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임무는 간단한 편지 배달 임무이다. 프리웨어의 사이버 식민지로 배달을 가면 된다.
바로 목적지인 프리웨어 식민지로 들어가도록 하자.
목적지에 도착하니 미국 국기를 머리에 두르고 있는 러시어랏 장군이 맞이해준다.
근데 신병이라니 무슨 소리신지? 그냥 편지 배달하러 왔는데요?
자연스럽게 로봇들이 쳐들어오고
자연스럽게 전투에 투입된다. 뭐?
아무튼 요세프의 신무기인 화염방사기를 사용해볼 좋은 기회이다. 많은 적들이 뭉쳐서 몰려오니 화끈하게 구워주자.
수많은 불 공격 사용자들로 인해 순식간에 불바다가 되어버린 전장.
게다가 상대 로봇들은 광역으로 전기 찜질도 할 수 있다. 이런게 대규모 전투의 참맛이 아닐까?
그래도 우리 쪽이 수가 훨씬 많아서 딱히 열심히 싸우지 않아도 손쉽게 밀어붙일 수 있다.
전장은 이미 불지옥 그 자체
그런데 로봇 하나가 갑자기 러시어랏 장군을 암살한다.
적들이 얼마 안남았기 때문에 암살 로봇이 사라진 뒤 전투는 순식간에 마무리 된다. 하지만 장군을 잃어서 이겨도 이긴게 아닌 기분.
뭔가 찝찝한 마무리
러시어랏 장군을 잃어서 대체할 장군이 필요하기 때문에 커스타드 장군을 찾아가기로 한다. 커스타드 장군이라면 예전에 편지를 배달하면서 만나본 적이 있다.
커스타드 장군을 찾으려는 이유는 그가 로봇들과의 전쟁에서 싸워본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하필이면 커스타드 장군이 집을 비웠을때 도착한 것 같다.
집에 있던 플래커리 부인이 커스타드 장군이 있는 장소를 알려준다. 그쪽으로 가보도록 하자.
커스타드 장군을 찾아 내려가던 중 너무 탐나는 아이템을 발견
모집하면 아이템까지 꿀꺽 할 수 있는데 모집 케이지가 하나 밖에 없어서 너무 고민된다. 다음 전투에 더 좋은 모집 대상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에라 모르겠다 일단 먹고보자 군인 세트 넘나 탐나자너
모집에 성공한 뒤 아래로 이동해서 낚시 중인 커스타드 장군을 발견했다. 도시에 들려서 정비하고 갈까 잠깐 생각했지만 거리도 멀고 귀찮아서 그냥 진행함
커스타드 장군에게 말을 거니 자신은 낚시하느라 바쁘니 편지 배달은 플래커리 부인에게 하라고 한다.
낚시대도 없이 어떻게 물고기를 잡으려는지 물어보는데
전쟁에서 배운 기술로 물고기를 잡는다고 한다.
네. 고객님 바로 그것때문에 만나보러 왔습니다. 자연스럽게 본론으로 넘어가는 피피스트렐라.
하지만 커스타드 장군은 더이상 전쟁에 끼어들기 싫다고 하며 우리를 쫒아내려고 한다.
어쩔수 없이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하는데
어.. 케이지.. 이미 사용했는데요?
임무 목표가 '커스타드 장군을 모집하거나 죽이세요.'인데 진짜 죽여도 되는건가? 일단 진행해보기로 하자.
왼쪽이 적이 별로 없으니 그쪽으로 모여서 전투를 준비하자.
오른쪽으로 적들이 몰려오는동안 왼쪽에 있던 적들을 먼저 제거해주었다.
위쪽에서 쏘는 궁수들의 공격이 너무 아프니 호레이쇼와 글루텐으로 궁수들의 공격을 버텨주면서 나머지 친구들이 아래쪽으로 몰려온 적들을 상대해 주었다.
힐이 궁수들에게 뚜드려 맞는 호레이쇼에게 집중되다보니 아래쪽에서 싸우던 피피스트렐라를 지키지 못했다.
그래도 요세프와 픽시의 활약으로 아래쪽은 어느정도 정리하는 중
더이상 버티기 힘들어보이니 커스타드 장군을 빨리 때려잡고 임무를 완수하자.
어.. 그러게요..
이번엔 더 찝찝한 마무리
이 수류탄과 방탄모 세트를 구하느라 체력도 잃고 케이지도 사용해버려서 결과적으로 커스타드 장군을 구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다음 임무에서 나타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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