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 스킬을 얻었으니 저번에 해결하지 못한 것들을 해결하러 올라가보자.
무기고로 가는 길에 만났던 불타는 돼지들은 축복스킬을 사용해서 불을 제거할 수 있다.
돼지에게 축복을 걸어주면 저주가 풀리면서 경험치 600을 받는다.
그런데 돼지의 저주를 풀어주면 스카퍼라는 언데드가 나타나서 시비를 건다.
브라쿠스의 저주를 맘대로 풀어줘서 화가난 모양이다.
이 언데드는 설득으로 소멸시킬수도 있고 그냥 때려잡을 수도 있다.
맘에 드는 방법으로 처리하도록 하자.
늪지대에 있는 나머지 불타는 돼지들에게도 축복을 걸어줘서 경험치를 600씩 받을 수 있다.
축복 스킬을 사용하면 근원포인트가 하나 소모되지만 근처에 있는 푸르딩딩한 근원 웅덩이에서 근원 포인트를 회복할 수 있다.
근원 웅덩이를 이미 다 빨아먹고 없다면 위쪽 무기고에 있는 근원 저장고를 사용하면 된다.
돼지들의 저주를 모두 풀어주고 위쪽 성채에 위치한 브라쿠스의 무기고로 들어가자.
저번에 건들지 못한 저주받은 레버에 축복을 걸어주면
안쪽으로 들어가는 문을 열 수 있게 된다.
들어가기전에 우측 근원 저장고에서 근원을 회복하고 가자.
안쪽에는 성소가 하나 있는데 근원을 주입하면 열어볼 수 있다.
안에 들어있는 것은 브라쿠스 세트중 하나인 타락한 폭군의 투구이다.
이 투구에도 축출 능력이 있어서 비명자를 제거할 수 있다.
브라쿠스의 무기고도 털었으니 이제 다른 브라쿠스의 비밀장소를 털러 가보자.
도롱뇽과 싸웠던 해변 근처로 가면 언덕 위로 올라갈 수 있는 덩굴이 있다.
이곳에는 가고일의 미로가 있다.
미로 입구로 접근하면 가고일 석상이 말을 거는데
브라쿠스의 보물창고에서 발견한 저주받은 반지를 보여주면 우리를 브라쿠스로 착각하고 안쪽에 있는 탑 입구로 순간이동을 시켜준다.
하지만 이 미로는 직접 돌파하면 짭짤한 보상을 주니 하이패스를 타지 않고 걸어서 들어가도록 하자.
입구로 들어가보면 바닥에 네모난 발판이 있는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 발판을 누르면 근처 제단에서 바스러진 두개골이 나타나고
그걸 열쇠로 써서 철문을 열 수 있다.
얻을 수 있는 열쇠의 수가 제한되어 있으니 필요한 문만 열어서 최대한 많은 방을 탐험하는 것이 이 미로의 목표이다.
안으로 들어가면 가고일 석상이 뭐라고 떠드는데 무시하고 석상 아래에 있는 다락문으로 들어가자.
그러면 위쪽 방으로 바로 이동된다.
이 방에는 바닥에 함정이 많이 설치되어 있는데 함정을 밟으면 화염구가 날아오니 밟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주변에 무거운 물건을 이용해서 방 가운데있는 발판을 밟으면 안으로 들어가는 문이 열린다.
열린 문 안쪽에 있는 발판도 밟으면 안쪽 제단에 해골열쇠가 생성된다.
열쇠를 주워서 다시 입구로 나가면 된다.
이번에는 반대쪽 문을 열고 들어가자.
이 방의 발판은 벽위에 있는데 이동기를 사용해서 올라간 뒤 밟아주었다.
발판을 밟으면 방 안쪽에 있는 제단에서 해골열쇠가 나타나니 주워서 나가면 된다.
발판 뒤쪽에는 차원문같은게 있는데
차원문을 이용하면 이상한 바위 위로 이동되고 가운데 발판을 밟으면 탈출할 수 있다.
탈출하면 나머지 파티원들이 있는 방 위쪽 차원문으로 나오게 된다.
원래는 이쪽으로 올라가는 숨겨진 계단을 찾은 뒤 차원문을 이용해 발판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서 발판을 밟고 해골열쇠를 줍는게 맞는 순서인거 같은데 계단을 발견하는 방법을 못찾아서 이동기를 사용해 열쇠를 주워버렸다.
사실 이 미로도 각종 순간이동 주문으로 마음대로 돌파할 수 있는데 해골열쇠를 적절히 사용해서 돌파하면 보상을 주니 굳이 열쇠로 직접 열고 다니는 것 뿐이다.
