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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15일 수요일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 연재 20. 묘지에서의 보물찾기


본격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러 떠나기 전에 스톤가든 묘지의 비밀을 파헤치고 가자.
예전에 타퀸에게 이 묘지 어딘가에 있는 보물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은 적이 있다.


라이커의 저택을 나와 쭉 앞으로 진행하면 웨이포인트를 발견할 수 있다.
우선 웨이포인트를 찍어두고 주변을 둘러보자.


웨이포인트 북쪽에는 거대한 탑이 하나 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보자.


탑 위에는 드워프 시체들이 널려있고 그 위로 독수리들이 날아다니고 있다.
시체 앞에 앉아있는 독수리를 잘 설득하면 독수리 새로운 주인이 되고 이 독수리를 소환할 수 있는 스킬을 얻을 수 있다.


영혼의 시야를 사용하면 이 독수리의 원래 주인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별로 유용한 소환수는 아니지만 아무튼 고맙다는 인사정도는 해두자.


옆에는 말싸움중인 드워프들이 있다.
둘은 남매지만 하나는 여왕편이고 나머지 하나는 반대파인 듯 하다.


비스트가 있으면 이들의 경험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아무래도 드리프트 우드 여관에서 비스트가 당했던 그 수법에 당한 것 같다. 


탑을 나와서 이번에는 웨이포인트 북쪽을 살펴보자.
묘지 입구 근처에서 리자드 유령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유령은 자신이 리자드 풍습에 따라 화장되지 않고 그냥 땅에 묻힌게 억울하다고 한다.
아래쪽 묘지에 위치한 리자드 화장터에 자신의 유해를 던져달라고 하니 무덤을 파고 시체를 챙겨가자.


바로 앞에는 박살난 천사 석상이 있다.
석상의 머리를 찾아서 고쳐주고 옆에 있는 석상의 위치를 똑바로 돌려놓으면 이 무덤을 열어볼 수 있다.


석상의 머리는 독수리가 있던 탑 아래쪽에 있는 무덤 근처를 살펴보면 찾을 수 있다.


두근두근


??


웨이포인트 동쪽에 있는 계단으로 내려가보자.


무덤 아래에 위대한 정신의 소유자가 묻혀있다고 한다.


꺼내주면 이 해골학자와 지식 대결을 펼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우리의 지식이 부족하니 나중에 다시 찾아오도록 하자.


웨이포인트 근처는 대충 모두 둘러봤으니 이제 묘지 아래쪽으로 가보자.
라이커의 저택에서 네 명의 위업이라는 책을 읽었다면 중간에 영웅들의 영묘라는 곳이 표시되어 있을 것이다.


표시된 장소로 가보면 다른 곳과 다르게 잘 꾸며진 무덤들과 석상들이 있다.


각각의 무덤에는 드리프트 우드의 위대한 영웅들이 잠들어있다.
무덤을 조사하면 그 무덤에 있는 영웅에 대한 짧은 설명과 함께 영웅이 사용하던 장비가 숨겨져있는 장소가 지도에 표시된다.


4개의 무덤을 모두 조사하면 갑자기 무덤에서 소리가 들려온다.
그리고 신왕의 명령을 받아 서약을 이행하려는 자들이 나타나며 전투가 시작된다.


적들의 정체는 다름아닌 무덤 안에 있던 4명의 영웅들이다.
하지만 영웅들답지 않게 비리비리한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비리비리한 해골을 처치하면 본체로 다시 부활한다.
이렇게 되살아난 해골은 해당 라운드의 마지막에 턴을 가지게 된다.


이 해골 본체의 턴이 돌아오기 전에 바로바로 제압을 해두자.
해골들의 마법방어가 별로 높지 않아서 쉽게 제압이 가능하다.


생각해보니 한마리씩 잡을 이유가 없다.

이 해골들의 본모습도 약하다는걸 알았으니 약골들을 빠르게 죽여서 본체를 불러내고 그냥 한꺼번에 튀겨버리자.


마법방어가 없어진 적들은 메두사 변이를 사용한 붉은 왕자가 근처에 가기만 해도 석화상태가 된다.
한마디로 샌드백이라는 뜻.


되살아난 영웅 해골들을 처치하였다.


전투가 끝나면 동료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서약이라는 것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붉은 왕자.


영웅들의 무덤을 나와 아래로 조금 내려가면 아이드네의 시신을 발견할 수 있다.
저번에 우리에게 받아간 시체폭파 기술을 이곳에서 사용했나보다.


아이드네 바로 옆에는 개가 한마리 있는데


가까이 다가가면 더이상 다가오지 말라고 경고를 한다.
땅 아래에 있는 칸나 소유의 뭔가를 지키고 있는 듯 하다.


