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르키메데스가 머무르고 있는 써니버트 데이 스파로 쳐들어갈 준비를 하자. 호레이쇼가 없으면 미션을 선택할 수 없어서 다시 파티에 합류시켰다.
스파는 도시 바로 근처에 있다.
한가롭게 스파를 즐기고 있는 제르키메데스. 여자친구까지 있다니 더더욱 용서할 수 없다.
갑자기 알바들 복장을 자기 취향으로 바꿔버리는 제르키메데스. 여기서도 개짓거리를 하고있다.
여자친구가 화가 많이 난거같다.
여자친구가 화가 나거나 말거나 제르키메데스는 복장이 바뀐 알바들에게 아무도 자신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지시한다.
대놓고 호레이쇼를 저격하는 그의 발언. 이 새기는 잡히면 영원히 투기장 뺑뺑이 행이다.
알바들을 피해 몰래 접근해서 녀석을 잡도록 하자.
화분을 건들면 들킬 수 있으니 화분 근처로 지나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수많은 화분들을 지나 위쪽으로 이동하자.
제르키메데스가 눈치를 챈 것 같다.
말이 안통할게 뻔하지만 일단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이나 한번 해보는데
침입자들을 막지 못한 알바들에게 매우 화가 난 제르키메데스.
알바 새기들도 말이 통하지 않고
매우 빡친 제르키메데스는 결국 알바들을 날려버리고 만다.
그러고도 화가 풀리지 않은 제르키메데스는 알바들에 이어 호레이쇼까지 날려버리겠다고 하는데
제르키메데스가 마법을 사용하지만 이번에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방금 알바들을 날려버리느라 마법을 모두 소모했기 때문.
지금이 저 녀석을 잡을 절호의 기회이다.
제르키메데스는 공격을 받으면 바로 순간이동을 해버려서 때리기도 쉽지 않다. 게다가 제르키메데스의 무기에는 혼란 속성이 있어서 공격을 당하면 일정 확률로 혼란에 걸려 피아구분을 못하게 된다. 하여튼 귀찮은 새기
아무튼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때려주자.
계속 때리다보면 또다시 빤스런을 시도하는데
실패하나 싶더니 결국 사라져버리고 만다.
하지만 마나가 부족하니 멀리가진 못했을 것.
제르키메데스가 도망친 곳은 근처에 있는 저크돔이라는 곳이다.
녀석을 쫒아가보자.
생각보다 별거 없는 저크돔 내부의 모습.
호레이쇼는 제르키메데스의 도움이 너무나도 절실한 상황이다.
물론 곱게 도와줄 생각이 1도 없는 제르키메데스. 자신의 홈그라운드인 저크돔에서 실력을 보여줄 생각에 굉장히 신나보인다.
제르키메데스는 우선 로봇들을 소환하여 침입자를 제압하려 한다. 하나같이 지같은 모자를 씌워둔게 정말 확고한 취향을 가진 녀석이다.
혼란 그 자체인 전투상황. 로봇들은 순간이동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길을 막는다는 개념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 진형이고 뭐고 없이 각개전투를 할 수 밖에 없는데 기절까지 시켜대니 정말 귀찮은 녀석들이 아닐 수 없다.
기절 시켜놓고 집중공격을 해버리면 전기에 약한 픽시는 전기구이가 되는 것 말고는 답이 없다.
뭉쳐있으면 세트로 전기구이가 되버리니 산개해서 각개전투를 하는게 답이다.
제르키메데스가 어느정도 피해를 입으면 우측 벽 넘어로 빤스런을 한다.
덤으로 전투중이던 로봇들도 뒤쪽으로 후퇴시킨다. 제르키메데스가 도망간 방향에 있는 콘솔들을 파괴해서 그를 다시 불러들이자.
표시된 기계들을 박살내면 된다.
뭐래
기계들을 부수면서 경비로봇도 같이 박살내버리자.
표시된 장치들을 모두 파괴하면 제르키메데스의 집이 무너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집이 무너져서 화난 제르키메데스. 이번엔 인간 부하들을 소환한다.
이번엔 뭉쳐서 싸워주도록 하자. 같이 뭉쳐서 싸우면 광역 공격이 있는 우리 쪽이 유리하다.
제르키메데스에게 공격당해 혼란이 걸린 요세프는 혼자 떨어뜨려서 아군을 때리지 않게 한다.
이번 적들은 성가신 무기를 든 녀석도 딱히 없고 쉬운 편이다. 가볍게 제압해주자.
이번엔 왼쪽으로 도망치는 제르키메데스.
이번에도 아까와 같이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면 된다.
살아남은 부하들이 막아보려 하지만 그들의 체력도 이 집처럼 개박살이 나있는 상태.
제르키메데스가 뭐라고 징징거리지만 신경쓰지 말고 마구 박살내주자.
결국 왼쪽 방마저 개박살이 나버리고 만다.
또다시 병력을 소환하는 제르키메데스. 이번 적들은 좀 까다롭다.
거기에 추가로 트롤들까지 소환한다. 아무래도 화가 단단히 난 모양.
다행히 트롤들은 뭐 한것도 없이 금방 사라진다.
공격력이 높은 픽시부터 빠르게 제거해주자.
이번엔 아래쪽 방으로 도주하는 제르키메데스. 왼쪽 테이블에 인형들을 묶어둔 모습에서 그의 취향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나머지 기계들을 박살내서 녀석이 방 밖으로 기어나오게 만들자.
밀린 이자 받으러 온 사채업자가 된 기분
기계를 하나 부수니 아까 아껴놨던 트롤들을 다시 꺼내는데
마침 때릴게 없었는데 아주 잘됐군
이번에도 한 턴만 행동하고 사라지는 트롤들. 뭐하자는건지 모르겠다.
안그래도 튼튼한데 버프까지 받아서 더 튼튼한 적들. 긴 전투가 예상된다.
트롤들도 한 턴 쉬더니 다시 돌아왔다.
돌아온 트롤은 피피스트렐라를 안쪽으로 던져버리고 또 또 사라진다. 너무 불쾌한 경험이라 너프가 필요한 부분
그래도 많이 때려놓았다.
응~ 또 왔니? 한대만 치고 곱게 가라~
버프를 주는 마스코트는 죽을때 폭발하니 원거리 공격으로 처리하도록 하자.
트롤 새기들이 나왔다 사라졌다 하던지 말던지 가만히 있는 덩치들이나 때려잡자.
적들을 모두 제압한 뒤 남은 기계들을 마저 박살내면 된다.
아끼는 방이고 뭐고 다 박살이야
마지막으로 재수없는 저 녀석의 뚝배기에도 한방
돌을 맞더니 화낼 힘마저 사라졌다고 한다.
이 새기가 어디서 발뺌이야 짜잔은 무슨
이런 녀석이 핸젤을 구하는데 무슨 도움이 된다는 건지 답답하기만 한데
뭘 훔치라고? 우주선? 집?
알고보니 저크돔의 정체가 우주선이라고 한다. 뭐 이런
제르키메데스가 스위치를 누르자 자동 수리가 시작된다. 진작에 알려줬으면 적당히 부쉈을텐데
제르키메데스가 팀으로 합류하길 원하는 것 같다. 응 너 투기장행이야
호레이쇼가 아들을 구하는데 제르키메데스가 필요한 이유는 그가 가진 우주선 때문이었다. 이제 녀석을 잡고 우주선을 확보했으니 남은 일은 우주로 날아가 곰을 사냥하고 핸젤을 무사히 데려오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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