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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21일 수요일

갓겜 오카시라! We are bandits 연재 (15장 외전)


-지난이야기-

오카시라는 제국에게 빼앗긴 베르나의 영토를 되찾기 위해 움직인다. 그 시작으로 서쪽 사령부를 공격하여 제국의 사패라고 불리는 나마르지와 엘웨스를 제거하고 사령부 탈환에 성공한다.




오카시라가 서쪽 사령부를 점령하는동안 황제는 항구도시 븨라군을 버리고 떠났다고 한다. 븨라군에는 금술에 심취한 교단이 남아있다고는 하지만 황제를 따르는 세력도 아니고 그다지 위협적인 적이라고 볼 수도 없으니 적당히 견제만 하고 황제를 추격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불순한 집단을 그냥 남겨두기엔 뭔가 꺼림칙하니 전력도 보충할 겸 교단으로부터 븨라군을 해방하기위해 움직인다.


피클은 적의 방어력을 낮추는 휘석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오카시라가 서쪽 사령부를 점령하면서 제국군은 베르나침공의 거점이 될 수 있는 기반을 잃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항구도시를 버리고 제국으로 도주하는 선택을 하는것이 정상적인 판단일 것이다.


하지만 황제는 직속병력들을 이끌고 오히려 베르나 내부로 진군하는 선택을 한다. 


황제는 베르나 내부의 한 신전을 중심으로 직속 병력들을 배치한다. 그리고 의문을 품는 스델에게 자신의 목적을 이야기한다. 황제는 이 신전에서 혼양도라는 금술을 이용해 모든것을 뒤집을 큰 힘을 얻게되는 의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제의 속셈을 의심하고는 있지만 정확한 내용은 모르고 있는 베르나 해방군은 우선 븨라군을 탈환하기로 한다. 후방의 위협을 확실히 제거한뒤 황제를 추격하려는 계획이다.


븨라군을 점령하고있는 교단의 주인 라고완. 황제와 함께 마을을 지키려고 했으나 설득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어쩔 수 없이 교단의 병력만을 이용해서 베르나군을 막으려는 계획을 세운다.


라고완은 마을을 교단의 성지로 만드려고 한다. 교단에 합류한 집들은 살려두고 합류하지 않으면 파괴하는 모양이다.


강을끼고 용기병들을 이용하면 적들을 제압하기 쉬울 것이다. 하지만 적들도 이를 예상하였는지 대책을 세워둔 모양이니 그런식으로 활약하긴 힘들어 보인다.


적 신관들은 교단에서 만든 특별한 곤봉을 들고있다. 딜이 두배가 되는 대신 매턴 5데미지를 받는다고 하는데 어차피 심문관은 고유능력으로 매턴 5회복을 해서 상쇄되는 효과이다.


마을에 제국 사패급의 강자가 있다고 한다. 전투가 시작되면 젠고로라는 검사가 등장하는데 츠바키가 말한 강자가 젠고로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다.


마을 입구는 몬스터들이 지키고 있다. 병력배치에 신경써서 단숨에 공격해 들어가자.


젠고로는 아래로 내려오면서 민가를 공격하려고 한다. 그 전에 잡아줘야 민가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마수관의 사거리 끝자락에 저격수를 배치하면 손쉽게 처리 할 수 있다.


젠고로는 방어를 반감하는 검을 가지고 있다. 덤으로 상대의 이동거리에 따라 회피율이 증가하는 특성이 있어서 최대한 접근할때까지 기다려서 잡아야 한다. 원거리 공격은 없으니 원거리 공격으로 때려주면 피해없이 잡을 수 있다.


다가온 젠고로와 유격병들을 잡아주고 민가에 들러 아이템도 받자. 아래쪽 집에서는 군자금을, 윗집에서는 법궁을 준다. 법궁은 마법공격 판정인 활이다.


위쪽 구석에 마녀연맹점이 있다. 필요한게 있다면 아끼지말고 구입하자. 


다리 위쪽 물위에 악마들이 떠있는데 하나씩 유인해서 잡으면 된다. 


악마들을 모두 잡아주면 다리를 돌파할 준비를 하자. 포대로 앞을 막고있는데 건너편에서 원거리 공격으로 때려주면 그만이다. 적 심문관은 무기 사거리가 2칸이니 사거리 3짜리 무기가 있으면 편하다.


입구를 지키던 심문관 둘을 잡으니 안쪽에 있던 병력들이 모두 달려온다. 뒤에서는 카크론이 병력을 이끌고 오는데 다리쪽은 포대가 막고있으니 뒤쪽 지원군부터 상대하자.


길목을 지키고있다가 적이 접근했을때 한번에 덮치면 간단하게 잡을 수 있다. 카크론은 공격 능력이 없으니 주변 병력들부터 정리하면 좋다.


적 지원군을 모두 잡았으면 다시 다리 건너에 있는 적을 상대하러 가자. 포대를 때리고 있으면 적들이 접근해온다. 수비가 높고 활로 반격도 가능한 브랜들을 포대 뒤에 배치해 두었다.


다리 건너에 있는 병력들은 알아서 정리가 된다. 저격수가 모두 제거되었으면 다리 건너에 있는 마을에 들러 보상을 받자. 아주머니가 파이를 구워준다.


아주머니에게 얻은 파이를 크로마에게 주면 파이를 먹고 감동하여 교단을 그만두고 떠나게 된다. 떠나면서 황금배트라는 아이템을 주는데 꽤 좋은 무기이지만 사용할 수 있는 인원이 한정적이라 아쉽다.


크로마까지 처리하면 이제 보스만 남는다. 교단의 보스인 라고완은 사거리가 9인 마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보스를 잡기 전에 마을 위쪽 섬에 찾아가면 새로운 마법책을 얻을 수 있다. 



사정거리가 9나 되기 때문에 접근하려면 어쩔 수 없이 공격을 허용해야 한다. 저항이 너무 낮은 친구들은 뒤에두고 나머지 병력으로만 접근하자. 레이첼은 러쉬랜스를 쓰기위해 대기하였다. 신성창을 들고 있으면 저항을 올려줘서 더 버티기 쉽다.


보스를 잡으면 4000원을 받고 전투가 종료된다. 이제 남은건 황제와 그의 심복 스델 단 두명 뿐이다.


+추가)


마녀연맹에서 대기하면 뭔가를 전송하기 위해서 3000원을 내놓으라고 한다. 3000원을 주면 다음턴에 하나디안 백작이 전송되고 아군으로 합류한다.


하나디안 백작은 저격수이다. 능력치는 평범한데 하얀사신이라는 고유무기를 들고있다. 자기가 저지른 일을 마무리 지으러 왔다고 하니 유용하게 써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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