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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3일 수요일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 연재 41. 린더 켐의 비밀 장소



도시 서쪽 다리를 건너 린더 켐의 저택으로 가보자.


다리 건너편에도 많은 상인들이 있는데


그 중 아담이라는 상인에게서 켐 저택에서 일하고 있는 골동품 감정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저택으로 들어가서 좌측 방을 먼저 살펴보자.


방 안을 살펴보면 켐 경의 골동품들을 감정하고 있다는 감정사 캣을 만날 수 있다.
정보를 얻고 싶다면 그녀를 설득해야 한다.


설득에 성공하면 캣은 켐 경의 지하 금고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며 그 안에 있는 3개의 골동품을 가져다 달라고 한다.


켓이 있는 방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주방이 있는데 이곳에 지하로 가는 문이 있다.
평범해보이지만 혹시 모르니 들어가보자.


역시나 주방 지하 창고에는 별로 쓸만한게 없었다.
적당히 둘러보고 나가자.


이번에는 2층으로 올라가보자.


그리프 부인이 알려준 켐 경의 은밀한 비밀 방의 위치가 2층에 표시되어 있다.
저 방 어딘가에 숨겨진 사다리가 있을 것이다.


방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2층 복도를 돌아다니고 있는 팔라딘이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데


몰래 숨어서 들어가면 유혈사태를 피할 수 있다.


방 안으로 들어가서 왼쪽 벽에 걸려있는 그림을 치우면 숨겨진 금고가 있다.
금고 안에는 열쇠 하나와 일기가 있는데 린더 켐이 외국인이라 그런지 영어 일기를 써놓은 모습


다행히 일지는 잘 번역되어 있다.
알고보니 일기가 아니라 지하금고 완벽 공략집이었던 것 같다.


열쇠로는 침대 앞에 있는 상자를 열 수 있다.
별로 특별한건 없으니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다.


침대 뒤쪽에 있는 장식물을 치우면 숨겨져있던 사다리가 나타난다.
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보자.


위층에는 가시가 튀어나오는 함정이 있으니 물리 방어가 튼튼한 이반을 혼자 보내서 방을 살펴보도록 하자.


방 안에서는 린더 켐이 검은 반지단 소속이라는 여러가지 증거들을 발견할 수 있다.


저택은 대충 둘러봤으니 이제 켐의 금고를 털기 위해 1층 뒤쪽에 있는 정원으로 나가보자.


정원에 들어가서 우측 수풀을 잘 살펴보면 레버를 찾을 수 있다.
도둑 길드에서 정보를 얻었다면 지도에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더 찾기 쉬울 것이다.


레버를 당기면 연못에 있던 물이 빠지면서 쪽문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아래로 내려가면 지하 금고가 나오는데


금고 안에는 돌아다니는 루시안 석상도 있다.
총 3개의 석상이 금고를 순찰하고 있는데 방어 수치가 굉장히 높고 면역도 많아서 제압하기 쉽지 않다.


석상에게 발각당하면 전투가 시작되는데
  

방어가 튼튼한 대신 굉장히 느리기 때문에 의외로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문제는 이녀석을 죽기 직전까지 때려놓으면 잠시 멈춰있다가 다시 살아난다는 것이다.


그래도 쉽게 주도권을 얻을 수 있으니 다시 석상의 체력을 까주고


석상에 근원흡혈을 사용해서 근원을 제거하면 영원히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같은 방법으로 나머지 석상들도 제거하면 여유롭게 금고를 털 수 있게 된다.


감정사 캣이 찾아달라고 한 골동품들은 이름이 노랑색으로 표시되니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반대쪽 계단 옆에서 영원의 두루마리도 챙겨주고


뒤쪽으로 들어가서 숨겨진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안쪽 방에 걸려있는 초상화까지 얻을 수 있다.


금고를 탈탈 털고 안쪽에 루시안 그림이 있는 곳으로 가면 된다.


루시안의 고난 세트가 진열되어있는 곳에 도둑 길드에서 가져온 그림을 놓으면


진짜 중요한 것들이 숨겨져있는 방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


방 안에는 '책임'이라는 그림이 걸려있고


그림 아래에 있는 상자에서는 좋은 법사용 옷을 얻을 수 있다.


