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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26일 금요일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2 DE 한패체험기 21. 만남과 헤어짐


근원술의 대가를 찾아 오염지역으로 들어가보기로 한다.


농장 뒤쪽에 있는 이 오염지역은 지형이 굉장히 험하기 때문에 절벽을 뛰어넘기위한 이동기술이 필수다.
게다가 항상 부패상태가 되어서 회복을 할 수 없으니 전투가 벌어진다면 주의해야 한다.


언덕 아래로 내려가기 전에 뒤쪽을 살펴보면 반으로 갈라져있는 집이 있다.


집 안에 있는 서랍을 뒤져보면 엘프 유물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 있다


엘프 유물은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이따가 찾아가보기로하고 일단 오염지역을 좀 더 탐험해보자.


아래에 있는 다음 구간으로 넘어가면 큰 길이 보인다.
이 곳에서 영혼의 시야를 켜보면 마지스터의 영혼이 나타나는데 영혼에게 검은 결사단 마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녀를 만나러 가기 위해 위쪽 지역으로 넘어가보자.


사방팔방에 독이 깔려있는데 미리 지워두면 그나마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 지역에는 농부의 영혼이 있다.
자기 집 안에 빨간 옷을 입은 사람들에게 쫒기는 커플이 살고 있다고 한다.


그 커플이 마녀와 마지스터 인질인 것 같으니 바로 만나보러 가자.


농부의 집에 들어가보면 마녀 알미라가 인사를 한다.


알미라는 이 아수라장의 원인이 누구 때문이냐고 묻는데


내탓은 아니라고 하면 거래를 하자고 제안한다.
여기서 탈출하도록 도와주거나 부패의 원인을 제거해주면 근원의 사용법을 알려주겠다는 것이다.


바로 고


왔던 길을 따라서 안전한 곳까지 알미라의 애인을 탈출시켜주면 된다.


절벽 구간은 순간이동으로 넘겨주면 된다.
물리방어가 까이긴 하는데 어차피 방어도는 조금 기다리면 회복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마지스터 영혼이 있던 곳에서 위쪽 절벽으로 올라가면


순간이동 지점이 있다.


순간이동 지점을 지나서 아래쪽 큰 도로로 내려가면 곧 탈출 장소가 나오는데


길을 따라 나가려고하면 탈출 장소를 지키고 있던 공허충들이 공격해온다.


재치를 찍는 선턴요원을 키우지 않으면 알미라의 애인 마할리놈이 아군의 첫 턴을 가져가게 된다.
이게 생각보다 굉장히 곤란한 상황인데


뒤에 있는 공허충을 제압하지 못해서 공짜로 화염구를 두 방이나 맞고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 지역에 진입하기 전에 미리 파티원들을 산개시켜두고 전투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전방에 날개 공허충 둘과 터지는 공허충 하나가 있고, 후방에는 날개와 강화된 놈, 불타는 놈이 하나씩 있는 상황.


터지는 놈이 굉장히 위협적이니 나오지 못하게 소환수로 어그로를 끌어주자.


페인은 뒤쪽 공허충을 막아주고


로세는 전방에 있는 공허충들을 제압해주었다.
기회공격은 공격 사정거리밖으로 나가려는 상대에게 발동하기 때문에 저렇게 몸쪽에 딱 붙어서 이동하면 기회공격에 당하지 않고 위치를 바꿀 수 있다.


누워있던 공허충들을 터뜨려버리는 비스트.


페인도 뒤쪽 공허충을 계속 괴롭혀주고


죽기 직전에 탈출.


소환수와 놀던 공허충은 어느새 터져있다.


이제 뒤쪽 공허충들만 처리하면 되는데


미할리는 죽으면 안되니 마법 보호막을 계속 채워주자.
회복은 못시켜주더라도 불타죽는 것만은 막아야 한다.


기름으로 계속 프리딜을 하던 공허충부터 터뜨려버리고


마지막 녀석까지 처리하면 전투 종료.


신경을 못 써줘서 불타죽어버린 우리 친구들을 살려주고


다리 건너로 미할리를 꺼내주면 탈출작전이 완료된다.


이제 보상을 받을 시간.


서큐버스식 방법으로 근원을 채워주겠다고 한다.


근원으로 빵빵해진 붉은왕자와 친구들.


오염 지역에서 꺼내줬더니 또 부탁할게 있다고 한다.
신왕과의 서약을 깨고 싶으니 그 도구인 서약파괴자를 찾아달라는 것이다.
서약파괴자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으면 블랙핏으로 가야 한다.


아무튼 근원이 또 채워졌으니 마이스터의 집에 의식을 하러 가면 된다.


의식을 하러 가기 전에 근처에 있는 엘프 유물부터 털어먹고 가자.


엘프 유물을 가져가려면 저 아래로 내려가야 한다.


오른쪽 봉우리로 내려가서


아래를 살펴보니 해골들이 돌아다니는게 보인다.


어떻게 유리하게 전투를 시작해보려고 비비적거리다가 해골들에게 걸려버렸다.


순간이동을 사용하는 해골들이 3마리나 있는데 별로 위협적인 놈들은 아니다.



자꾸 왔다갔다 하는게 짜증나긴 하지만 일단 끌고와서 눕혀두기만 하면 상황종료.


시체를 뒤져서 지팡이도 챙겨가고


아래로 내려가서 엘프 유물도 발굴해가면 된다.


다 챙겼으면 마을로 돌아가서 정비를 하고 마이스터의 집으로 가면 된다.


신을 만나러 가자.


이번에는 신이 아니라 웬 공허괴수들이 반겨준다.
하나는 물리 면역이고 하나는 원소 면역이라 상대하기 까다로워보이는데


붉은 왕자는 만능 리자드맨이라서 상관없다.
물리 면역은 불뿜기와 원소 토템으로 때려주고


원소 면역은 물리 기술로 때려눕히면 된다.


예전에는 신이 굉장히 잉여로운 모습을 보여줬는데 DE에서 상향을 먹었는지 나름 1인분은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두 마리를 모두 퇴치해버리고


신과 대화를 해보자.


어서 빨리 잃어버린 섬으로 가서 누구보다 먼저 신성자의 힘을 차지하라고 한다.


다시 바깥 세상으로 나와보니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데


공허의 존재가 여기까지 쳐들어와서 마이스터를 죽여버리고 말았다.


바로 응징해주자.


하지만 이미 죽어버린 마이스터는 돌아오지 않는다.
기억할게! X


[다음 이야기]


아직 탐험하지 못한 곳이 이렇게나 많은데 이대로 떠날 수는 없습니다.
신님 조금만 더 버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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