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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5일 금요일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 연재 42. 영사관 인셉션



켐 저택을 나와서 북쪽으로 올라가보자.


올라가다보면 갑자기 시비를 거는 시민이 있는데


저번에 학교 앞에서 만났던 그 놈들이다.
싸우는 장소가 나쁘지 않으니 이번에는 도망가기 전에 다 잡아보자.


확실한 한방을 위해 화염구 하나 정도는 맞아줄 수 있다.


단체로 기절을 시켜두고


확실한 한방


다 처리하고 가던길을 가면 된다.
앞에 거대한 공허의 존재 시체가 보이는데


건물 안을 들여다보고 있는 시민에게 물어보니 공허의 존재들에게 습격을 받은 이 곳은 리자드 영사관이라고 한다.


영사관 앞에는 아직도 마지스터 탓이나 하고 있는 팔라딘들이 있다.
자기들 지휘관이 검은 반지단 소속에다가 신왕이랑 서약까지 한 놈인 줄도 모르고


영사관 안쪽은 저주받은 화염으로 활활 타고 있는데


이 저주받은 화염들은 보이는 족족 치워두는게 좋다.
회오리를 사용할 파티원이 없다면 축복 주문을 사용해서 제거하면 된다.


계단 위로 올라가보면 저주받은 망령이 싸움을 건다.
대충 봐도 엄청 약해보이는데 이 녀석은 주위에 저주받은 화염이 있으면 계속 부활하기 때문에 대처법을 모르고 상대하면 굉장히 짜증날 수 있다.


그래도 망령 자체의 능력치는 약하기 때문에 미리 저주받은 화염을 청소해둔 장소로 이동시켜서 잡으면 된다.


망령을 제거하고 근처에 있는 리자드 시체를 조사하면 열쇠를 얻을 수 있고


이 열쇠를 가지고 입구쪽으로 돌아가면 옆에 있는 문을 열고 들어갈 수 있다.


새로운 방에 왔으면 불부터 꺼라


방 안을 살펴보니 아까봤던 저주받은 망령도 보인다.


뒤쪽으로 납치해와서 제거하고


방 안에 있는 또다른 열쇠를 주우면 된다.


망령이 있던 장소로 올라가보면 리자드 영혼이 있다.
이곳에 남아있던 꿈꾸는 자들은 정원 쪽으로 도망쳤다고 하는데 그 중에는 붉은 공주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옆쪽에 있는 무너진 난간 위로도 올라가보자.


이곳에서는 뒤쪽 절벽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데
  

내려가서 해변을 따라 이동해보면


바로 정원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장소가 있다.
열쇠로 열쇠먹기를 하는게 귀찮으면 바로 정원으로 가도 된다.


열쇠를 쓰고 싶다면 다시 올라와서 입구쪽 계단 위에 있던 방으로 가도록 하자.


당연히 여기도 망령이 있다.


가볍게 때려잡고


네 다음 열쇠


다시 반대쪽 방으로


갓겜이라 이렇게 왔다갔다 시키는 퀘스트는 없을 줄 알았는데


새로운 방에 왔으면 불부터 꺼라2


또 망령 또 잡기


정원으로 가기 위한 마지막 열쇠


옆에 있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완전 깔끔한 정원이 나온다.
공허의 존재들이 여기까진 들어오지 못했나보다.


정원 안쪽 끝에 있는 상자에는 고유 한손 검이 들어있고


뒤쪽에 있는 칸막이를 치우면 숨겨진 보관함도 있다.


그 뒤쪽으로 뛰어내리면 아래쪽 해변으로 갈 수 있는데


아래에 있는 공허의 존재 시체에 고대의 창이 꽂혀 있다.


정원을 다 뒤지고 나면 정원 중앙에서 영혼의 시야를 사용해보자.
보이지 않던 꿈의 차원문이 나타난다.
꿈꾸는자들을 쫒아 이곳으로 들어가도록 하자.


갑자기 분위기 투기장


이곳은 꿈꾸는 자들이 만들어놓은 공포수면이라고 하는데


아니 알렉산더! 자넨... 죽었잖나!


대화가 끝나면 바로 전투가 시작되고


양 옆에는 말라디와 윈데고까지 있다.
뭐야 이놈들


막상 때려보면 굉장히 약한데


문제는 이 녀석들을 아무리 죽여도 투기장 곳곳에 있는 거울에서 부활한다는 것이다.
전투를 끝내려면 거울을 먼저 모두 부숴야 하는데 물리 공격과 대지 속성 마법으로만 거울에 피해를 줄 수 있어서 굉장히 까다롭다.