아무튼 열쇠를 주웠으니 다시 입구로 나와서 이번에는 가운데 방을 열고 들어가보자.
방 안쪽 제단위에 불타는 해골이 보인다.
안으로 들어가면 불타는 해골 셋이 나타나면서 전투가 시작되는데
순간이동으로 각각 딴방으로 보내놓고 하나씩 상대하면 쉽게 이길 수 있다.
이 해골들은 불과 독에 공격당하면 오히려 체력을 회복하니 불만 붙지 않도록 주의하면 된다.
해골들을 제거한 뒤 지옥불에 고통받고 있는 해골에게 다가가보자.
이 지옥불은 보통 방법으로는 제거할 수 없는데
피를 뿌려주면 간단히 지옥불을 제거할 수 있다.
피를 어떻게 뿌려야할지 모르겠으면 아무나 때려서 피를 만든 뒤 그 위로 순간이동 시켜도 된다.
지옥불은 제거했지만 그냥 두면 죽어버리니 축복을 걸어서 살려주자.
살려주면 별 내용은 아니지만 이 해골이 저주를 받게 된 사연을 들을 수 있다.
지옥불을 꺼주면 뒤쪽에 차원문이 하나 생성되는데
안쪽에서 해골열쇠 하나를 줍고 상자를 하나 까볼 수 있다.
다시 나와서 처음 지나갔던 다락문으로 이동하자.
이번에 얻은 열쇠로 반대편 문을 열고 나가면 된다.
탑 입구로 향하면 가고일 석상에게 칭찬을 듣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탑으로 들어가기 전에 외곽을 돌아보면 시체를 하나 발견할 수 있는데 여기서 해골열쇠를 하나 더 얻을 수 있다.
이 열쇠로는 화염구가 나오는 방 문을 열고 안에 있는 상자를 털어가도록 하자.
나머지 잠긴 문이 많이 남았는데 딱히 의미있는 방은 없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가고일 미로를 털어주고 탑으로 들어가면 된다.
탑 안으로 들어가면 카드게임을 하고있는 해골 셋을 만날 수 있다.
대화를 해보면 익숙한 이름들을 볼 수 있는데 이들이 바로 브라쿠스의 보물창고에서 챙겼던 영혼 단지의 주인들이다.
이 사령술사들은 우리에게 자신들의 영혼 단지를 파괴하겠다고 약속하면 이곳을 지나가게 해주겠다고 한다.
미리 챙겨둔 영혼 단지를 파괴하면 그들의 소원을 들어줄 수 있다.
영혼 단지를 모두 파괴하면 사령술사들이 성불하면서 경험치를 주고 간다.
아이템창을 열어본 김에 장비도 점검하고 가자.
장비중에 한쪽에 동그라미가 표시된 장비가 있는데 룬을 박을 수 있다는 뜻이다.
룬을 장착하면 룬에 따라 여러가지 추가 능력치를 얻을 수 있는데 룬은 맘대로 뺐다꼈다 할 수 있으니 뭐라도 껴놓고 다니는 것이 좋다.
사령술사들의 시체를 뒤져보면 안으로 들어가는 큰 문을 여는 열쇠가 있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보자.
문 바로 앞에는 뼈다귀들이 널려있는 구덩이가 있는데 안쪽에 있는 발판을 밟고있으면 철창 문이 열리고 양쪽에서 화염구가 발사된다.
잘 피해서 철창 안으로 들어가면 더 안쪽 방으로 들어갈 수 있는 통로가 있다.
안쪽 방에서는 잡템들과 책들을 많이 얻을 수 있다.
나갈때는 방 가운데 있는 레버를 당겨놓으면 편하게 나갈 수 있다.
이번에는 반대편에 위치한 방으로 들어가보자.
이곳에서도 잡템들을 많이 주울 수 있다.
안쪽에는 철창 안에 갇혀있는 좀비가 있는데
문을 열어주면 갑자기 전투가 시작된다.
가볍게 때려잡은 뒤 경험치를 챙겨서 나가면 된다.
좀비가 있던 방을 나와 안쪽 커다란 문으로 들어가보자.
안에는 목말라하는 우물이 있는데
비를 내려주면 편안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우물은 노잣돈을 구걸하는데 150원을 주면 꽤 좋은 아이템을 선물로 준다.
동료마다 한번씩 받을 수 있으니 모두 챙겨가면 좋다.
이제 가장 안쪽에 있는 문을 조사해보자.
