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이야기]
호레이쇼는 요세프의 친구를 찾아 들어간 블러드배스 라군에서 초그와 맞붙게 된다. 그들은 치열한 전투끝에 초그에 입안에 서식하는 요세프의 친구 우불로르를 제압하는데 성공하고, 요세프는 쓰러진 우불로르를 삼켜버린다. 우불로르를 삼킨 요세프는 호레이쇼의 아들을 찾기 위한 다음 장소로 무지개 다리를 지목한다.
무지개 다리를 건너게 될 파티 구성. 오랜만에 재등장한 무지개 포니와 그의 명중률을 올려줄 펭귄을 데려가도록 하겠다.
북쪽 끝에서 무지개 다리의 입구를 찾을 수 있었다.
위엄이 느껴지는 무지개 다리의 입구. 오른쪽 표지판에서 각 목적지 까지 남은 거리를 보여주고 있다.
목적지를 앞두고 상념에 잠긴 호레이쇼와 피피스트렐라.
각자의 가족을 생각하는 듯 하다.
드디어 그토록 원하던 무지개 다리를 건너기 직전
아니 이 새기가 또 지랄 ㅡㅡ
호레이쇼가 가는 곳 마다 나타나서 지랄중인 제르키메데스. 이번에도 어김없이 나타나서 개짓거리를 한다.
화해하려고 왔다는데 거 다리나 다시 놓고 그런 소릴 해라.
다리는 집어치우고 좋은 일이나 같이 하자는 제르키메데스. 이 새기 정말 뜬금없는 새기
심지어 다리를 가지고 협박에 들어가는데
또 농락당하는 느낌이지만 어쩔 수 없다.
제르키메데스가 원하는 것은 입양할 고아를 데려오는 것. 새로운 고아여야 한단다. 새로운 고아가 뭔데?
고아만 데려오면 다리를 돌려준다고 한다.
랜달이라는 녀석이 운영하는 고아원이 근처에 있다고 한다. 그 곳에서 제르키메데스가 원하는 고아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랜달의 고아원은 남쪽으로 가다보면 금방 나타난다.
모든 종류의 고아들을 취급하고 있다는 랜달의 고아원.
랜달이 부르자 고아들이 나타난다.
고아들을 하나씩 소개하기 시작하는데
좀 더 귀여운 고아는 없냐는 말이 고아들을 잔뜩 화나게 만든다.
화난 고아들을 진정시키도록 하자. 요세프의 새로운 무기인 앵그리버드는 폭발하여 광역 피해를 주는 투척무기이다. 뭉쳐있는 적들에게 효과가 좋다.
버섯돌이는 주변에 독을 뿜으며 공격한다. 공격 모션이 귀여우니 일단 찜해두도록 하자.
확실히 펭귄이 붙어있으니 포니의 명중률이 나쁘지 않다.
명중률 문제가 해결되니 엄청나게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포니.
나머지 녀석들도 하나씩 진정시키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찜해두었던 버섯돌이를 입양하면 전투 종료. 주변에 있는 녀석들을 중독시키는 무시무시한 녀석이다.
전투가 끝나면 새로운 고아가 나타난다.
제르키메데스에게 데려가기 딱 알맞은 녀석인 것 같다.
이 녀석과 함께 무지개 다리 입구에 있는 제르키메데스에게 돌아가보자.
데려온 아이에게 새 생명을 주겠다고 하는 제르키메데스.
하지만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데
새 고아가 아니라며 화를 내는 제르키메데스. 아니 그니깐 새 고아가 뭐냐니깐?
결국 데려온 아이를 폭파시켜버리고 만다.
뭐 때문인지 화가 잔뜩 난 제르키메데스는 부하들을 소환하고 사라진다.
전투가 시작되면 제르키메데스가 돌아와서 잊은게 있다며 마스코트를 하나 소환하고 다시 사라진다.
펭귄의 버프를 최대한 이용하면서 싸워보도록 하자. 포니는 멀리서 접근하는 마스코트를 미리 공격해 준다.
뒤로 슬슬 빠지면서 포니의 대박 공격을 노려본다.
펭귄의 버프를 받기 위해 모여있는 곳에 픽시의 공격이 매우 효과적으로 들어온다. 픽시를 가장 우선적으로 제거할 필요가 있다.
포니는 계속 뒤로 빠지면서 다가오는 적들을 포격해주고 호레이쇼와 피피스트렐라가 앞에서 픽시를 마무리했다.
그런데 포격을 버티고 다가온 마스코트가 앞에 나가있던 호레이쇼와 피피스트렐라를 인형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 모습을 보고 기뻐하는 제르키메데스. 원하던 고아가 저거였나보다.
하지만 마스코트의 체력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요세프의 공격에 바로 마무리된다. 마스코트는 죽으면서 주변에 엄청난 데미지의 대폭발을 일으킨다. 거기다 포니의 포격까지 더해지면서 상당한 피해를 입은 적 사이클롭스.
마스코트를 제거하자 인형이 되었던 아군들도 다시 돌아온다.
계속된 포격으로 체력이 너덜너덜한 적들을 하나씩 제거하자.
깔끔한 마무리.
적이 단 한명만 남게 되면 제르키메데스가 다시 나타난다.
마지막 남은 적을 퍼피 퍼슨으로 바꿔주는 제르키메데스. 뭔데 저게
그리고 우리가 데려왔던 고아 친구도 다시 되돌려준다. 부상이 심해보이긴 하지만 안죽고 살아 돌아온게 어디
근데 정작 가장 중요한 것을 돌려주지 않았다.
무지개 다리 놓고 가라. 저 먼 우주로 가려면 필요하단 말이야.
누가 보고 있으면 무지개 마법을 사용할 수 없으니 잠깐 사라져달라고 한다. 아니 아깐 다 보고있는데 무지개 다리 잘만 없애더만
아무튼 도시로 돌아갔다오면 되는 듯
메인 스토리는 보상이 많아서 좋다. 포니의 딜량이 생각보다 높지 않은게 의외
제르키메데스가 무지개 다리를 놓는 동안 도시에 돌아가서 재정비를 하도록 하자. 버섯돌이를 써보기 위해서 과감하게 호레이쇼를 제외해 보았다. 포니는 다시 픽시로 대체하였다. 아무래도 펭귄 버프를 같이 받으면서 싸우기엔 포니는 최소 사거리가 너무 길어서 픽시가 더 적합한 것 같다.
도시 입구로 가면 제르키메데스가 무지개 다리를 돌려놓았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다.
이번에야 말로 진짜 무지개 다리를 건널 시간이다. 목적지는 무지개 다리에서 40M 위에 있는 올림푸스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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