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밖으로 나오면 이제부터 마차를 타고 세계 여행을 할 수 있게 된다. 임무를 받아서 나오면 주기적으로 목적지의 방향을 표시해주고 도시의 방향도 작게 표시되니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도시 밖을 돌아다니다가 적과 마주치면 전투가 시작된다. 황제가 처리해 달라던 악당들이 바로 저 녀석들이다.
해변에서 로레인이라는 여자를 꼬시고 있는 악당 에디.
하지만 로레인은 에디 일당이 해변 파티를 박살냈기 때문에 그에게 거부감을 느끼는 것 같다.
그러자 에디는 로레인을 납치해서 끌고간다. 초그라는 녀석에게 로레인을 바치겠다고 한다.
호레이쇼가 막아보려 하지만 이미 늦었다. 에디는 부하들에게 알아서 처리하라는 말을 남기고 바다 건너로 도주한다.
한 놈씩 다굴을 쳐서 처리하자고 말하는 호레이쇼. 공격 대상을 직접 정할 수 없기 때문에 원하는 적을 때리고 싶으면 공격 범위 안에 다른 적이 없어야 한다.
호레이쇼의 말대로 적들을 한 놈씩 차근차근 때려주도록 하자. 요세프는 제자리에서 이동하지 않으면 화살을 더 많이 발사할 수 있다.
3인칭 화법을 구사하는 도니.
뒤로 조금씩 빠지면서 한명씩 제거하도록 하자.
왼쪽 아래에서 남은 목숨과 체력을 확인 할 수 있다. 피피스트렐라가 집중 공격을 당해서 혼자 체력이 많이 줄어있는 상황이다.
열심히 적들을 때려주다보면 레벨업을 한다. 레벨이 오르면서 체력도 모두 회복하기 때문에 적절한 상황에 레벨업이 된다면 좋을 것이다.
남은 적들을 계속해서 때려주자. 도니는 덩치에 걸맞게 튼튼한 체력과 높은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다.
도니의 강력한 공격에 날아가버리는 피피스트렐라. 다른 친구들이 다 레벨업을 하길래 피피스트렐라도 레벨업으로 극복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쉽다.
레벨이 올라서 체력이 빵빵한 호레이쇼로 피피스트렐라의 복수를 해주자.
도니를 잡았더니 왼쪽에서 굉장한 녀석이 등장한다. 악당들에게 자신의 배를 꼬라박으며 등장한 그녀의 이름은 소피아.
소피아는 다짜고짜 이 땅을 스페인 영토로 선포한다. 이건 또 무슨 컨셉이지?
소피아의 등장과 함께 전투가 종료된다. 많이 맞은 친구가 MVP를 받을 확률이 높은 것 같다.
도니를 미국으로 보내고 다시 도시로 돌아가도록 하자.
새로운 영역을 발견할 때마다 소피아가 깃발을 꽂으며 파티원들의 경험치가 오른다.
새로운 이벤트가 시작되기 전에 동료를 부활시켜주는 친절함. 아직 튜토리얼이라서 그렇다.
도시로 돌아가는 길을 수상한 녀석이 막고 있다.
길을 막고 있는 수상한 컵케이크. 심심한지 돌을 발로 차고 있다.
갑자기 나타난 도적이 컵케이크의 크림을 찍어 먹는다. 치유효과가 나오는 것을 보니 건강에 좋은 크림을 쓰는 듯.
소피아는 맛있어 보이는 새 친구를 영입할 생각이다.
그 말에 당황하는 컵케이크 글루텐.
도적 궁수는 자신을 무시해서 당황했는지 말을 더듬으며 존재감을 어필한다.
전투가 시작되면 친구를 영입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를 확인할 수 있다. 혼자만 남겨둔 뒤 그물을 던져 모집하면 된다. 솔직히 모집이 아니라 납치 아님?
도적들을 제거하고 컵케이크를 납치하기 위해 다리로 돌진하는 소피아와 친구들. 원거리 공격은 가끔 빗나가면서 아군을 공격하기도 한다. 그런데 빗나갔다기엔 너무 정확하게 뒷통수에 꽂힌거 아님?
도적 녀석들을 하나씩 처치하면서 컵케이크에게 접근하면 된다.
생명의 위협을 느낀 도적 궁수는 글루텐에게 계속 치유하라고 협박한다. 컵케이크는 치유 담당이었던 것.
궁수를 치유하는 불쌍한 글루텐. 컵케이크는 자신의 체력을 조금 희생해서 다른 아군을 치유한다. 호빵맨과 같은 원리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도적들을 모두 때려잡으면 글루텐이 자유가 되었다며 좋아한다. 하지만 소피아는 이미 글루텐을 새 동료로 확정해 놓은 상황..
그물을 던져서 글루텐을 '모집'하도록 하자.
글루텐을 모집하는데 성공하면 전투가 종료된다.
임무를 마치고 도시로 돌아오면 나레이터의 설명과 함께 도시가 어디론가 옮겨진다. 이런식으로 도시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도시로 돌아오면 도시의 위치가 가끔식 옮겨질 때가 있다. 같은 장소에서 계속 돌아다니면 지루할까봐 바꿔 주는 듯.
도시로 돌아오면 소피아가 새로운 전사를 모집하기 위해 케이지를 사라고 한다. 납치... 아니 모집한 전사를 운송하기 위해서 필요한 도구이다.
케이지는 도시를 나가기 전에 성문에서 구입할 수 있다. 나머지 도구들도 도시 밖을 탐험할때 유용한 도구들이니 확인해두면 좋다.
새로운 모험을 나서기 전에 항상 집에 들러서 장비를 갖추도록 하자. 새로 얻은 친구들인 소피아와 글루텐이 파티에 합류했으며 피피스트렐라는 무게가 더 가벼운 둔기인 막대사탕을 얻어서 튼튼한 투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친구들의 활약은 다음 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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