어떻게 대화를 풀어가려고 해도 결국 개와 전투가 벌어지는데


이 새기 이거 보기와 다르게 사령술 마스터다.
다행히 세빌은 부활 조각상을 들고있어서 부활할 수 있었다.


첫 타를 매우 쌔게 맞았지만 이후로 우리 턴이 계속 이어지니 무난하게 상대할 수 있다.
적들은 마방이 높고 물방이 낮으니 물리 공격으로 공략하자.


방어도만 제거하면 체력자체는 낮은 편이라 쉽게 잡을 수 있다.


개를 잡고 뒤를 돌아보면 레버를 하나 발견할 수 있다.


레버를 사용하면 아래로 내려갈 수 있게 된다.


무덤 아래에는 석화되어 있는 칸나가 있는데


칸나 앞에 있는 관짝을 만지면 저주를 받아 영원히 석화상태가 된다.


얼음 갑옷 스킬을 사용하면 석화도 풀고 관짝도 열어볼 수 있다.
별것도 안들어있는데 왜 저주가 걸려있는거지?


칸나가 찾고 있는 내용물이 뭔지 몹시 궁금하니 석화를 풀어줘보자. 얼음 갑옷 스킬이 없다면 가방안에 놀고 있는 주문서를 찾아보거나 그것마저 없으면 축복 주문을 걸어주면 된다.


저주를 풀어준 은인들을 대하는 칸나의 태도.


아니 아나테마가 뭔데ㅡㅡ


물방도 252밖에 안되면서 선공도 못잡는데 왜 시비를 거는지 의문.


지능 수준에 딱 알맞은 최후


칸나의 시체를 뒤지면 열쇠 하나와 쪽지를 발견할 수 있다.
칸나가 찾고 있던게 아나테마였으니 그것을 위한 열쇠와 힌트라는 것을 추측해볼 수 있다.


주변에 있는 녀석들의 석화도 풀어주자.
하지만 석화된지 너무 오래 지나서인지 먼지만 날리고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석화를 풀어주지 않고 그냥 때려잡으면 경험치라도 주니 다 때려부수고 나가자.
어차피 먼지가 될 운명들이다.


다시 밖으로 나와서 저택 남쪽을 둘러보자.


저택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운빨겜을 좋아하는 짐스키의 영혼과 만나볼 수 있다.
짐스키는 죽어서 더이상 운빨겜을 할 수 없다는 사실에 슬퍼하고 있다.


적당히 놀아주면 근원 포인트를 회복할 수 있는 물약을 준다.


길을 따라 가다보면 중앙에 커다란 지하 무덤이 보인다.
이 무덤은 마지막에 가보도록 하고 일단 외곽을 쭉 돌아보자.


이번에는 도굴꾼의 영혼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도굴꾼은 옆에 있는 무덤을 파헤치다가 죽었다고 한다.
무덤이 위험하다고 경고하는데 무시하고 열어보자.


이런 함정에 죽은 것을 보면 이 도굴꾼의 반응속도가 브론즈 급이라는 사실을 추측해 볼 수 있다.


남쪽 입구를 지나 쭉 돌아서 안쪽으로 들어가보자.


가다보면 리자드 유령이 말한 리자드들의 화장터를 발견할 수 있고


안으로 더 들어가보면 리자드 암살자들의 시체가 보인다.
하지만 붉은 왕자가 찾는 꿈꾸는 자는 보이지 않는데


영혼의 시야를 사용하면 꿈꾸는자의 유령을 볼 수 있다.
이 꿈꾸는 자의 유령과 대화를 하면 붉은 왕자가 꿈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알고보니 자기들은 도마뱀이 아니라 퇴화한 용족이라고 한다.
정말 유용한 정보구나;


붉은 왕자는 자신의 운명의 짝인 붉은 공주가 북쪽에 있다며 당장 만나러 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본적도 없는 운명의 짝을 찾아가다니 정말 로맨티스트가 따로 없다.


가기전에 화장을 시켜달라고 했던 리자드의 유해를 불에 던져주자.
리자드가 성불하면서 보상을 주고 간다.


리자드의 유해를 불구덩이에 던지면서 보니 중앙에 불에 타고있는 상자가 보인다.


위쪽에 있는 리자드의 영혼과 대화하면 이 상자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어떤 엘프가 상자를 열려고 시도하다가 실패하자 이곳에 있던 도롱뇽을 납치해갔다고 한다.
그 엘프는 물론 라이커를 말하는 것이다.


