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공자남매는 오카시라의 유인책에 걸려 베르나 중앙 요새로 기사단을 이끌고 진군한다. 이 소식을 들은 오카시라는 즉각 공격에 나서고 공자는 바네사를 보내 막아보려하지만 오히려 산적단에게 바네사를 빼앗기고 만다.
바네사는 성문에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 끝까지 저항했으나 결국 지배당하고 말았고 그 과정에서 기억이 날아가는 부작용이 있었다.
바네사의 잃어버린 기억을 피클이 채워준다. 바네사는 아무런 의심 없이 피클의 말을 자신의 기억이라고 믿는다.
바네사는 교도병 직업으로 합류한다. 지배당한 휴유증으로 1렙이 되긴 했지만 전용 무기도 있고 경험치 보너스도 받으니 열심히 키워주도록 하자.
공자남매는 백작의 군대가 포위하고 있다. 빠져나갈 방법은 없다.
하지만 공자남매의 위기를 전해들은 기사단이 이곳으로 달려오고 있다고 한다. 산적단은 기사단이 도착하기 전에 속전속결로 요새를 공격할지 달려오는 기사단을 요격할지 선택해야 한다.
오카시라는 요격을 선택한다. 요새 앞 시가지에 병력을 배치하고 강행군에 지친 기사단을 정비 할 틈도 없이 박살내려는 계획이다.
공자남매의 위기에 원래 임무따윈 쿨하게 무시하고 달려온 발바로라는 기사.
기사단은 너무나도 가혹한 강행군에 상당히 지쳐있는 상황이다.
발바로는 루크리네의 개인강사라고 한다. 그래서 자신이 맡은 서부전선을 내팽겨치고 루크리네를 구하기 위해 달려온 것이다.
서쪽과 남쪽에서 적들이 공격해온다. 길이 넓어서 막기 좋은 상황은 아니다.
발바로는 부하 기병들을 던져놓고 돌진각을 잰다. 이제까지 만났던 지휘관들 중에 가장 까다로운 녀석이다.
다행히 러쉬랜스는 없으니 한번 맞아주도록 하자.
베프시가 잘 버텨주었다. 아래쪽에선 천기병들이 나오니 위쪽 병력들부터 상대하자.
발바로도 깔끔하게 마무리 해 주었다.
기사단의 다음 병력은 보병들이다. 걸음이 느리니 정비할 시간을 벌 수 있다.
왼쪽에서 오는 보병들은 느려서 오는데 한참 걸리니 아래쪽 병력들을 먼저 상대하자.
다음 턴에는 마수관이 나오는데 역시 다가오는데 시간이 걸리니 남은 병력들을 편하게 정리하면 된다.
탈출을 시도하는 민간인이 있다. 탈출하기 전에 잡으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유격병을 피해 아래쪽으로 이동하며 전투를 진행했다.
위쪽 집에선 또다른 주민이 탈출을 시도한다. 도망가기 전에 잡아주자.
마지막 지원군으로 젠가가 도착한다. 수가 많지 않으니 여유롭게 상대하면 된다.
오른쪽 아래에 환영투기장이 있으니 시간이 남으면 들러서 레벨을 올려줘도 된다.
젠가는 보스치곤 별로 특별한 점이 없으니 적절히 때려서 잡아주자.
모든 기사단 병력을 잡으면 2500원을 잡고 전투가 종료된다.
다음은 공자남매와의 진정한 결전이 될 것이다. 준비를 단단히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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