두면 적 기마대가 우르르 몰려온다. 다만 맨 앞에 있던 성기병들은 러쉬랜스를 들고있으니 미리 공중부대로 짤라주지 않았다면 미끼가 터질 수도 있다.
기마대를 모두 정리하면 바로 앞에 다음 마을이 있다. 저격병이 지키고 있으니 주의해서 접근하자.
적 한명이라도 공격 할 수 있는 각을 내주면 그 주변을 지키던 적들도 모두 달려들기 시작한다. 천기병들이 날아오고 있으니 조금 더 접근하게 한 뒤 잡도록 하자.
잡기 좋게 배치된 모습. 저격수가 있으니 안쪽 천기병을 잡을 병력들은 화살에 버틸 수 있는 인원들로 보내야 한다.
천기병을 잡아주고 저격병까지 제압했다. 이제 안쪽 마을을 약탈하며 여유롭게 마지막 공격을 준비하면 된다.
마을을 약탈하면 근면토끼의 열매를 얻을 수 있다. 이동력을 하나 올려주는 개꿀템이다.
아래쪽에서 기사단 지원병력이 나온다. 기다렸다가 잡고 들어가자.
그냥 기다리기 심심하니 앞을 튼튼하게 지키고 있는 기사단들을 공중 부대로 짤라 주자. 보병들은 산 위로 올라가지 못하니 안전하게 잡을 수 있다.
적당히 잡고있으면 지원부대가 도착한다. 편하게 잡아주면 된다.
기사단을 어느정도 정리하면 오른쪽 길에서 큐리어스가 나타난다. 그리고 승리조건에 큐리어스 처치가 추가된다.
큐리어스는 피암마라는 무기를 들고있다. 또한 원거리 공격에 대한 회피율이 올라가는 스킬이 있어서 상대하기 만만치 않다.
큐리어스를 먼저 잡고 가도록 하자. 어차피 바네사쪽 기사단 병력은 움직이지 않는다.
러쉬랜스를 써서 반격받을 위험 없이 강력한 딜을 넣은 뒤 원거리 공격을 퍼부어서 큐리어스를 마무리 하였다. 원거리 회피율이 높기 때문에 충분히 많은 부대가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있도록 대기해야 한다.
큐리어스를 잡았으니 이제 바네사만 잡으면 이번 전투도 끝이다.
방책 근처로 이동하면 모든 기사단이 공격해오고 위쪽에서 천기병 원군도 등장한다. 천기병이 합류하기 전에 앞에 있는 기사단을 정리하면 된다.
천기병들이 산 위로 도착할 예정이니 원거리 공격으로 잡을 수 있도록 병력을 배치하자. 바네사의 무기는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니 병력을 배치할때 주의해야 한다.
천기병 부대를 모두 잡으면 이동할때마다 명중률을 올려주는 창을 얻는다. 이제 바네사만 남았다.
능력치도 좋고 고유무기는 사거리가 2라서 원거리 공격으로 프리딜도 불가능하다. 반격을 당해도 안전한 부대만으로 공략해야 한다.
러쉬랜스와 강궁을 이용하면 안전하게 딜을 넣을 수 있다.
반격을 조심하면서 바네사를 마무리 해주자.
바네사를 잡으면 2000원을 받고 전투가 종료된다.
바네사는 오카시라와 피클에 의해 해방군으로 합류하게 된다. 이제 요새 안에 남아있는 공자남매와 류시도 오카시라의 손에 떨어질 순간이 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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