안쪽에는 숨겨진 문이 또 있는데


옆에 있는 책장에서 신왕과 관련된 책을 만지면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들어가보면 이상한 제단같은 장소가 보인다.
오른쪽 기둥 옆에는 방패가 하나 놓여있는데


굴절 능력에다가 반짝거리는 기능까지 있는 엄청난 방패이니 꼭 챙겨가도록 하자.


앞에는 거대한 신왕 석상이 보인다.
신왕이 당장 꺼지라고 협박하는데 신경쓰지 말고 진행하면 된다.


앞에 있는 제단에 위에 방금 얻은 책임이라는 그림을 올려놓으면 길이 열린다.


안으로 들어가보면 쓰러져있는 윈데고를 발견할 수 있다.
윈데고는 신왕이 자기를 죽이려고 한다면서 살려달라고 하는데


구해주려고 노력해봐도 결국 신왕에게 처형당해버린다.
저런 꼴을 당하기 싫다면 계약같은걸 하기 전에 꼭 세부 내용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계단 아래에는 붙잡혀 있는 아르후가 보이는데


아르후 뒤쪽에는 서약파괴자가 걸려있다.
미리 찾았다면 윈데고를 살려줄 수 있었겠지만 지금 당장은 서약파괴자가 필요한 인물은 없다.
그래도 혹시 필요할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 챙겨두도록 하자.


아르후 근처에서 영혼의 시야를 사용하면 검은 반지단 영혼들이 아르후를 괴롭히고 있는게 보인다.


근원흡혈을 사용해서 검은 반지단의 영혼을 흡수하면 아르후가 굉장히 고통스러워 하면서 그냥 놔두고 가라고 하는데


우리는 아르후가 필요하니 무시하고 계속 진행하면 된다.
혹시 모르니 중간에 한번씩 아르후에게 회복 마법도 걸어주자.


아르후를 풀어주면 주변에 검은 반지단 병사들이 나타나면서 전투가 시작된다.


계단 위쪽에 있는 검은 반지단은 아래로 끌어 내리고


황천의 이동술을 사용해서 아르후를 구석에 옮겨두고 대신 끌려온 검은 반지단을 때려주자.



반대쪽 위에 있는 검은 반지단도 아래로 내려놓고 한번에 때리다보면


갑자기 입구에서 린더 켐이 깜짝 등장한다.


아르후를 구하려면 린더 켐을 처리해야 한다.


린더 켐은 등장과 동시에 턴을 가지기 때문에 붉은 왕자 같이 체력이 부실한 친구들은 린더 켐이 등장하기 전에 구석에 숨겨두는게 좋다.


팔라딘 수장답게 방어 수치도 높고 여러가지 능력도 달고 있다.
물리방어도 높은데 굴절때문에 마법공격으로 상대하기에도 제약이 많다.


그래도 면역 항목은 없으니 마법 방어만 제거하면 쉽게 제압할 수 있다.
붉은 왕자가 먼저 린더 켐의 마법 방어를 털어주고


비스트가 붙어서 집중 마크를 해주면 된다.



그동안 귀찮은 잡병들을 먼저 제거해두자.


첫 턴 이후로 단 한번도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린더 켐


녀석을 마무리하고 전투를 끝내도록 하자.


린더 켐을 죽이고나면 회복된 아르후와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아르후의 말을 들어보니 루시안은 신의 화신 혐오증에 걸려있었던 것 같은데


결국 아르후도 루시안과의 맹세를 깨고 우리에게 죽음의 방을 통과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아르후를 구하고 정보도 얻었으니 이곳에서 더이상 볼일은 없다.
린더 켐의 시체를 뒤져보면 굴절 방패를 하나 더 얻을 수 있는데 아까 위층에서 주운 방패와 비교하면 별로 좋지는 않다.


금고를 나와서 감정사에게 돌아가보자.


거래를 통해 금고에서 발견한 3가지 골동품을 넘겨주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캣은 좋은 전사용 목걸이도 팔고 있으니 필요하다면 구입하면 된다.


아르후의 정보까지 얻었으니 이제 달리스를 쫒아 루시안의 무덤으로 갈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악스에서 해결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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