거울을 모두 부수기 전에는 이놈들을 죽이는게 별로 의미가 없으니 최대한 행동만 못하게 만들어두자.


거울 박살내기 ( 2 / 8 )
거울 3개를 노리고 지진을 썼는데 너무 욕심이었다.



거울 박살내기( 4 / 8 )


거울 박살내기( 5 / 8 )


신나게  거울을 부수다보면 쌍검을 사용하는 평행세계의 붉은왕자가 전투에 난입한다.


치사하게 난입하자마자 바로 행동을 하는 붉은왕자.
도발에 걸리면 조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굉장히 곤란한데


거울을 부술 능력이 없는 비스트는 알렉산더와 윈데고를 계속 괴롭혀주고 있다.
  

말라디를 죽이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


위쪽에서는 괴롭힘을 당하던 알렉산더가 결국 죽고 말았다.



그와중에 거울 두개를 추가로 박살내서 이제 단 한개의 거울만 남겨둔 상황.


하지만 부활한 알렉산더가 활동을 시작하는데


알렉산더의 광기 주문에 당해서 미쳐날뛰기 시작하는 붉은왕자.
거울을 먼저 깨고 말라디를 죽였으면 완벽한데 거울은 놔두고 말라디만 죽이는 엄청난 뻘짓을 저질러버렸다.


순식간에 개판이 되어가는 투기장.


해결사가 간다!


피부 이식으로 1 행동력을 사용해서 모든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초기화 할 수 있다.
아드레날린이나 피의 제물 처럼 행동력을 얻는 기술도 다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턴에 행동력을 엄청나게 당겨서 사용할 수 있는 매우 좋은 스킬이다.


붉은 왕자의 광기도 제거하고


마지막 거울까지 제거


이제 남은건 남아있는 녀석들을 모두 퇴치하는 것이다.


가짜 붉은왕자에게 진짜의 매운 맛을 보여주는 붉은왕자.
그런데 왜 뒤에있던 윈데고가 죽는것이지?


더러운 알렉산더도 찔러주고


말라디까지 마무리하면


드디어 이 난장판같은 전투를 끝낼 수 있다.
만약 이 전투를 쉽게 끝내고 싶다면 알렉산더와 친구들이 등장하기 전에 활을 들고 거울들을 미리 다 깨부숴놓으면 된다.


투기장 곳곳에는 상자들도 많이 있으니 열어보도록 하자.


나가는 문은 뒤쪽에 있다.


문을 열면 다시 새로운 장소에 도착하게 되는데


다리 건너에 있는 브라모스에게 말을 걸어보자.


브라모스는 이곳에서 붉은왕자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붉은공주가 이곳에 숨어있다고 하는데 밖에서는 그림자 가문도 모자라서 신왕까지 그녀를 추격하고 있어서 밖에서는 도저히 살 수가 없다고 한다.


당장 붉은 공주를 만나게 해달라는 붉은 왕자에게 열쇠를 건네주는 브라모스.
  

지금 만나러 갑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드디어 사드하와 재회하게 된다.
저번에 한번 마차에서의 만남을 가진 뒤로 알도 많이 낳았다고 한다.


그런데 사드하는 이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신왕과 계약을 했다고 한다.
검은 반지단과 연관되어 있던게 계약 때문이었다니


붉은 왕자는 자기 부인을 구제하기 위해 서약파괴자를 달라고 하는데


어차피 쓸데도 없는거 줘버리지 뭐


신왕같은 사기꾼이나 믿는 사이비 종교집단에게서 드디어 해방되는 사드하


알에다가 불을 뿜으면 아이가 태어날거라고 한다.


알에서 나온건 작고 귀여운 붉은 용


사드하는 붉은 왕자에게 반지를 주며 이 전쟁이 끝나면 결혼하자고 한다.
어..이거?


드디어 꿈에 그리던 아버지가 된 붉은왕자.
아기 용은 언제든지 소환해서 함께 싸울 수 있다.


뒤쪽에 있는 차원문을 통해 현실로 돌아가자.


새로 얻은 어린 용 소환 기술을 살펴보자.
기억을 두 칸이나 차지하고 소환술 레벨에 따라 능력치가 올라가는데 붉은 왕자는 소환술 능력이 없어서 제대로 된 효율은 낼 수 없다.


그래도 힘들게 얻었으니 소환은 해보자.


매우 귀여운게 장점


다양하고 멋진 기술들도 가지고 있다.





댓글 2개:

  1. 매우 귀여운게 장점인데 기억에서 지워버림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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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삭제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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