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의 요새 상인들을 탈탈 털어서 각종 고오급 스킬을 익힌 파티원들. 어떤 스킬들을 익히고 있는지 이쯤에서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자.
이반은 소환술을 주력으로 하고 각종 보조 기술들과 CC기로 아군을 보조하는 메인 탱커 역할을 수행한다. 소환술을 마스터하면 강력한 소환수를 소환할 수 있기 때문에 이후로는 소환술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세빌은 화염 마법을 주력으로 하는 메인 딜러 역할을 수행한다. 아직 화염 마법을 많이 익히지 못했기 때문에 당분간은 맹독 다트나 뾰족가시같은 대지 마법에 의지해야 한다. 덤으로 사령술을 하나 찍어서 물리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법들을 익혀놓았다.
비스트는 주로 마법계열 CC를 담당하는 서브 딜러 역할을 수행한다. 빙결이나 기절의 경우 주문 한번에 바로 적용되는게 아니라 1차로 오한이나 감전 상태가 적용된 후 같은 상태이상이 한번 더 적용되면 빙결,기절로 바뀌는데 비 마법을 사용해서 젖음 상태로 만들면 적들을 한번에 빙결이나 기절 상태로 만들 수 있다.
붉은 왕자는 은신을 사용해서 숨어다니며 후방이나 높은 곳에 위치한 귀찮은 적들을 무력화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드레날린은 다음 턴 행동력 2를 이번턴에 미리 사용하게 해주는 기술인데 첫 라운드에 CC기를 넣을 수 있는 가능성을 늘려주기도 하고 체력이 애매하게 남은 적을 마무리하기도 좋은 갓갓 스킬이다.
이제 파티가 충분히 강력해졌으니 기쁨의 요새를 본격적으로 탈탈 털어보자. 첫번째로 할 일은 지하에 있는 투기장을 정복하는 것이다. 투기장에 관한 정보는 그리프의 주방 근처에 있는 노오시라는 여자에게 들을 수 있다. 정보를 듣고 뒤에있는 다락문을 통해 투기장에 들어가면 된다.
투기장 안에는 여러 NPC들이 있다. 이들과 대화를 해보면 선택받은 자와 승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그 중에서 미아라는 여자와 대화를 잘 해보면 50턴 동안 지속되는 마법방어 버프를 주는데 이번 투기장 전투에서 도움이 되니 받아두면 좋다.
옆에 있는 카슨이라는 드워프는 비스트와 대화하는 이벤트가 있다. 둘이서 신나게 드워프 여왕 뒷담화를 까다보면 카슨이 열쇠를 하나 준다. 감옥 문들 중에 하나를 여는 열쇠라고 한다.
대충 둘러봤으면 가운데 있는 엘프에게 말을 걸고 투기장 전투를 진행하자. 싸워서 선택받은 자임을 증명하라고 하는데 자세히 물어봐도 대답도 해주지 않고 아직은 뭔소린지 모르니 대충 흘려듣고 전투를 진행하자.
싸우겠다고 하면 아래쪽에 위치한 전장으로 이동되고 바로 전투가 시작된다. 바로 앞에 이용할 수 있는 고지대가 있고 반대편에 적들이 모여있다.
투명 마법을 사용한 붉은 왕자를 앞으로 보내고 고지대에 토템을 소환하며 적이 접근하기를 기다려보자.
상대편 쪽 고지대에 위치한 법사가 상당히 성가신데 딱히 견제할 방법이 없다.
붉은 왕자의 턴이 다시 돌아왔다. 투명화 마법이 아직 걸려있으니 턴 미루기 기능을 이용해보자. 턴을 미루면 이번 라운드 가장 마지막 순서로 턴이 밀리는데 붉은 왕자는 주도권이 높기 때문에 다음 라운드에 가장 먼저 턴을 가지게 된다. 즉 이번 라운드 마지막 턴과 다음 라운드 첫 턴을 연속으로 행동할 수 있는 것이다. 투명화 마법이 걸려있기 때문에 적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이런 플레이가 가능하다.
접근하는 적들에게는 신나게 기름을 붓고 불을 질러주었다. 불을 막 지르다보니 주변에 뿌려져있는 기름들과 적들이 아군에게 뿌린 기름에도 불이 붙어서 순식간에 전장이 개판이 되었다. 다행히 붉은 왕자에게는 옮겨붙지 않아서 투명화 마법이 풀리지 않았다.
