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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12일 월요일

갓겜 오카시라! We are bandits 연재 (10장)


-지난이야기-

베르나에 대한 첫 공격을 성공적으로 마친 오카시라는 동부 사령부가 혼란에 빠지길 기다린다. 그동안 오카시라는 배신의 신전을 공략해 새로운 무기를 손에 넣는다.




저번 전투에서 얻은 뱀파이어는 영기라고 불리는 전설의 무기들 중 하나이다. 영기는 직접 주인을 고른다고 하는데 오카시라는 뱀파이어의 선택을 받아서 전투에서 사용 할 수 있게 되었다.


뱀파이어는 공격력도 높고 체력흡수 기능이 붙어있다. 아껴서 쓰도록 하자.


신전 공략도 마쳤으니 이제 본래 계획을 실행 할 시간이다. 오카시라에게 향후 작전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들어보자.


베르나의 토지는 대부분 귀족들이 가지는데 예외적으로 베르나 동부의 토지만 기사단원에게 수여 된다고 한다. 기사단원 중 가장 전공이 높은 포포가 동부에서 가장 넓은 토지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포포는 지금 지난번 지하감옥 사건으로 근신처분을 받아 수도에서 자신의 영지인 동부 사령부로 돌아와 있는 상태이다. 즉 오카시라가 노리는 건 바로 포포였던 것.


동부 사령부 공략을 위해서 백작의 지원병력도 와있는 상황이다. 지금이 바로 포포의 목을 따버릴 타이밍!


전투에 앞서 물자정리를 잊지말자. 최신 무기를 구입 할 수 있다.


그 시각 베르나 수도에서도 동부가 습격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는다. 하지만 정확한 정보는 하나도 없는 상황. 결국 포포에게 모든걸 맡기기로 한다.


오카시라와 포포의 정면승부가 시작된다.


아직 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포포. 모든 분노를 오카시라에게 돌리고 있다.


그때 지감므라는 부하가 보고를 올리러 온다. 보고 내용은 산적단에게 정문이 뚫렸다는 사실. 오카시라의 혼란작전이 먹혀서 병력을 여기저기 나눠놓은게 실책이 되었다.


그 소식을 듣고 맛탱이가 가버린 포포.


지감므가 지휘를 해야하지 않겠느냐고 하자 저런 개소리를 한다. 저런게 공국의 영웅이었다니 어이가 없다.


포포의 호위로 츠바키라는 검객이 와있다. 츠바키는 짜증이 잔뜩 난 포포에게 출전 명령을 부탁한다. 


멘탈이 나가버린 포포와 다르게 츠바키는 침착하게 군을 지휘한다. 매우 유능해보이니 잡아서 해방군으로 합류시키도록 한다.


수비가 허술하다고는 하지만 기사단 사령부 답게 지금까지 전투와는 다른 탄탄한 수비를 보여준다. 하지만 산적단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아껴두었던 도핑약까지 모두 빨아먹어서 최고로 강해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시작하자마자 러쉬랜스로 강력하게 한 방 먹여주자. 러쉬랜스를 쓰고나면 반격을 못하게 되니 다른 친구들로 보호해 줘야 한다.


성벽 위에 있는 궁수들은 모두 사거리 3짜리 강궁을 들고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용기병으로 잡고 바로 빠져나와 주자.


턴을 넘기니 약골 기병과 보병들은 리만과 나디아의 반격에 녹아내리고 말았다. 


성벽 위 궁수들도 모두 잡아 주고 다음 적을 상대할 준비를 하자.


오른쪽으로 기마대가 도착한다. 많이 보던 장면이니 늘 하던대로 받아먹어주면 된다.


오카시라의 공격이 빗나가는 바람에 깔끔하게 처리하는데 실패했다. 화살 한 방 정도는 맞아주자.


저번 전투부터 오카시라 때문에 자꾸 아프게 맞는 소피.


이제 츠바키와 싸우러 가자. 츠바키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회심으로 방어를 뚫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속도와 방어가 둘 다 적당한 리만을 미끼로 쓰자.


매우 만족.


츠바키와 전투를 시작하면 중앙에 있는 다리를 박살내서 이동 불가로 만든다. 다행히 거기 서있던 친구들에게 딱히 피해는 없다. 