라이커의 집에 있던 도롱뇽을 찾아가보자.
하지만 도마뱀 종족이 아니면 대화를 거부한다.


붉은 왕자로 말을 걸어보자.
물론 이 도롱뇽과 대화를 하려면 동물의 친구 재능이 필요하니 복수의 여인호에 있는 거울에서 재능을 바꿔와야 한다.


적당히 대화를 하다보면 은근슬쩍 상자를 여는 방법을 알아낼 수 있다.
더이상 이 도롱뇽과 대화할 이유가 없으니 붉은 왕자는 다시 배로 가서 재능을 복구시켜주고 상자를 따러 가보자.


상자를 불 밖으로 꺼낸 뒤 도롱뇽이 알려준 암호를 말하면 상자를 열 수 있다.


상자깡을 하고 묘지 안쪽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보자.


언덕 길을 올라가다보면 오른쪽으로 다리가 보이는데 안쪽에 선조목이라는게 있다고 한다.


안쪽으로 들어가보면 친구가 힌트를 준다.
영혼의 시야를 써보라는 뜻이다.


그자리에서 영혼의 시야를 사용하면 갈란이라는 엘프 시체에게 납치를 당하게 된다.


대화가 끝나면 맹독의 오라를 가진 갈란과 전투가 진행된다.
갈란은 나무 소환물들을 불러내서 싸우는데 이반은 혼자 납치되어있는 불합리한 상황.


다행히 위에서 놀고있는 친구들을 불러올 수 있다.
중앙에서 피를 뿜고있는 꽃을 조사해서 이반이 있는 장소로 내려가자.


친구들은 나중에 합류했기 때문에 턴이 뒤로 밀려있는 상황이다.
적들은 멀리 떨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화신을 소환해서 어그로를 끌어주면 된다.


적들이 화신을 열심히 때리고나면 우리 턴이 돌아온다.
적들은 식물이라 불에 약하니 한곳에 모아서 태워주자.


갈란과의 전투에서 승리하면 꽤 쓸만한 법사용 옷을 얻을 수 있다.
이것 말고는 딱히 볼게 없으니 그냥 나가면 된다.


이제 아까 봐둔 중앙의 큰 무덤으로 가보자.


아까 칸나의 시체에서 얻은 열쇠가 바로 이 무덤을 여는 열쇠이다.


들어가보면 안쪽 방으로 가는 길이 막혀 있는데


주변을 잘 둘러보면 버튼을 두 개 발견할 수 있다.
잘 안보이면 Alt키를 눌러보면 된다.


방 안에 들어가서 영혼의 시야를 사용하면 스위치 3개가 보이는데


안쪽 방안에 있는 발판을 눌러주고


칸나의 쪽지에 써있는 숫자인 2-1-3 순서로 스위치를 작동하면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생긴다.


아래에는 요한나 서리의 영혼이 있다.
하지만 별로 대화가 통하지는 않는다.


중앙에 있는 관을 열고 유물이나 챙겨가자.
이 유물이 바로 타퀸이 찾고있는 유물이다.


유물을 집어들면 유물이 이상한 언어로 말을 하는데 알아들을 수는 없다.


유물을 들고 밖으로 나가려고하면 주위에 있던 흙병사들이 깨어나면서 전투가 시작된다.
유물을 챙기기 전에 이것들을 먼저 부숴놓으면 귀찮게 전투를 진행할 필요가 없다.


어차피 이 흙덩어리들은 별로 강하지 않으니 광역 공격으로 박살내주자.


위쪽에 있는 흙 대장은 유일하게 방어도를 가지고 있고 경험치도 준다.
이 녀석들은 흙 병사들을 소환하는 재주가 있으니 괜히 기회를 주지 말고 빠르게 처치하는게 좋다.


전투가 끝나면 무덤을 나와서 곧바로 유물을 타퀸에게 전달해주자.
타퀸은 이 유물이 바로 그 무엇이든 죽일 수 있는 물건인 아나테마의 손잡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렇다면 칸나가 거의 다 찾은 유물을 우리가 날로 먹은 것이나 다름없다.


아나테마를 사용하려면 칼날 부분을 찾아서 복원시켜야 한다.
타퀸은 우리에게 핏빛달의 섬에 있는 아나테마의 칼날 부분을 찾아서 가져오라고 한다.


핏빛달의 섬은 북쪽끝 강 너머에 있다.
블랙핏에 이어 핏빛달의 섬에도 가야할 이유가 점점 늘고 있다.


-오늘의 플레이 요약-



댓글 2개:

  1. 진짜 도움 많이 됐습니다. ㄳ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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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도움도 많이되고 설명도 재미지고 찰져서 좋아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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