원래 붉은 왕자가 안쪽으로 들어가서 고지대에 있는 법사를 공략하려고 했는데 불이 너무 번져서 이동이 곤란해졌기 때문에 계획을 수정해 근처에 있는 적들을 공략하기로 했다. 수면 마취로 앞에 있는 개를 무력화하면서 남은 2턴 분량의 행동력으로 궁수의 뒤통수를 계속 쑤셔서 쓰러뜨릴 수 있었다.
전투가 대충 마무리되어가니 주변을 둘러보자. 한쪽 구석에 보물상자들이 놓여있는데 적들을 모두 잡으면 자동으로 투기장 입구로 돌아가니 열어보고 싶으면 전투가 끝나기 전에 열어야 한다.
기대를 하고 열어봤지만 겉만 보물상자지 동네에 널부러져있는 나무통들과 별로 다를바가 없었다. 그지 쉑들
전투를 마치고 나오면 선택받은자가 어쩌구 저쩌구 하며 밖에 있는 땜장이를 만나보라고 한다.
밖으로 나와서 광장 쪽으로 올라가면 소환 스킬북을 팔고 있는 네보라라는 땜장이를 만날 수 있다. 네보라는 선택받은자가 모두의 구세주라면서 목에 걸린 근원 억제구를 풀어주겠다고 한다.
억제구가 풀리면 목걸이를 착용할 수 있고 근원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되지만 마지스터에게 억제구가 없는 것을 발각 당하면 감옥으로 끌려가게 된다. 네보라는 파티장인 이반의 억제구만 풀어주고 나머지 친구들의 억제구는 풀어주지 않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더 찾아야 한다.
억제구가 풀린 상태로 돌아다니다가 마지스터를 마주치면 곤란하니 차라리 선빵을 쳐서 모두 제거하려고 한다. 우선 북쪽 해안으로 나가는 입구를 지키고 있는 마지스터들부터 공격해보자.
순간이동 마법으로 구석에 몰아넣고 불을 지른뒤 소환수들로 길을 막고 때려주니 간단하게 이길 수 있었다.
다음 목표는 그리프의 주방과 아래쪽 해안가를 순찰하고 있는 마지스터와 그의 친구 군견이다.
해안가로 내려가고 있는 그들을 쫒아가서 마법으로 선빵을 날려보았다.
마지스터 궁수는 전술적 후퇴라는 기술을 사용해서 고지대를 잡으려고 하는데 이동기가 빠지면 순간이동 마법으로 다시 불구덩이에 집어넣으면 된다.
순찰하던 마지스터는 온갖 상태이상에 제대로된 반격도 못하고 제거당했다.
다음 목표는 저번에 퀘스트를 마친 야로우와 미고 부녀이다. 이 녀석들은 퀘스트를 마치면 먼저 시비를 걸지 않는 착한 마지스터들이지만 아무튼 마지스터니 공격하고 보자.
비를 뿌리고 벼락 마법으로 시원하게 선빵을 날려주었다.
야로우와 미고는 앞에서 만난 마지스터들 보다 조금 더 강하지만 기본적으로 전사계열이라서 기름을 뿌려주고 멀리 순간이동으로 날리면 빌빌거리며 기어다니다가 턴을 넘기게 된다.
그렇게 순간이동으로 날리면서 한 명씩 상대하면 된다. 중간에 한번씩 CC를 섞어주면 쉽게 상대할 수 있다.
돌진기로 멋지게 마무리.
시체를 뒤지면 좋은 템들을 준다. 시체에서 나온 야로우 꽃을 보고 약간의 죄책감을 느끼긴 했지만 템이 좋으니 어쩔수 없다.
밖에 있는 마지스터들은 모두 정리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요새 안으로 들어가보자. 요새 정문은 마지스터 4명과 개 한마리가 지키고 있다.
수가 많아서 한꺼번에 상대하려면 어려우니 화염 달팽이를 상대했던 것처럼 하나씩 순간이동으로 데려와서 잡기로 했다. 우선 앞쪽에 튀어나와있는 사냥개부터 데려와보자.