문은 근원 방어막으로 막혀있는데 앞에 있는 등불을 눌러서 근원을 모아넣겠다고 하면 방어막이 제거되면서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된다.
브라쿠스의 비밀장소들은 이렇게 대부분 근원을 사용하면 열 수 있다.
안에는 브라쿠스 세트 중 하나인 폭군의 손이 있다.
총 5개의 세트 아이템 중 마지막 아이템을 손에 넣었다.
세트를 모두 모아서 한번에 착용하면 저주를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하나라도 벗으면 다시 저주가 적용되니 모든 세트를 꼭 같이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
사실 이쯤되면 착용하고 있는 장비들이 브라쿠스 세트와 성능이 비슷한 상황이기 때문에 굳이 착용할 이유가 없다.
그냥 퀘스트 경험치나 받고 기념품으로 모아두자.
브라쿠스의 탑에서 볼일을 모두 마쳤으니 웨이포인트를 타고 밖으로 나가자.
위쪽 길을 따라 수색자들의 집결 장소로 가면 된다.
길을 가다보면 마지스터들이 습격을 당한 현장을 발견하게 되는데 입을 잘 털어서 돌려보내면 수레를 마음대로 털어갈 수 있다.
물론 그냥 생존자를 때려잡고 털어도 된다.
이곳에 있는 수레에서도 축출의 마법봉을 얻을 수 있다.
수색자들의 집결장소로 가다말고 잠시 아래쪽 협곡으로 내려가보면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공허의 존재와 전투를 벌일 수 있다.
붉은 왕자는 이번에 레벨업을 하고 새로운 재능으로 유리대포를 찍어주었다.
유리대포는 항상 6의 행동력을 얻는 대신 방어도가 남아있어도 온갖 메즈에 다 걸리기 때문에 주도권이 높고 적의 공격으로 부터 숨을 수 있는 케릭터가 잘 사용할 수 있는 재능이다.
붉은 왕자는 선턴을 잡고 이후에 투명화 마법으로 숨을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하다.
공허의 존재는 단숨에 접근해서 주변 지형을 저주받은 지형으로 만드는데 저주받은 지형 위에 있으면 피해를 많이 입기 때문에 굉장히 곤란한 녀석이다.
일단 두들겨 맞은 아군들을 정비해주고
공허의 존재는 날뛰지 못하도록 눕혀두었다.
비스트는 부패상태이상에 걸려있는데 이 상태가되면 회복을 받은 만큼 오히려 피해를 입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물 주문서와 백병전 주문서를 조합해서 만든 상처치료 마법이 있다면 부패 상태를 해결할 수 있다.
비스트의 근원 마법을 사용해서 근처에 있는 적들의 마법방어를 녹여두고
세빌의 화염출혈과 화염구로 녹여버렸다.
화염출혈은 갓갓스킬인줄 알았는데 마법방어를 제거해야 적용이 되서 생각보다 사용하기 까다로운 스킬이다.
붉은왕자는 가까이 다가온 전사 하나를 멀리 던져버리고 위층에서 화살을 쏘던 궁수를 단숨에 제거해주었다.
이제 다죽어가는 공허의 존재를 마무리 하고
나머지 적들도 하나씩 마무리 해주자.
멀리서 귀찮게 하던 마법사도 순간이동으로 납치해서 마무리 해주었다.
전투가 끝나면 이번에도 축복받은 물이 깔리고 목소리가 들린다.
아무래도 공허의 존재들과 전투를 벌일때마다 나타나는 것 같다.
이젠 정말로 집결지로 향하도록 하자.
가레스가 눈알이 빠지도록 기다리고 있다.
집결지 근처에는 고문당한 근원술사들이 매달려 있는데
근처에 있는 이미트와의 대화를 통해 이들이 고문을 받아 비명자로 변하고 있는 중인 근원술사들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 비명자로 변한다는데 구해줄 방법도 없다고 하니 빠르게 삶을 끝내주자.
위로 올라가면 수색자들이 만들어 놓은 캠프에 도착하게 된다.
수색자들의 시체가 널려있는 것을 보니 마지스터들과 전투를 벌인 후인듯 하다.
집결지에 있는 가레스와 대화를 해보자.
이 앞에 알렉산더가 있다고 한다.
가레스는 우리가 이 앞을 막고 있는 비명자들을 제거해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우린 이미 여러가지 방법으로 비명자들을 제거할 수 있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다.
이왕 기다린김에 조금만 더 기다리라고 하자.
-오늘의 플레이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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