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List

2019년 7월 1일 월요일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2 DE 한패체험기 50. 자유를 찾은 영혼



오늘은 로세의 몸을 꿀꺽하려는 악마놈을 처리하러 갈 것이다.


의사의 집 앞에 도착하면 말라디가 기다리고 있다.
로세를 돕기위해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대악마 아드라말리크가 훔친 영혼을 보관하고 있는 차원으로 몰래 들어가서 그 영혼들을 파괴하고 나오는게 말라디의 계획이다.


아드라말리크의 비밀 차원에 도착.


악마놈에게 들키기전에 서둘러서 영혼들을 풀어주고 나가야 한다.


말라디를 따라가보면 촛불이 하나 보이는데


이 촛불이 바로 아드라말리크가 영혼을 보관하고 있는 장치인 것이다.


아드라말리크의 힘을 줄이려면 이 촛불을 꺼서 영혼을 소멸시켜야 한다.
하지만 영혼을 소멸시키는 것은 그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로세는 잠시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


고민끝에 결국 촛불을 꺼버리는 로세.


말라디를 따라 다음 지역으로 가기 전에 잠시 들러야 할 곳이 있다.


잠겨있는 상자와 강력한 룬 3개가 있는 장소에 도착.


룬을 주우면 함정이 발동되는데 딜이 생각보다 강력해서 순식간에 시체가 되버릴 수 있다.


룬을 건들지 말고 일단 멀리서 상자만 옮긴 뒤


순간이동이나 물체전이 주문을 이용해서 룬들을 쓸어담으면 된다.


그런다음 룬을 하나씩 주우면 상자의 봉인이 풀리게 된다.
물체전이를 사용한 경우 가방에서 룬들을 꺼냈다가 다시 주워넣어야 정상적으로 상자를 열어볼 수 있다.


상자 안에는 고유 마법봉이 들어있다.
대지 법사를 키우고 있다면 매우 유용한 마법봉이다.


비밀 상자도 열어봤으니 계속해서 말라디를 따라가보자.


이번에는 촛불 두 개를 꺼야 한다.


촛불을 끄기 전에 이 영혼들에 대해 먼저 조사해보는 로세.


다 알아본 뒤에는 거침없이 촛불을 꺼버린다.
원래 뭐든지 처음 한번이 어렵지 그 다음부터는 쉬운 법이다.


그럼 다음 촛불 입장해주세요~


어... 이러면 갑자기 어려워지는데


말라디의 예상을 훨씬 추월한 촛불집회의 규모.


말라디는 아드라말리크를 잡으려면 이 영혼들의 희생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선택의 순간.


4번 그냥 나간다를 선택.


그냥 밖으로 나오면 말라디가 이젠 악마를 잡을 방법이 없다며 마지막 인사를 하고 떠나버린다.


말라디의 말에 시무룩해진 로세를 위로해주자.
악마 그거 그냥 때려잡으면 되는거 아니냐?


갑자기 플래그를 세우는 로세.


조졌네


아무튼 의사로 위장한 아드라말리크를 잡으러 가보자.
로세가 문을 두들기면 바로 문을 열어준다.


만나자마자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로세와 의사.


의사는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냐며 마구 화를 내는데


전투를 시작하기 전에 일단 버프부터 둘러주자.
아드라말리크의 첫 공격만 버티면 되니 죽음면역을 걸어두고 시작하면 좋다.


악마부하들을 잔뜩 소환하고 턴을 마치는 아드라말리크.
사실상 선공권을 공짜로 넘긴것이나 다름없다.


악마놈들을 하나씩 아드라말리크 옆으로 모아놓고 때려주자.


적 턴에는 매우 약해빠진 간호사들이 행동하기 때문에 아무 걱정없이 여유롭게 우리 턴을 이어갈 수 있다.



아드라말리크 옆으로 계속 친구들을 모아서


모두 시체로 만들어주자.


열심히 때린 뒤에는 남은 행동력으로 최대한 멀리 탈출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굶주린 손을 사용해서 주물러주면


어느새 잔뜩 쌓여있는 시체들을 볼 수 있는데


쌓여있는 시체들로 불꽃놀이를 해주면 아드라말리크를 깔끔하게 폭사시킬 수 있다.



대규모 시체 폭파를 사용해서 아드라말리크를 터트린 뒤 나머지 찌끄레기들을 정리하면 전투가 마무리된다.


드디어 자유의 몸이 된 로세.


기분이 좋아져서 노래를 한 곡 뽑아주겠다고 하니 들어주고 가면 된다.


노래를 듣고나서 시체들을 파밍하는데 기대와 달리 아드라말리크의 시체에는 쓸만한게 없었다.


집 안을 뒤져봐도 딱히 쓸만한 것들은 한개도 없으니 뒷문이나 열고 들어가보자.


뒤쪽에 있는 다락문으로 들어가면 예전에 몰래 털었던 그 감옥이 나온다.


감옥에 갇혀있는 자붕이를 구해주러가자.


힘들게 구해줘봤자 보상도 하나 안준다.


이번에는 노답 헬팟이라며 혼자 튀어버린 말라디를 놀리러 가보자.


영혼이 하나도 없어보이는 말라디의 축하를 들을 수 있다.
빽핑을 찍으면서 혼자 튀었는데 4대5 한타를 이겨버린 팀원들을 보고 머쓱해진 모습.


다시 악스 광장으로 돌아가보면 웬 엘프 유령이 나타나서 말을 거는데


유령의 정체는 핏빛달의 섬 중앙에 있던 선조목 엘레네사의 분신이었다.
자기를 괴롭히던 악마를 처리해줘서 고맙다며 양손 철퇴를 주는데 관통 피해라서 물리 파티에 적합한 무기는 아니다.


각자의 할 일을 모두 마무리 지었으니 이제 남은것은 단 하나 뿐이다.
신성자가 될 기회를 뺏어간 달리스를 쳐 잡으러 가자.


[다음 이야기]


이제 이 게임을 끝낼 시간.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