츠바키가 지휘하고 있는 병력들은 이제 까지 싸워왔던 기사단들과는 확실히 다르다. 원래같았으면 미끼전술로 한명씩 빼먹는게 가능했겠지만 이 녀석들은 한명이라도 미끼에 걸리면 전우조로 다같이 움직이기 때문에 한꺼번에 모두를 상대해야 한다.


그러거나 말거나 한꺼번에 다 잡아주자. 오른쪽에 교도병 둘이 나오는데 달리기가 느려서 합류하는데 한참 걸린다.


하필 다리 뒤에 있었던 오카시라가 낙오 되어 버렸다. 


오카시라를 기다리면서 덤으로 교도병도 잡으면 된다.


이제 포포가 기다리고 있는 성채 안쪽으로 들어가도록 하자. 입구가 두개인데 오른쪽 입구가 넓고 지감므도 있으니 오른쪽으로 가도록 한다.


마침 타이밍 좋게 오른쪽에서 창병들이 나온다. 위쪽 지감므와 친구들은 계단 아래로 내려오지 않으니 천천히 잡고 정비하면 된다.


뒤쪽에 있는 마법사들과 용기병이 무서우니 한번에 들어갈 준비를 하자.


불평불만이 많아보이는 녀석들은 오카시라로 대화를 걸어서 우리편으로 꼬셔올 수 있다. 포포 덕분에 산적단 인원이 풍족해지는 느낌.


지감므를 영입하면 아래쪽에서 천기병 셋이 등장한다.


우리편이 된 지감므와 함께 위쪽을 최대한 정리해 주자. 가운데 마법사가 강력한 마법을 들고 있으니 우선적으로 잡아주는게 좋다.


왼쪽 위에서 마수관이 지원을 온다. 날아오기 전까지 안쪽 적들과 천기병을 정리하면 된다.


안쪽을 정리하고 남은 병력으로 천기병들을 잡을 준비를 하자.


아래쪽 병력들로 천기병을 잡아주고 나머지 병력들은 마수관이 날아올때까지 대기하였다. 위쪽 황금 상자들은 루나 피클을 이용해서 열어주면 된다.


왼쪽을 지키던 성기병과 병력들도 모두 달려오기 시작한다. 아마도 포포를 지키던 병사를 끌어와서 잡은것 때문인 듯. 


포포는 잠깐 놔두고 왼쪽부터 마저 정리하도록 하자.


새로 나오는 적 병력은 없으니 깔끔하게 정리하고 루를 보내서 보물도 털어 주자. 이제 포포 단 한명만 남았다.


포포는 무조건 두번 때리는 사기무기를 들고있다. 하지만 원거리 대책이 하나도 없으니 원거리 공격으로 괴롭혀주면 된다.


우리 산적단에서 가장 물리방어가 높은건 의외로 나디아가 아니라 브랜들이었다. 초반에 수비 경전을 줬기 때문인데 나디아 보다 높을 줄은 몰랐다. 저렇게 포포 바로 앞 칸을 막으면 못나오고 튼튼한 브랜들만 때리니 뒤에서 원거리 공격으로 처리하면 된다.



포포를 때리면 본격적으로 포포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물론 브랜들로 앞을 막았기 때문에 움직일 공간은 없다.


오카시라로 포포에게 전투를 걸면 의미심장한 대화를 들을 수 있다.


포포가 겁나 튼튼하기 때문에 잡으려면 열심히 때려야한다. 브랜들을 힐해주는 것도 잊지 말도록 하자.


포포와 전투가 시작되면 아래쪽에서 커플이 나타나서 도망가기 시작한다.


이 녀석들은 겁나 빨리 도망가니 병력을 미리 배치해 뒀다가 빠르게 응징하도록 하자. 나머지는 계속 포포를 때려주면 된다.


포포의 목을 베었다!


포포를 잡으면 3000원을 받고 전투가 종료된다.


오카시라로 포포를 마무리하면 오카시라와 포포의 숨겨진 대화를 확인 할 수 있다. 오카시라가 포포를 노린 이유가 살짝 밝혀지는 듯.


오카시라는 포포를 잡고 보너스 능력치도 왕창 받는다.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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