마지스터들은 자기들 개가 없어졌는데 신경도 쓰지 않는다. 이제 사냥개 한 마리 정도는 쉽게 때려잡을 수 있으니 순식간에 뚝딱해버리자.
다음으로는 사냥개 옆에 있던 마지스터를 데려왔다. 순간이동을 사용하니 이반을 보고 억제구가 없다며 시비를 건다.
감옥으로 끌려갈 수는 없으니 전투를 걸었다. 아까 사냥개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뒤쪽에 있는 마지스터들도 모두 전투에 참여한다.
일단 바로 앞에 혼자 있는 마지스터를 더 뒤쪽으로 순간이동시켜서 소환수들과 붉은왕자로 상대했다.
그리고 다가오는 나머지 마지스터들에게는 기름을 부어 최대한 이동을 늦추고 불을 질러서 천천히 피해를 입도록 했다.
마법 방어가 제거된 적은 기절시켜서 최대한 적들의 공격을 막아보자.
그러는 사이 뒤쪽 마지스터를 제거한 붉은 왕자가 합류해서 적들을 무력화시켰다.
무력화된 적들을 때려주면 이번 전투도 마무리 된다.
쪽지를 읽어보니 이반을 도와 잘레스카라는 상인을 만나도록 하라는 내용이다. 알고보니 우리가 죽여버린 이 마지스터가 기쁨의 요새에 가면 만나보라던 보리스라는 마지스터였다. 도움을 주려고 기다리고 있던 친구를 죽여버린 것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 갓겜은 중요 인물을 죽여버리더라도 힌트를 얻을 수 있게 이런식으로 쪽지를 남겨두었다.
오른쪽 사다리를 먼저 올라가 보았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문 앞에 요새 정문을 통하지 않고 몰래 올라올 수 있는 사다리를 내릴 수 있다. 순간이동 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정문을 지키는 마지스터들을 피해서 이곳으로 침투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오리반드의 방이 나온다. 방 안에는 각종 아이템과 책들이 있으니 마음껏 털어가도록 하자.
방 한쪽에는 칸막이가 막고있는 곳이 있는데 옆으로 치운뒤 들어가보면 상자를 하나 열어볼 수 있다.
사다리를 내려와서 이번에는 정문으로 들어가보자. 요새 밖에 있는 마지스터들을 모두 털었으니 본격적으로 요새 내부를 정복할 시간이다.
-오늘의 플레이 요약-
그러는 사이 뒤쪽 마지스터를 제거한 붉은 왕자가 합류해서 적들을 무력화시켰다.
무력화된 적들을 때려주면 이번 전투도 마무리 된다.
마지스터들의 시체를 뒤져보면 열쇠들과 쪽지가 하나 나오는데
쪽지를 읽어보니 이반을 도와 잘레스카라는 상인을 만나도록 하라는 내용이다. 알고보니 우리가 죽여버린 이 마지스터가 기쁨의 요새에 가면 만나보라던 보리스라는 마지스터였다. 도움을 주려고 기다리고 있던 친구를 죽여버린 것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 갓겜은 중요 인물을 죽여버리더라도 힌트를 얻을 수 있게 이런식으로 쪽지를 남겨두었다.
이제 요새 안으로 들어가보자. 정문을 열고 들어가면 안으로 들어가는 커다란 문이 있고 오른쪽에는 사다리가, 왼쪽에는 계단이 있다.
오른쪽 사다리를 먼저 올라가 보았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문 앞에 요새 정문을 통하지 않고 몰래 올라올 수 있는 사다리를 내릴 수 있다. 순간이동 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정문을 지키는 마지스터들을 피해서 이곳으로 침투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오리반드의 방이 나온다. 방 안에는 각종 아이템과 책들이 있으니 마음껏 털어가도록 하자.
방 한쪽에는 칸막이가 막고있는 곳이 있는데 옆으로 치운뒤 들어가보면 상자를 하나 열어볼 수 있다.
방 안쪽에 있는 문을 열고 들여다보면 고등 심판관 오리반드라는 녀석이 보인다. 안쪽에 있는 적들의 수가 많아보이니 일단은 뒤로 돌아나가기로 하자.
사다리를 내려와서 이번에는 정문으로 들어가보자. 요새 밖에 있는 마지스터들을 모두 털었으니 본격적으로 요새 내부를 정복할 시간이다.
-오늘의 플레이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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